2023 한국농식품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가 오는 8월17일 (목) ~ 18일 (금) 1박 2일 간 충남 예산군 덕산면 온천단지 스플라스 리솜리조트에서 ‘ 농산업 및 농촌경제의 미래 발전 전략 ’ 이 라는 주제로 열린다 . < 세부 학술대회 내용 : 첨부파일 참조> (사) 한국농식품정책학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1부 행사는 한국농식품정책학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2023년 하계학술대회 개회식 행사를 갖는다. 기조 발제는 이성기 원장 (중국 북경시 농림과학원)의 ‘ 중국 농촌경제 발전 정책과 연구 현황’ 주제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2부 행사는 ‘ 농산업 및 농촌경제의 미래 발전 전략’ 이란 주제로 △ 주제 1: 농업・농촌의 미래 신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와 정책 (김성민 농특위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 주제 2: 쌀 중심 농업구조 개혁을 위한 연구와 정책 ( 김윤식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 주제 3: 농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한 연구와 정책 ( 이상현 고려대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계획이다. 김태균 경북대 교수 진행으로 종합토론에는 정원호 교수(부산대학교), 강형석 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신용광 교수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한국인정기구 (KOLAS)로부터 잔류농약 451성분, 곰팡이독소 5종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항목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는 국제기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시험능력과 장비· 시 설을 종합 평가하여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하는 기구이다.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2008년 잔류농약 69성분과 중금속 2성분에 대한 인정을 시작으로, 2016년 잔류농약 320성분으로 확대 운영하였으나, 최근 신규 농약의 증가 및 수출국의 다변화 등으로 농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유해물질 관리 성분 확대가 필요하게 됐다. 이에 따라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올해 상반기에 문서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과하여 2023년 8월 3일자로 추가 인정을 획득했다. 잔류농약을 451성분으로 확대하고 곰팡이독소 5종을 신규 인정받음으로써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잔류농약, 중금속 2개 분야에서 곰팡이독소를 추가한 3개 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받게 됐다. 최근 인도네시아, 태국 등 우리 농산물 수입국들의 공인시험기관 성적서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8월 7일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30km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8월 10일(목) 오전 부산 남서쪽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태풍의 강풍 반경이 350km로 태풍 크기는 ‘중’이며, 최대 풍속이 초속 35m로 태풍강도는 ‘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일 오후 14시 정황근 장관 주재로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하여 농업부문 대비 상황 및 피해 발생시 조치계획에 대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태풍 피해 예방요령을 문자 (SMS), 자막뉴스, 마을방송 등을 통해 홍보 중이다. 특히, 8월 5일부터 지자체, 농진청, 산림청, 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공조하여 수리시설 (저수지, 배수장, 배수로), 원예시설, 축산시설, 방역시설, 산사태, 태양광 등 분야별 취약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시작하였으며,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기 전 8월 9일까지 점검 및 필요한 보완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 장관은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소관국, 유관기관, 지자체 참석)
그동안 국립농업과학원과 협업농장은 현장에서 농업 현안 관련 연구과제를 함께 수행해 왔다. 이를 통해 연구 결과와 실험 자료 공유, 신기술 개발을 위한 시험 재배지 제공과 관리, 기술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현장 맞춤형 기술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지역 농업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협업농장 3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립농업과학원은 2020년부터 지금까지 협업농장 5개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3개소를 추가해 모두 8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협업농장 3개소는 사단법인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 보존위원회, 담양군 양봉연구회, 함평군 꽃무릇 수출포도 영농조합법인이다. 사단법인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 보존위원회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3호로 지정된 전통 방식에 따라 생강을 재배, 저장하고 있다. 이번에 협업농장으로 선정되면서 생강 이어짓기를 할 때 발생하는 생강근경썩음병을 줄이기 위한 유기농업 기술과 미생물제 적용 기술, 토양의 이·화학성 변화 검정, 개선 기술을 현장 실증하는 협업 연구를 추진한다. 담양군 양봉연구회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월동 벌무리(봉군) 감소 문제를 해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농업인이 임대차 농지를 농업경영체 등록을 위해 신청할 때 농지대장을 제출하지 않아도 농지대장 정보가 농업경영체 시스템에 자동으로 반영되도록 개선했다. 지난해 개정 농지법이 시행(2022.8.18.)됨에 따라 농업경영체를 신규 또는 변경 등록하는 농업인은 농지대장을 제출해야 한다. 그동안 농업인은 지자체에서 농지대장을 발급 받아 농관원에 제출했고, 농관원은 제출받은 농지대장 정보(종이)를 농업경영체시스템에 수동으로 등록하고 별도로 보관해야 하는 등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농지대장은 농지정보시스템으로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농업경영정보는 농업경영체시스템으로 농관원에서 관리하고 있다. 농관원은 두 시스템을 연계하여 임차 농지가 농지대장에 등록되어 있는지 여부를 즉시 검증할 수 있게 개선했다. 또한 임차인 정보 및 면적, 임차기간 등 농지대장 정보를 농업경영체시스템에 자동으로 반영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농업인은 농지대장 발급을 위해 지자체 등을 방문할 필요 없이 농지 소재지만 농관원에 알려주면 된다. 발급 비용은 없고 시간이 절약되어 더욱 간편해졌다. 또한 농관원은 자동등록에 따른 등록오류가 최소화되고 종이문서가 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고 등록 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8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등록 의무 대상인 반려견을 등록하지 못했더라도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된 이후로는 각 지자체에서 10월 한 달간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무 등록 대상은 2개월령 이상의 반려 목적으로 기르거나 주택· 준주택에서 기르는 개이며, 과태료는 동물등록 의무 위반 시 100만원 이하, 변경 신고 의무 위반 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한다. 반려견 등록은 등록 대행업자로 지정된 인근 동물병원, 동물보호센터, 동물판매업소 방문 등을 통해 손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소유자 확인과 정보 입력을 위해 신분증을 준비하여야 한다. 등록 이후에도 소유자나 반려견의 정보가 변경되는 경우, 예를 들어 소유자의 주소, 전화번호가 바뀌거나 반려견 분실, 사망 등의 변동이 생긴 경우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변경신고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www.animal.go.kr)’과 ‘정부 24’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임영조 동물복지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개발하고 전북 ‧ 전남지역사회서비스원과 함께 현장 실증한 농촌치유 프로그램이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7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부터 지역사회서비스원과 함께 농촌 치유 현장 실증 연구를 추진해왔다. 지역사회서비스원에서 이를 보건복지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제출해 채택된 것이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하는 사업으로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 제4조, 제5조에 근거해 추진하며 사회서비스는 국가·지방자치단체, 민간부문의 도움이 필요한 모든 국민에게 복지·고용·주거 · 문화 · 환경 등 분야에서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고 상담, 재활, 돌봄, 정보의 제공, 관련 시설의 이용, 역량 개발, 사회참여 지원 등으로 국민의 삶이 향상되도록 지원하는 제도(사회보장기본법 제3조 제4항) 이다. 농촌치유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농촌치유가 지역사회서비스와 연계돼 현장에 확산할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이 마련됐다. 전라북도에서는 우울감 및 사회적 고립 예방을 희망하는 청년 (만 18~39세)을 대상으로 농
한국농촌경제연구원 (KREI, 원장 한두봉)은 8월 8일 (화) ~ 9일(수) 오후 1시부터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KREI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연구원의 각 연구본부가 주관해 이틀간 총 4회가 열린다. 누구나 현장에 참석할 수 있고, 연구원 유튜브 채널(youtube.com/kreipr)에서 생중계한다. 8일 세미나는 유장희 대한민국학술원 경제경영분과 회장의 ‘글로벌 경제위기와 한국경제의 미래’ 초청강연으로 시작한다. 이후 연구원의 농산업혁신연구본부가 ‘농산업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혁신’이라는 주제로, 거시농정연구본부가 ‘글로벌 환경변화와 한국 농정 미래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되며, 연구원의 전문가 발표와 정부, 학계, 언론 등 각계 전문가의 토론이 이어진다. 9일 세미나는 로돌포 나이가(Rodolfo M. Nayga) 미국 농업응용경제학회(AAEA) 회장이 ‘다가오는 인구 절벽: 농업 및 응용 경제학 분야에 대한 경고'라는 제목의 초청강연으로 시작한다. 이후 연구원의 식량경제연구본부에서 ‘안심 먹거리, 지속 가능한 식량 안보’, 농촌환경연구본부에서 ‘인구감소와 기후변화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최근 자연 재해로 인한 ‘ 비의도적 오염 ’ 에 대한 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친환경농업인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4일 환경농업단체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상이변인 ‘충청권 집중호우’로 생산지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이런 현상은 향후에도 더욱 빈번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특히 생산자의 경제적 피해복구도 시급하지만 ‘토양과 물의 범람으로 인해 친환경 농지와 관행 농지 간 교차 뒤섞임 ’ 은 향후 친환경 농지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될 수 있는 ‘ 비 의도적 오염 ’ 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환농연은 농림축산식품부에 “ 재해 지역 친환경 농경지에 대해 사후적으로 농약이 검출될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재해에 의한 교차오염’의 경우 ‘비의도적 오염 원인’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아울러 “ 농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인증을 관리하는 행정기관을 통해 생산자에게 재해에 의한 오염을 증빙할 수 있는 사진/기사/재해 보상기록 등 관련 기록을 구비할 것 등을 덧붙였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2일(수),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소관 부서 및 각 지자체,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가 참석한 가운데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농업인 안전 및 농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분야별 폭염 상황을 점검했다. 기상청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고, 대기불안정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치면 다시 무덥겠고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 분야는 주로 논·밭, 하우스 등 쉽게 고온에 노출되는 장소에서 작업이 이루어지고 고령자가 많아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상황이다. 또한 폭염 지속 시에는 가축의 비육·번식 장애, 가축 폐사 피해가 발생하고, 농작물의 경우 수량 감소, 품질 저하 등 피해가 우려된다. 현재까지 농촌지역 온열질환 인명피해는 1백95명(사망 9)이며,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현재까지 피해 신고는 없었고, 가축 15만3천마리 폐사(8.1. 기준)가 발생했다. 농식품부는 폭염 기간 동안 취약계층에 가사서비스를 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서울시 관악구 소재 고양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설 내에서 채취한 반려동물 사료 (7월 5일 제조제품) 시료검사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반려동물 사료 제조업체는 경기도 김포시 소재 ‘네이처스로우’이며, 2023년 5월 25일부터 멸균, 살균 등을 위한 공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채 반려동물용 사료를 제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즉각적으로 해당 사료 제조업체 제품에 대해 제조·판매·공급 중단 및 회수 · 폐기 명령을 내렸다. 회수 · 폐기 대상 제품은 멸균, 살균 등을 위한 공정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2023년 5월 25일부터 2023년 8월 1일까지 제조된 토실토실레스토랑(브랜드)의 ‘밸런스드 덕’과 ‘밸런스드 치킨’ 2개 제품이다. 관할 지자체 또는 해당 업체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이력 정보(배송 이력 등)가 있는 소비자들에게 회수 · 폐기 관련 안내를 할 예정(~8.3.)이나, 해당 제품 구매자들이 직접 관할 지자체에 연락하여 회수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관할 지자체 또는 해당 업체가 회수 · 폐기 대상 제품을 직접 수거할 예정이며,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