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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꾸준히 유지, 농촌인구 증가 ·지역활성화 기여

30대 하 젊은층 귀촌, 60대 귀농 흐름 지속
귀농 오랫동안 준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경향

<귀농귀촌 가구 및 인구 현황>

(단위 : 가구, )

구 분

‘14

‘15

‘16

‘17

‘18

‘19

귀농귀촌 가구

(귀농귀촌 인구)

310,115

(457,511)

329,368

(486,638)

335,383

(496,048)

346,759

(516,817)

340,304

(490,330)

329,082

(460,645)

귀농 가구

(귀농 인구)

10,758

(17,976)

11,959 (19,860)

12,875

(20,559)

12,630

(19,630)

11,961

(17,856)

11,422

(16,181)

귀촌 가구

(귀촌 인구)

299,357

(439,535)

317,409

(466,778)

322,508

(475,489)

334,129

(497,187)

328,343

(472,474)

317,660

(444,464)

 

귀농‧귀촌 흐름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농촌인구 증가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한 해 동안 총 329,082가구, 460,645명이 귀농‧귀촌한 가운데 농촌인구는 (‘10) 8,758천 명 → (‘15) 9,392 → (‘17) 9,629 → (‘18) 9,714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농식품부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 19년 귀농‧귀촌은 전년보다 다소 감소 ( (‘18) 490,330명 →(’ 19) 460,645명 (△29,685명, 6.4%↓) 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경제성장 둔화와 이례적인 총인구이동 감소, 혁신도시 지방이전 종료, 1인 가구 이동 증가, 단계적으로 신중하게 귀농하는 경향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결과로 보인다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그러나, 저밀도 농촌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베이비부머를 포함한 은퇴연령층 증가 ((‘19) 847만 명 → (’ 26) 941 ) 등으로 귀농‧귀촌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19년 통계조사 결과, 귀농․귀촌의 주요 특징은 연령별로 30대 이하 젊은 층의 귀촌과 60대 귀농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이하 귀촌 가구 비중((’ 18) 43.8% → (‘19) 44.3) 이 전년보다 0.5% p 증가하였으며, 여전히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 영향 등으로 60대 귀농가구 비중이 전년보다 다소 증가(2.0% p)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30대 이하 청년 귀농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귀농에서는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하고 신중하게 선택하는 경향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1인 귀농가구 비중( (‘18) 68.9% → (’ 19) 72.4% )이 전년에 비해 증가하여 가구주가 먼저 이주 후 가족 구성원이 합류하는 경향이 확대되는 것으로 보이고, 

귀농 초기 임대농지 활용 등 적정 투자규모로 영농을 시작하고 겸업 활동을 하는 귀농인이 증가하였다.

또한, 귀촌가구는 34.1%(‘18년 33.3%)가 직업(취업, 사업)을 이유로 귀촌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되어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경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촌가구의 경제활동(‘19년 귀농귀촌 실태조사)으로 직장 취업 45.3%, 자영업 23.8, 농사 15.0, 임시‧일용 21.8, 농산물 가공‧판매 4.7 등이다. 

유원상 농식품부 경영인력 과장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인해 귀농귀촌에 관심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 며 “ 도시민들이 농업‧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교육, 정보제공, 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정명

주요내용

교육기관

교육기간

/인원

농업일자리 탐색

귀농기초

(2시간)

·귀농 기초(농업농촌 이해, 귀농설계 등)

156개 농업기술센터

6~10

3,120

귀농기초 및 자산관리

(4시간)

·귀농 기초 및 농협 특화(자산관리세제금융 등)

25

도시농협

6~11

2,365

농업일자리 탐색

(4)

·농업 일자리 정보, 취창업 및 지원정책 소개

·현장실습 및 일자리 체험

농업마이스터대학, 서울시

6~11

1,618

농업일자리 체험

(2)

·농업관련 일자리자격정보, 농작업 및 영농기술 소개

·지역 선도기업농가 등 현장실습 및 근로농작업 수행

지역아카데미

(서울, 안양, 대전,

광주, 창원)

6~9

562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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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식재료 원산지는 현재와 같이 엄격히 관리할 계획
농림축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는 현재 국회 입법예고 중인 ‘음식점 원산지 인증제’ 폐지 (식품산업진흥법 개정안)와 관련, 식재료의 원산지를 표시하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와는 별개의 제도이며 표시제는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음식점 원산지 인증제가 폐지되더라도 주요 식재료에 대한 원산지 표시의무는 지금과 변함없이 유지되며, 표시의무 위반에 대한 단속 및 처벌도 변동 없이 엄격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관리도 「학교급식법」등 관계 법령에 따라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음식점 원산지 인증제’는 음식점이 식재료의 95% 이상을 동일 국가산으로 활용할 경우 정부가 이에 대한 인증을 발급하는 제도로서, 원산지 표시제와 목적 및 효과가 중복되고 현장에서 전체 식재료의 95% 이상을 동일 국가산으로 활용하기 어려워 인증을 받은 사례가 전무했다. 이에 정부는 소비자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인증제도 정비 차원에서 법안 개정을 추진해왔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식품안전이 철저히 관리될 수 있도록 식약처 등 관계부처와 협업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식재료의 원산지 정보가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단속 등도 지속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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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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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홍빛 물든 영양 고추특구, 생산량 3.7배 증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일 ' 농업대전환 특화작목특구인 영양 고추특구 평가회'를 열고, 영양 고추특구가 목표 생산량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며 고추 재배의 틀을 바꾸는 표준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전국 고추 생산량의 점유하고 있는 최대 산지이며, 특히 영양군은 재배면적 1,321ha, 생산량 3,700톤으로 군민의 (1,807세대)가 고추 농사에 종사하는 주산시군이다. 그러나 고추는 여름철 고온성작물로 기존의 노지재배에서는 강우로 인한 탄저병·역병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육묘기 칼라병 감염에 따른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 문제가 지속돼 왔다. 고추 칼라병은 잎과 과실에 알록달록한 무늬, 반점 또는 변색이 나타나, 심할 경우 잎이 말리거나 과실이 기형적으로 변형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이에 영양 고추 특구는 지난해부터 청년이 주축이 되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보완하기 위해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개발한 고깔형하우스와 칼라병 종합방제체계를 도입했다. 먼저, 고깔형하우스는 자동개폐 고깔천장을 통해 여름철 하우스 내부 온도를 일반하우스 대비 5~8℃ 낮게 유지해 고온 피해를 줄이고, 강우로 인한 탄저병과 역병을 감소시켜 안정적 생육 관리와 작기 연장으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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