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우수사례 수기공모를 추진한다. 농정원은 다양한 영농정착 사례를 공유하여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의 성과를 적극 확산하고, 농업에 관심있는 청년에게 영농 동기를 부여하고자 본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의 선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7월 4일부터 8월 3일까지 4주간 접수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영농정착, △영농혁신으로 이 중에서 희망하는 한 가지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시상은 각 분야별 농식품부 장관상 1점(최우수상), 농정원장상(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5점)으로 총 22점 수여될 예정이며, 780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사례집과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청년농업인 통합 플랫폼 ‘탄탄대로’ 및 유튜브 게재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상세내용과 참가양식 등은 농정원 홈페이지(epis.or.kr.), 소통24(sotong.go.kr), 탄탄대로(youngfarmer.greendaero.go.kr)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기 우수사례 선정자 혹은 사업자격 취소자는 공모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대학생 먹거리 트렌드를 반영한 짧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쌀을 활용한 천원의 아침밥 우수 식단을 발굴하고자 「2025년 천원의 아침밥 ‘아주 라이스’ 우수 조리법(레시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정원이 함께 추진해온 정책으로, 쌀 소비 촉진과 20~30대의 높은 아침 결식률 개선, 건강한 쌀 중심 아침 식사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은 정부가 1인 1식당 2,000원을 지원하고, 지자체와 대학이 일부 비용을 분담하여 대학생들이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사업으로, 현재 전국 201개교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식단을 보다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보급 · 확산하기 위해 이번 우수 조리법(레시피) 영상 공모전이 기획되었다. 공모전 접수는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오늘을 여는 아침 밥상’을 주제로 일반식 또는 간편식 조리법을 짧은 영상 형태로 신청받는다. 작년까지는 참여대학을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새정부 정책에 따라 사업 확대를 위해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농업 교육 누리 소통망 채널 ‘수농특강'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수농특강에서는 ▲일타강사 최태성의 특별 강의, ▲농업 실전 노하우, ▲연예인의 일일 농업 체험기 ▲농사 초보를 위한 솔루션 프로그램 ▲제철 작물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레시피 ▲억대 연봉 농업인 비밀 ▲농기구 스펙 콘텐츠 등 다양한 주제와 방식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특히, ‘최태성 강사의 농업의 역사와 미래’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인 최태성 강사가 직접 출연하여 농업의 뿌리, 변화, 그리고 미래에 대한 통찰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해당 채널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상담하기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흥미로운 농업 이야기를 쉽고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농정원 윤동진 원장은 “수농특강은 농업 교육의 대중적 접근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농업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며,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담은 내용을 통해 누구나 농업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수
농촌진흥청은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검증된 꿀벌응애 (Varroa destructor) 방제 약제만 사용하고, 미검증 약제 사용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꿀벌응애 약제 사용과 저항성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24년 국내 꿀벌응애 지역 개체군의 플루발리네이트 저항성 돌연변이(L925I/M) 빈도> 그 결과, 꿀벌응애 방제에 널리 사용되던 플루발리네이트 성분 화학 약제의 저항성이 97.7%로 나타나 꿀벌응애가 전국적으로 확산했음을 확인했다. 이런 가운데 아미트라즈 성분 저항성의 확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양봉농가는 약제 직접 구매, 정부 구매지원, 자가 제조 등의 방법으로 꿀벌응애 방제제를 조달하고 있다. 하지만, 2023년 정부에서 플루발리네이트 약제 지원을 중단한 이후 2024년에는 플루발리네이트 사용 농가 비율이 47%에서 10.9%로 줄었다. 일부 양봉농가에서 플루발리네이트를 대신해 정식 수입 절차를 거치지 않은 불법 수입 약제 사용, 규정에 따르지 않거나 용법을 지키지 않는 약제 오남용, 약제를 꿀벌 먹이에 섞어 주는 등 잘못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방제법 중에는 검증되지 않은 방법들
이재명 정부의 농정공약인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제도가 현장에서 조기 정착하기 위해서는 재원마련 및 제도개선, 관계부처 협의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이하 군수협의회, 회장 최승준 정선군수)는 7월 9일(수) 강원도 정선군 강원랜드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공동 정책토론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이 제시됐다. 이번 토론회는 새 정부의 농정공약인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을 중심으로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논의하고, 복합적 위기에 직면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의 대안을 모색했다. 먼저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농어촌기본소득이 도시와 농촌 간의 소득 격차 완화와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기반 제도임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 연천군 청산면 사례를 통해 해당 제도 도입 이후 지역 내 사업체 수 증가(109개) 및 인구 유입 증가(4.9%)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이어 농어민수당과 공익직불제 간 관계 정립, 추진 주체 설정, 법·
전 세계 농작물 생산량의 약 35%가 수분 매개체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중 꿀벌은 핵심 수분 매개체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지구온난화, 살충제 사용, 서식지 파괴, 꿀벌 응애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꿀벌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이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7월 11일(금)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기상이변 대응 새로운 밀원수종 개발로 꿀벌 보호 및 생태계 보전 다부처 (5개 부처) 공동연구사업’ 성과공유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기상과학원 등 5개 부처가 참여하는 이 심포지엄은 한국예방수의학회 50주년 기념 학술대회의 특별세션으로 진행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부처 공동연구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5개 부처는 2023년부터 2030년까지 8년간 약 48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꿀벌 보호 및 관리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꿀벌질병 진단·제어기술, 스마트 양봉관리, 밀원수종 개발, 화분매개 생태계서비스 증진 등 각 기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농산물우수관리 (GAP) 인증을 활성화하고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GAP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11회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GAP 인증 생산, 유통, 지자체 3개 부문별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GAP 인증 최대의 축제다. 생산·유통·지자체 세 부문별로 서류·현장·발표 심사를 통해 우수한 GAP 사례들이 선정될 예정이며, 대회 시상은 생산 부문 5점, 유통 부문 4점, 지자체 부문 3점으로 총 12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5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 (7점))에 총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부문 신청 대상 생산(5) GAP인증 개인·단체 및 GAP 관리시설 유통(4) GAP 농산물 취급 유통업체 및 유통MD, 단체 급식 지자체(3) GAP 인증 활성화 기여 지자체 또한, GAP 인증 농산물의 우수사례를 소비자에게 직접 찾아가서 알리기 위해 ‘20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이 2025년 7월9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에 등재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식량농업기구 (FAO)는 2002년부터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과 통합적 농촌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세계중요농업유산제도를 도입하였으며, 국가 추천을 받은 대상은 과학기술자문그룹 (SAG)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심사기준은 ①식량 및 생계 보장, ② 농업생물다양성, ③ 지역적ㆍ전통적 지식체계, ④ 문화, 가치체계 및 사회조직, ⑤경관의 특징 등이다. 2016년 제7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은 2018년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준비를 시작하여, 2025년 5월 현장실사를 거친 끝에 마침내 세계가 인정한 농업유산으로 등재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울진은 산촌과 어촌이 공존하는 지형적 특성을 바탕으로, 금강소나무 숲을 따라 해산물 운반로이자 보부상 교역로가 형성되어 주막촌과 마을이 조성되었으며, 주민들은 숲의 구조에 순응하며 농업과 정주문화를 유지해 왔고, 현재까지도 산림관리, 자연산 송이 채취, 산지 농경지 확보, 전통 관개시설 운영, 주민자치 조직을 통한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경제2분과(분과장 이춘석)는 7월 8일(화) 1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삼석, 문대림, 송옥주, 임호선 위원 등 농해수위 위원들과 국정기획위원회 경제 2분과 윤준병 위원 및 전문·자문 위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국정기획위원회의 국정과제 검토 현황을 공유받고, 이재명 정부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분야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국정과제 수립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농해수위 위원들은 ▴식량 안보 관점에서의 농정 예산 확대 필요성,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한 농업 4법의 조속한 처리, ▴농촌인프라 확대를 위한 위한 부처 간 협업 등을 요청했다. 또한 ▴국가 차원의 북극항로 전략 신속 마련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수산·어촌 분야 대응, ▴해수부 부산 이전 시 직원 정주여건 지원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앞으로도 국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분야 국정과제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3 「2025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를 선정했다. 농협경제지주는 농협쌀 경쟁력 강화 및 우수 브랜드 육성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평가를 통해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를 선정하고 있으며, 전국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RPC)의 쌀 브랜드 중 매출액 10억 원 이상, 단일 품종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경우에 대상이 된다. 농협은 공정성을 위해 일반 소비자가 이용하는 판매처에서 시료를 직접 구입해 평가를 진행했다. 농협식품R&D연구소가 수분 · 단백질 · 완전립 등 11개 항목에 대해 품종 및 품위평가를 1차로 실시한 뒤 한국식품연구원의 식미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1위는 강원 횡성어사품조합공동사업법인의 ‘횡성쌀 어사진미’가 차지했다. 어사진미는 ‘임금님이 하사하신 진귀한 쌀’이라는 의미처럼 남한강 최상류인 섬강의 깨끗한 물과 청정한 토양에서 생산되었을 뿐만 아니라 낮은 단백질 함량으로 밥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2위부터 8위에는 ▲충남 해나루쌀(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전남 한눈에반한쌀(옥천농협) ▲경기 임금님표 이천쌀 (이천농협) ▲충북 왕의밥상 특등급 (청원생명쌀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분야 인공지능 기술 발굴을 위해 「2025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이상기후 적응형 딸기 인공지능(AI) 재배모델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주제는 지난해 여름철 늦더위가 길어지며, 딸기 정식시기에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일부 농가에서 딸기 수확량이 감소했던 사례에서 착안했다. 이에 따라, 첨단 기술을 활용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본 주제를 선정하게 됐다. 경진대회 참가는 만 19세 이상의 스마트농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팀 단위 (3~10인)로 신청해야 한다. 팀원 중 1인 이상은 반드시 농업 관련 전공자 또는 농업분야 관련 종사자를 포함하여야 하고,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신청 방법과 절차, 자격조건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진대회 누리집(agrichallenge.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진대회는 오는 7월 7일부터 27일까지 참가 모집을 시작으로 ▲ 사전테스트(7월 말), ▲ 예선(8월 중), ▲ 본선(9월~내년 2월)의 3단계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