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호)는 지방소멸 위기와 농산어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25 농산어촌디자인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 10개 작품을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시한다. 본 공모전은 농산어촌다움과 지역특성을 살린 디자인 사례를 발굴 ·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전국 지자체와 관련 기관 담당자, 지역주민 등이 각 지역의 우수한 디자인을 알리기 위해 참여했다. 조경・건축・도시계획 등의 분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지속가능성, 지역성, 심미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다음의 마을을 선정했다. ▲전북 진안군 「마령활력센터」는 전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문화와 교류의 중심지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강원 인제군 「하추리산촌마을」은 산과 계곡 등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고 주민공동체와 방문객이 함께하는 공간을 집적화한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남 강진군 「달빛한옥마을」은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동체 마을이며, ▲충북 제천군 「산수유 농촌마을」은 마을 자원을 관광과 비즈니스로 확장하면서도 농촌다움을 지키는 마을이다. ▲전북 군산시 「추억뜨락」은 근대건축물과 상업시설을 연계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호)는 9월 23일(화) 오후 3시,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여성농어업인특별위원회(이하 '여성특위') 제1차 전체회의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여성특위는 지방소멸 대응과 농어업의 미래세대 구성을 위한 여성농어업인의 역할증대 등 농정의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어촌 지역 내 성평등의 중요성과 개별농민 단위의 정책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등 이와 관련한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위원회 내에 여성특위가 신설됐다. 새롭게 구성된 여성특위는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정영이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김향숙 회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이진희 회장,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박민숙 회장,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김향숙 회장,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박혜진 회장, 전국여성농업인센터협의회 강영주 회장, 전국귀농운동본 부 김수현 여성귀농정책위원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순미 부연구위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이선 연구위원, 젠더&공동체 오미란 대표, 전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 강혜정 교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여성정책팀 최수아 과장, 해양수산부 소득복지과 정준호 과장,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이번 추석 연휴에도 반려동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유실·유기동물 제보 및 반려동물 분실 신고 서비스, 연휴 기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식품에 따르면 연휴 기간 인근 지역을 배회하는 개, 고양이 등을 발견 (①)하거나 기르던 동물을 잃어버린 (②)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https://www.animal.go.kr)의 ‘동물 발견(①)’, ‘동물 분실(②)’ 메뉴를 통해 동물에 대한 정보와 사진을 등록하면 유실 · 유기동물 포획 · 구조, 분실 동물 발견 시 알림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예년보다 연휴가 긴 만큼 반려동물이 갑자기 아플 경우 진료받을 동물병원을 찾기 어려울 수 있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 농식품부 누리집과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추석 연휴 기간에 운영하는 동물병원 현황도 제공한다. 이와 관련, 송미령 장관은 경기 안양시 소재 넬 동물의료센터를 방문, 추석 연휴 운영 예정인 동물병원의 진료 환경을 확인하고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송미령 장관은 “ 반려동물이 이제는 어엿한 가족 구성원으로서 여겨지고 있는 만큼 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하기 위해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강민구 부장은 9월 24일 충남 당진에 있는 양돈농가를 방문해 냄새 저감 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농장주 의견을 들었다. 이날 방문한 농가는 국립축산과학원의 특허를 이전받은 업체가 제작한 탈취탑 ( 별도 필터 없이 물 살포만으로 냄새 물질을 용해하여 저감 하는 시설)을 설취해 돈사 악취 저감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 8월 발간한 ‘축산냄새 저감 우수농가 사례집(축산농가를 위한 냄새 저감 공식: 실전노하우 + 투자)’에도 소개됐다. 농장주는 탈취탑 설치 이후 냄새 저감 효과를 체감했다고 설명하며, 주 1회 내부 청소로 세정수 내 고형물이 순환펌프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 펌프 교체 횟수를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평균 월 1회 돈사 피트 분뇨 배출과 외부 물청소 등 기본적인 관리로 냄새 저감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부장은 “축산 냄새 문제는 농가와 지역사회 상생은 물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며, “우수 농가 사례와 국립축산과학원이 발간한 안내 책자에 소개된 다양한 실전 기술(노하우)이 현장에서 널리 공유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높아지는 정신건강 관리 중요성에 따라 농촌 왕진버스에 ‘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24년 양 · 한방, 검안 및 구강검진 서비스로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도입 첫 해 9만여 명의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25년에는 진료 내용에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재택진료 및 농업인이 특히 취약한 근골격계 질환 진료를 추가했으며, 8월 기준으로 이미 약 13만 명의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다양한 진료서비스를 한 번에 지원해 의료기관에 찾아가기 어려운 농촌 주민 호응도가 높다. 이번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는 농식품부가 새 정부 들어 추진 중인 ‘모두의 행복 농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범 도입됐다. 농식품부는 고령자 1인 가구 비율이 증가하는 농촌에 정신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왕진버스와 결합한 비대면 방식의 상담서비스를 추가했다. 이는 도시에 비해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상황을 고려하여, 주민들의 상담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선택한 방식이다. 첫 시범 운영은 9월 26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25일 오전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농업인 단체, 소비자단체, 학계, 언론, 관련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해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구성·운영에 대해 설명을 듣고, 국정과제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공동 의장은 이승돈 청장과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맡았다. 노 상임대표는 2024년 2월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24대 회장으로 선출된 뒤 농업인 권익과 조직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기술의 현장 확산을 강화하고자 구성됐다. 현장 농업인, 학계 · 전문가, 소비자 등 총 50여 명 위원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 기술 개발과 정책을 제안한다. 협의체는 △미래 농업육성 △현장 문제 해결 △활력있는 농촌 3개 분과로 운영된다. 미래 농업육성 분과에서는 인공지능·농업로봇,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 품종,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수출 관련 의제를 다룬다. 현장 문제 해결 분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 탄소중립, 병해충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는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2025년 9월 25일 삼성 휴먼 빌에 방문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간 한국농수산대학교는 이웃사랑, 지역 나눔 실천을 위해 매년 명절마다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기부금을 모금하거나 보육기관 아동을 위한 물놀이 차량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기부 문화 확산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추석 명절도 아동복지시설인 ‘삼성 휴먼 빌’에 교직원 모금을 통해 구입한 위문품(약 7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온정의 시간을 보냈다. 이주명 총장은 “ 추석을 맞아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따듯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은 교직원 모두의 바람이다” 며 "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9월 24일(수)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서로장터’ (9.24~9.26일)에 방문하여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농가를 격려하고, 소비자에게 우리 농·축산물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 서로장터 ’는 전국의 지역 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만남의 장(場)으로, 올해는 전국 10개 시 · 도, 95개 시 · 군에서 총 140여 가구의 농가가 참여하여 130여 개의 판매 부스를 사흘간 운영한다. 송 장관은 지역별 판매 부스를 방문하여 참여 농가를 격려하고 농가와 함께 시민에게 농산물을 직접 홍보하는 등 농업인과 소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추석을 앞두고 서울광장에서 우리 농·축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추석을 맞이하여 국민 여러분이 풍성하고 즐겁고 안전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성수품 공급과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지원 등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한식당‘순 그릴 샹젤리제’ ( 정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급 한식당 (10 Rue Du Commandant Riviere, 75008 Paris, 프랑스) 에서 「해외 한식당 농협쌀 인증제」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지윤 식품지원부장, 김범진 담양농협 조합장, 김동진 담양군청 국장, 이상효 에이스푸드 대표 등이 참석해 인증 현판을 수여하고 현지 소비자 대상으로 농협쌀을 홍보했다. "해외 한식당 농협쌀 인증제" 는 농협이 관리 · 검증한 고품질 쌀을 공급받는 한식당에 공식 인증 현판을 수여하는 제도로,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산 농협쌀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번 인증제는 한식당을 통한 도매유통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실제로 프랑스 내 농협쌀 도매 판매량은 연간 154톤으로, 소매 판매량(42톤) 대비 3배 이상 많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파리 1호점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 도시 한식당까지 인증제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현판식 이후 농협경제지주·담양군농협쌀조공법인·담양군·에이스푸드는
지난 2018년 12월 전북 정읍시가 주최한 ‘ 농민과 소통하는 농정시책 발굴 ’ 워크숍에 참석한 적이 있었다. ‘ 농업 · 농촌의 공익적 가치 유지프로그램의 효율적 도입 방안 ‘ 이란 주제 발표자로 참석한 이 행사에서 ’ 농민 수당 ‘ 도입 문제가 뜨거운 이슈로 부각됐다. 당시 전남 해남군의 ’ 농민수당 ‘ 도입 첫 사례가 소개된 이후 정읍시도 하루빨리 이를 시행해야 한다는 농민들의 거센 목소리가 있었다. 농민들은 ' 공익적 활동에 대한 사회적 보상' 과 ' 농산물 시장개방 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 그리고 ' 농촌을 유지하고 농업의 다양성을 키우는 중소 가족농 강화 방안' 등의 일환으로 '농민수당 도입'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다 ' 농민수당' '19년 해남군 이어 현재 전국 광역지자체로 빠르게 확산 ’ 농민수당 ‘은 처음 2019년 전남 해남군이 조례를 만들어 시행한 이래 지방선거 이후 현재 모든 전국 광역 지자체를 비롯해 일부 시군 지자체까지 빠르게 확산됐다. 지자체마다 명칭, 대상, 액수 등이 다르지만 각기 지역적 특성, 예산 등을 반영한 결과이다. 전남도가 가장 앞서 ' 농어민 공익수당' 형태로 도입한 데 이어 충남도 ’ 농어민 수당 ‘, 전북도 ’
㈜선진 (총괄사장 이범권)이 소비자 서포터즈 ‘포크리에’ 20기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7월 23일 전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이어진 활동은 9월 18일 해단식을 끝으로 공식 종료됐다. 올해로 20기를 맞은 포크리에는 돼지고기와 소믈리에의 합성어로, 선진포크한돈의 우수한 품질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콘텐츠로 소개하는 선진의 공식 소비자 서포터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 기수 일반 소비자들과 함께 브랜드를 체험하며 올바른 식문화를 전파하는 장으로 자리 잡아왔다. 20기 포크리에는 총 53명이 선발돼 활동했으며, 수도권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전주 · 광주 · 대구 · 부산 등 주요 거점 지역으로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서부권·영남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폭넓은 시각에서 선진포크한돈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전국 주요 거점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이를 콘텐츠로 확산시킴으로써, 선진포크한돈의 가치가 보다 널리 공유되는 계기가 됐다. 한 달간의 활동 기간 동안 포크리에는 네이버 블로그 ·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200건 이상의 콘텐츠를 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