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산림분야의 기술 보호와 지식재산권 창출 촉진을 위해 「2025년 산림분야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임업인, ▲임산업체가 산림분야와 관련하여 출원했거나 출원 예정인 기술을 대상으로 하며, ▲산림형(예비)사회적기업, ▲국유특허 기술이전기업, ▲산림청 혁신제품 지정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접수된 기술은 선행기술조사를 통해 기술성과 차별성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보고서 형태로 제공한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출원에 필요한 관납료 및 대리인 수수료 등 특허 출원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은 7월 30일(수) 18시까지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kofpirnd@kofpi.or.kr)으로 가능하며, 지원 대상자 발표는 8월 22일(금)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 > 알림/홍보 > 입찰/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 앞으로도 산림기술의 보호와 실용화를 위한 지식재산권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임업인과 임산업체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이 특허로 보호받고 산업적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창출과 권리화를 적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7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간 영농자재를 최대 36% 할인하여 지역농협 자재판매장에 공급한다. 이번 공급을 통해 영농활동에 필요한 주요 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경제지주는 전국 자재유통센터 4개소(중부, 호남, 영남, 제주)를 통해 분무기, 예초기 등 여름철 수요가 많은 영농자재 100여 개 품목을 공급할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 이번 할인 공급을 통해 농자재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자 한다”며“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기자)
국회는 지난 4일 정부가 제출한 30조 5,451억원의 추경안 대비 총 1조 2,463억원을 증액(2조 3,271억원 증액·1조 1,258억원 감액)해 총 31조 7,914억원을 확정했다. 주요 증액 내용을 살펴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1조 8,742억원 ▲무공해차 보급 사업 1,050억원 ▲콩 비축지원 사업 1,021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사업 1,131억원 ▲대통령비서실 · 법무부 · 감사원 · 경찰청 4개 기관에 대한 특수활동비 105억원 등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초 정부가 제출했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농식품부 소관 6개 사업, 1,862억원 외에 국회 심의단계에서 비축 지원, 후계농육성자금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비와 통상환경에 대응한 농식품․농기자재 등 수출기업에 지원하는 사업비 총 1,072억원이 추가로 반영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소관은 ➊ 수리시설 개보수(+816억원), ➋ 배수개선(+250억원), ➌ 국가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150억원), ➍ 농촌용수개발(+222억원), ➎ 축사시설현대화(융자)(+224억원), ➏ 식품외식종합자금(융자)(+200억원) 등 6 개 사업이며, 추가 사업은
한창 모내기 후 벼 이삭이 올라올 시기인 7월! 경북의 평야는 그 모습이 사뭇 다르다. 경주 안강, 상주 함창, 의성 안계 경북의 3대 평야는 지금 벼 대신 콩, 옥수수가 자라고 추수 후 가을에는 조사료, 양파, 감자 등이 심겨 이모작 공동영농이 추진되고 있다. 변화의 주체는 바로 농업대전환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들이다. 고령으로 더 이상 농사를 짓기 어려운 어르신들은 땅을 내놓아 농지를 모아주고 참여 농가들로 구성된 법인에서는 규모화된 농지에서 대형 농기계로 이모작을 지어 소득을 배당하기로 서로 합심해서 나선 것이다. “이제 우리도 한번 잘해 볼게요. 농업 대전환, 제대로 한번 보여줄 테니 두고 보이소!” 6월 30일 경주 안강지구에서 공동영농을 추진하는 손재익 대청영농조합법인 대표가 경북형 공동영농 현장 발대식에서 한 말이다. 현장 발대식을 개최한 경주 안강지구는 65ha, 26호의 농가가 참여해 안강읍 옥산리 일원에서 여름철에는 벼 대신 콩과 옥수수를, 겨울에는 조사료를 재배한다. 벼 단작시 보다 이모작 공동영농으로 2배 정도 높은 소득 (농업소득(65.3ha): 벼 단작 458백만원 → 콩·옥수수/조사료 이모작 공동영농 881) 이 기대된다. 경상북도에
배추는 서늘한 기후(18~20℃)에서 잘 자라는 호냉성 작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걸쳐 연중 생산된다. 이 중 7월부터 출하되는 여름배추는 해발 400m 이상의 고랭지에서만 재배가 가능하며, 폭우 · 폭염 등에 매우 취약해 생산량 변동성이 크다. 올해의 경우 짧은 장마로 인해 더위가 일찍 시작되었고, 기상청에서는 올 여름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여름배추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월 6일(일) 강원 평창군에 위치한 여름배추 재배현장 및 출하조절시설을 찾아 생육 및 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여름 배추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농협 및 산지유통인과의 사전 수매계약(4천톤) 및 작목전환(2천톤)을 통해 여름배추 재배확대를 추진 중이다. 또한 기상재해·병해충 확산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생육관리협의체’를 상시 운영하여 약제 · 예비묘(250만주) 공급을 확대하는 등 생육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름철 및 추석 성수기 공급 부족에 대비해 정부 가용물량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하여 3만 6천톤 수준으로 확보하고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디지털전략부는 7월 3일(목)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대학생 농사동아리와 4개월간 진행한 협업마케팅 활동을 마무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농락’과 이화여대‘스푼걸즈’는 교내 텃밭에서 농사를 짓는 동아리로, ▲ NH오늘농사 서비스 SNS 홍보 ▲ 앱 내 농사활동 콘텐츠 제작 ▲ 씨앗 나눔 행사 진행 ▲ 아침밥 먹기 및 농촌일손돕기 참여 ▲교내 쌀 소비 촉진 부스 운영 등 농업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동아리별로 작물 재배과정 및 앱 홍보결과를 발표하고, 협업마케팅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상 디지털전략부장은 ‘대학생 농사동아리와의 협업마케팅은 청년 세대의 시각에서 농업의 가치를 조명하고 전파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농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 창녕군 안리마을 >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2015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당시 농어촌·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민간기업과 농어업인·농어촌 주민 간의 상생협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치한 기금으로, 2017년부터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되고 있다. 국회에서 여야가 매년 1천억원씩 조성해 10년 동안 1조원 농어촌 상생기금을 조성하기로 합의 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매년 국회 농림해양수산위는 매년 국정감사 장에서 기업 총수들을 증인으로 출석해 상생기금 출연에 대해 질의하는 등 공격대상이 되었다. 상생협력기금 납부 내역을 보면 대부분 공공기업 위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한중 FTA 체결 협정으로 혜택을 본 기업들의 실적이 저조하다는지적을 받아왔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농업인 단체들이 정부와 국회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면서 기업들의 상생기금 출연 참여에 동참하면서 상생기금 조성액도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미흡하다. 법 취지대로 더 많은 기업과 공공기업들이 농어촌 상생협력 기금 조정에 참여하는 것이 절실하다. 기업과 공공기관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은 농어촌학교에 교육프로그램 및 기자재 지원
박종학 제9대 감사위원장( 충북 맹동농협조합장)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7월 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감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박종학 감사위원을 제9대 감사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박종학 신임 감사위원장은 충북 맹동농협 조합장(3선)을 비롯해 농민신문사 대의원, 전국수박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농업현장과 농협 조직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험을 쌓아왔다. 앞으로 3년간의 임기 동안 박 감사위원장은 농협중앙회와 계열사의 재산 및 업무 집행 상황 전반에 대한 감사 기능을 총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종학 감사위원장은 “ 기본과 원칙에 입각하여 엄정하게 감사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건전한 조직 성장 및 농협 브랜드 신뢰 제고에 기여하고, 경영목표 달성과 범농협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전략적 감사업무 추진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비건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코코넛의 단맛과 고소함을 제대로 살린 식물성 요거트 ‘코코거트’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비건 트렌드가 급부상하면서 대체 유제품을 찾는 소비자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글로벌 대표 리서치 플랫폼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에 따르면 글로벌 대체 식품 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약 215조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특히 식물성 단백질 및 대체 유제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울우유는 비건 식품 수요를 반영한 식물성 요거트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신제품 ‘코코거트’는 우유 대신 코코넛유를 사용한 프리미엄 식물성 요거트로, 코코넛의 단맛과 고소함을 제대로 살려 열대과일의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코코넛밀크 함량이 무려 96.3%라 진한 코코넛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을 함유해 맛과 건강 모두를 챙겼으며, 달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소비기한이 최대 12개월로 긴 편인 만큼 해외 수출을 통해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글로벌 소비자들의 입맛
선진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달 6월 27일, 국가보훈부와 비욘더팜이 공동 주최한 참전용사 위로연에 ‘선진포크한돈’ 삼겹살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서울 비욘더팜에서 진행됐으며, 6·25전쟁과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등 100여 명이 초청됐다. 이번 위로연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예우를 표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다지는 취지로 마련됐다. 선진은 행사 당일 바비큐용 삼겹살 60kg(1,380,000원 상당)을 식사용으로 제공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별도 포장된 ‘선진포크 세트’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선진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와 가족분들께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선진은 이번 보훈 행사 후원뿐만 아니라, 지난 4월 경남·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상생협력기금 3천만 원을 지원하고, 같은 달 미얀마 지진 피해 지역에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5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실천을 통해 선진이 신뢰받는 기업으로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기를 기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4일 도내 농촌교육농장과 치유농장을 운영하는 2세대 후계 농업인을 대상으로 ‘그린 에듀케이터 육성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 에듀케이터은 자연과 농촌을 배움의 교실로 삼아, 학생과 도시민들에게 생태 감수성과 로컬 가치를 전하는 차세대 농촌 교육 리더를 의미한다. 최근 도내 농촌교육농장에서 부모 세대에 이어 2세대의 운영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운영 보조를 넘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현장을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시대 변화에 맞는 새로운 농촌교육 리더상을 정립하고 세대 간 농업 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차세대 농촌교육 리더인 ‘그린 에듀케이터’를 양성하는 첫걸음으로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워크숍은 ▵그린 에듀케이터의 역할과 비전 공유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통한 참여형 워크숍 운영 ▵교육농장의 방향성과 콘텐츠 아이디어 도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 중심의 설계와 실습형 논의는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 농장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었고, 같은 고민을 한 농업인들과 함께 미래를 그려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