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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시어머니의 한 마디에 ‘서운’하다가도 남편의 생일 축하에 ‘감동’하는 며느리들의 일상

- 러시아인 며느리 고미호, 뜬금없이 열린 요리 교실에 ‘황당’
- 전업주부 며느리 백아영, 갑작스레 초대받은 시누이 집에서의 저녁 식사
- 초보 엄마 현승을 위해 온 가족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

화제 속에 방송되고 있는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오늘 21일 방송에도 공감을 불러올 새로운 에피소드들이 공개된다.

먼저 시어머니와 함께 휴일을 보내게 된 러시아 며느리 고미호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시어머니의 요구로 커튼 빨래를 하게 된 미호는 “놀러 왔는데, 어떻게”라며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인다. 커튼 빨래를 마치고 겨우 갖게 된 커피타임도 그릇 정리로 이어지는데. 드디어 집안일이 마무리될 무렵, 시이모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미호가 있다는 말에 시이모는 저녁 식사를 초대한다. ‘한식조리사 자격증’이 있는 시이모에게 저녁대접이 아닌 요리수업을 받게 된 미호, 이상한 나라로 시집 온 러시아 며느리 고미호는 편안히 식사를 할 수 있을까?

이어서, 시누이 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게 된 전업주부 며느리 백아영의 이야기가 담긴다. 시부모님과 쇼핑을 마친 아영은 스케줄을 끝내고 온 정태와 함께 시누이 집에 도착했다. 하지만 주방은 휑하고, 음식 냄새도 나지 않는 상황. 의아해하는 가족들에게 시누이는 레토르트 식품을 꺼내 들고, 탕수육이 배달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 모습에 정태는 “지난번 아내가 해준 음식과 너무 비교 된다”며 불평했지만, 시어머니는 “일하는 누나는 어쩔 수 없다”며 딸에게 한없이 너그러운 모습을 보인다. 레토르트 식품과 배달 음식으로 15분 만에 밥상을 차려낸 시누이를 본 아영은 감탄하며 “다음에 저도 이렇게 차려 드려도 돼요?”라고 묻고, 시어머니의 대답은 아영을 당황하게 만드는데.

마지막으로 출산 후 첫 생일을 맞은 초보 엄마 이현승의 이야기가 담긴다. 현승이 집을 비운 사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는 남편 현상. 현승의 여동생까지 불러 이벤트 준비로 한창 분주한 그 때, 양손가득 짐을 싸들고 현승의 시부모님이 찾아온다. 살아있는 장어를 특별 공수해온 시아버지는 “현승이가 놀랄까봐 빨리 손질해야 한다”며 서둘러 장어 손질을 시작하고, 시어머니 역시 풍선불기에 나선다. 모두가 함께 준비한 이벤트에 눈물지었던 현승은 여동생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그동안 현승에게 말하지 못했던 여동생의 걱정과 서안이를 두고 일을 나가야 하는 현승이 떠올린 엄마 이야기, MC와 출연자들을 모두 울린 대화가 공개된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비로소 ‘행복한 나라’로 향하는 진정한 가족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오늘 21일 오후 8시 5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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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에너지 전환과 자립의 시작, 「농어촌재생에너지특별위원회」 출범!
대통령직속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호)는 12월 11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어촌재생에너지특별위원회(이하 '재생에너지특위')」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특위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농어촌 에너지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관 관계자가 참여하여 소통하는 사회적 합의 기반의 거버넌스를 마련하고자 신설된 기구이다. 특히 주민참여형 (영농형) 태양광, 가축분뇨 · 농산부산물 기반 바이오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갈등과 주민 수용성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재생에너지특위는 햇빛배당전국네트워크 한석우 상임운영위원장을 특위 위원장으로 하여 총 15명의 민·관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위원에는 주민참여형 모델을 추진 중인 지역 농업인 대표, 농업 · 에너지 · 축산 분야의 단체 대표, 재생에너지 전문 연구진, 관계 중앙부처 등이 포함되어 농어촌 재생에너지 정책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협력 구조를 갖추었다. 재생에너지특위는 향후 1년간(2025.12.11. ~ 2026.12.10.) 활동하며,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간담회 개최를 통한 의견 수렴, 제도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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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2배 확대'... 과감한 '농정대전환' 필요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과제인 “ 친환경 유기농업 2배 확대”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단순 지원 방식을 넘어선 과감하고 근본적인 농정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위기에 처한 친환경농업을 회생시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부터 공공과 민간의 아우르는 소비 유통 체계의 혁신,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법·제도 및 추진체계의 정비가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재생유기농업의 중요성과 개념을 확산하고, 실행력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국유기농업학회, 재생유기농업협의체, 유기농업연구회가 지난 11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공동 주최 및 주관한 " 2025년 한국유기농업학회 동계학술대회" 를 통해 이같은 내용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 첨부파일 참조>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환경과 조화되는 친환경농업 확대와 재생유기농업 실천 전략’을 주제로 국정과제인 친환경농업 확대 방안과 재생유기농업 실천 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김상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은 “ 친환경 유기농업 2배 확대 실천을 위한 정책 제안‘ 이란 기조 강연에서 ”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농업은 유기농업을 중심으로 실천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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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부정·불량 농약 유통 차단... 농촌 환경과 국민의 건강 지키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김상경, 이하 농관원)은 올해 11월말 기준으로 농약판매업체의 유통농약을 점검하여 8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해외직구 등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 1,955건을 확인․조치했다. 농관원에 따르면 195개 지자체(시․군․구)와 합동으로 농약판매업체 5천6백88개소에 대한 유통농약을 점검한 결과, 약효보증기간 경과 농약 진열․판매행위 36건, 농약 가격표시제 위반 30건, 농약의 실외보관 등 취급제한기준 위반 17건 및 기타 법규위반 6건을 적발했다. 관할 지자체에서는 해당 업체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했다. 또한 해외직구 등 온라인상에서 판매되는 불법농약 유통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불법농약으로 확인된 1천9백55건은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판매글 삭제(국내사이트) 및 접속 차단(해외사이트)을 요청했다. 농약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행위는 농산물 안전성 및 생산자·소비자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어 「농약관리법」에서 금지하고 있다. 농관원은 이러한 반복적인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12월 15일부터 2개월간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불법농약을 판매한 업체는「농약관리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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