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려동물 양육 비율을 조사한 결과, 반려동물을 현재 거주지에서 직접 양육하는 비율은 25.4%로 나타났으며, 반려동물 1마리당 월평균 양육 비용(병원비 포함)은 약 15만 원으로 조사됐다. 또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도 인지자 중 58.0%가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축산물 구입 경험이 있는 것으로 구입한 축산물 종류는 달걀(89.6%), 닭고기(66.1), 돼지고기(48.9), 우유(48.3) 순으로 밝혀졌다. < 반려동물 양육가구 > <동물복지 인증 관련>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2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75.6%가 ‘개’를 기르고 있었고, ‘고양이’ 27.7%, ‘물고기’ 7.3% 등 순으로 나타났으며, 20대의 양육비는 월평균 약 21만 원으로 다른 연령층보다 많고, 1인 가구는 17만 원으로 2명 이상 가구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최근 1년 이내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이용 경험에 대해 물어본 결과, 동물병원(71.8%), 미용업체(51.3%), 동물 놀이터(28.3%) 순으로 나타났으며, 반려동물…
경기도 이천 율면에 위치한 ‘오름율면’ . 이곳은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15도의 경사 길을 끊임없이 걸어간다는 선진의 비전철학 ‘오름15도’와 농장의 지리적인 위치인 ‘율면’을 합쳐 이름을 지은 곳이다. 최근 ‘오름율면’이 주목받는 것은 지난 50년 축산을 대표하는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선진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동물복지’와 ‘스마트 축산’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올해 ‘오름율면’도 동물복지 인증기준에 맞춰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했고, 스마트 ICT 장비 또한 도입하여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다. 노동력은 줄이고, 돼지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투자를 진행한 오름율면의 모습은 어떠할까. (사진① : 동물복지 인증 기준 면적을 충족한 임신 군사방의 모습 사진② : 동물복지 기준 분만사 스톨) ■ 돼지들이 충분히 휴식할 수 있는 농장 “ 돈방 곳곳에 돼지들이 편안히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두었어요. 동물복지 기준에 준수하여 임신군사 두당 2.6㎡ 분만틀 2.4m*2.4m로 넓은 면적을 마련한 것뿐만 아니라 돼지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동물복지 기준에 맞춰 다양한 시설을 설치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유실 ·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영상 공모전’ 수상작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1점, 인기상 1점)을 발표했다. 유실 ·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공모 기간 총 94개의 영상이 출품되었으며, 전문가 심사 결과와 농정원 인스타그램(epis2012)을 통한 온라인 댓글투표 결과를 반영하여 4개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은 동물보호센터에서 봉사를 하던 중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견을 가족으로 맞이하고 세상이 색으로 채워지는 모습을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표현한 ‘나의 색(김채연, 박제니 作)’이 수상하였으며, 유기견을 반려동물로 맞이한 가족의 따뜻함을 색으로 표현한 창의성과 독창성,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쉽고 간결하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산이의 생일(오진재, 김지연 作)’, 장려상은 ‘보호소에서 쓴 우리 그림일기(권인경 作)’, 인기상은 ‘내 이름을 지켜주세요(김영은, 장지우 作)’가 수상하였다. ‘산이의 생일’은 입양을 통해 유실 · 유기동물에게 잃어버린 생일을 선물해주자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보호소에서 쓴…
동물복지 선도 축산기업 선진 (총괄사장 이범권)이 ESG경영 강화 및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가치 확보를 위해 동물복지 제품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2020년 롯데마트에 동물복지 제품을 입점하여 전 지점에서 판매하는 가운데, 올해 5월부터는 이마트 무인지점 전 지점으로 판매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충분한 사육공간과 건강한 사육환경,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면서 길러지는 동물복지 돼지는 77% 이상이 선진포크한돈 동물복지로 생산된다. 2022년 5월 기준 국내 동물복지인증 돼지농장은 총 17개로 선진은 10개 농장에서 전체 사육두수 약 4만 8천두 중 약 3만 7천두의 동물복지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사람 편의 위주 사육방식에서 벗어나 동물 본연의 습성대로 건강하게 길러지는 동물복지 돼지는 ▲농장단계 ▲가공단계 ▲유통단계 등 전 과정을 동물복지의 엄격한 기준을 거쳐 소비자에게 건강한 제품으로 전달된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1만 마리 이상 국내 대형 동물복지 인증 농장 제일종축에서는 마리당 사육 면적이 6.64㎡로 동물복지 기준인 2.3㎡에 비해 약 3배 넓은 사육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암모니아 농도(ppm)를 동물복지 기준에 비해 현저히
「국민정책디자인단」이 반려인,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돼 반려동물 사료의 품질과 안전을 디자인한다. 이는 국민의 관심 사항을 파악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반려동물 사료의 유해성분, 영양·기능성분을 점검하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같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반려동물 사료의 안전 및 품질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5월 12일 반려동물 양육가구, 전문가, 정책담당자 등으로 구성된‘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하고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에 따르면 국민정책디자인 과제는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하여 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통해 국민의 시각에서 정책 개선·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2020년 농식품부 국민의식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양육되고 있는 반려견과 반려묘는 860만 마리로 추정되며, 케이비(KB)경영연구소 조사 결과, 월평균 양육 비용의 절반 이상을 사료와 간식류 구매에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반려동물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료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최근 국내 사료시장은 건조된 알갱이 형태의 사료 중심에서 기능성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보호센터가 선진화된 시스템을 갖추어 설치될 수 있도록 ‘동물보호센터 시설설계 안내서(가이드라인)’를 제작하여 지자체에 2월 23일 배포했다. 동물보호센터는 유실·유기동물을 구조하여 보호하는 시설로 각 지자체에서 직영이나 위탁의 형태로 운영 중이다.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증가하면서 유실·유기동물 역시 늘어나고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커지면서 동물보호센터의 역할과 직영 동물보호센터 건립에 대한 요구도 심화하고 있다.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서 동물보호센터의 격리실, 사육실, 진료실 등에 대한 시설기준을 제시하고는 있으나, 구체적인 시설의 설치방법, 공간배치, 실내외 마감재 등의 표준설계 정보가 없어서 지자체가 동물보호센터를 신규로 설치할 때 동물보호단체나 관련 전문가를 찾아 문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동물보호센터 국내외 우수시설 사례 조사 후, 전문가 자문과 관련 법률 검토를 거쳐 동물 친화적인 동물보호센터 설치를 위한 시설설계 안내서를 마련했다. 동물보호센터 시설설계 안내서에는 동물보호센터 시설 기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공간배치 방법, 환기, 온도, 습도조절, 소음 및 악취 방지를 위한 시설의 설치방법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견 보호자가 반려견과 외출 시 ① 목줄 또는 가슴줄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하고, ② 공용주택 등의 내부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는 등 관리할 내용을 규정한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이 2022년 2월 1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을 통해서 해당 동물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주지 않기 위한 목줄·가슴줄의 길이가 보다 구체화된다. 종전 규정에서는 보호자의 판단에 따라 반려견의 목줄과 가슴줄을 길게 유지할 수 있어 긴 줄로 인해 보호자의 통제를 벗어나 사고가 발생하거나, 이웃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할 여지가 있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동물행동전문가· 동물보호단체· 관계부처· 지자체 등과 함께 「반려견 안전관리 T/F」를 구성하고, 반려견과 외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갈등 및 사고를 예방하고 반려견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줄 등의 길이 기준을 논의, 2021년 2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길이 기준을 구체화했다. 반려견 목줄 길이와 관련한 해외사례를 보면, 미국의 경우는 일부 주에서 외출 시 목줄 길이를 6피트(1.8m)로 제한하고 있으며, 독일, 호주 및 캐나
우리나라 국민은 반려동물 마리당 월평균 양육 비용 (병원비 포함)을 반려견 14.97만 원, 반려묘 12.57만 원이었으며, 그 중 병원비는 반려견이 평균 4.25만 원, 반려묘가 평균 4.15만 원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등록제도에 대한 인지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반려견 양육자와 미양육자의 인지율에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1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2006년부터 동물보호 · 복지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 수집을 위해 ‘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시범조사)’ 를 실시해 왔으며, 반려동물 양육 현황, 동물학대나 유실 · 유기동물 보호 등에 대한 국민의식, 「동물보호법」 인지 정도 등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대상은 지역별 · 성별 · 연령별 비례표본으로 추출한 전국 20∼64세 5천 명으로 온라인 패널조사로 지난 2021년 9월 16일 부터 2021년 10월 8일 까지 실시했다. 2021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양육 계기는 ‘동물을 좋아해서’가 46.0%로 가장 많았고, 그 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2021년 하반기 반려동물 영업자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동물장묘업 · 판매업 · 미용업 등 「동물보호법」 상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총 8종) 약 1,000곳으로, 지난 상반기 특별점검보다 점검 대상과 기간을 한층 확대했다. ‘20년 기준 동물 장묘업 · 판매업 · 수입업 · 생산업 ·전시업·위탁관리업·미용업·운송업은 총19,285개소이다. 21.6.7.부터’21.6.30.까지 영업자 총 114곳 점검(30곳에서 미흡사항 49건 적발) 한 바 있다. 점검 인력은 각 지자체에서 광역점검반 (시·도 및 시·군·구 합동)을, 농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 포함)가 중앙 특별점검반을 구성한다. 이번 점검 시 반려동물 영업자의 시설· 인력 기준 및 준수사항 이행 실태를 확인하여 동물 보호·복지 수준을 지속 강화한다. 동물생산업자의 적정 인력 기준, 동물판매업자의 매매계약서상 필수 기재사항 등 과거 점검 시 지적된 사항을 중점 확인한다. 법령 개정에 따른 신규 의무사항 이행 실태도 철저히 점검하고, 향후 시행 예정 사항 설명 · 안내 (리플릿 활용)를 병행한다. 동물생산업·장묘업을 중심으로
정부는 9월 30일 (목) 김부겸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13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국무조정실 (실장:구윤철) 주관으로 마련한 「유기 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심의 ‧ 확정했다. 이날 회의는 교육부ㆍ국방부ㆍ농식품부ㆍ산업부ㆍ환경부ㆍ고용부ㆍ해수부ㆍ중기부 장관, 국조실장, 보훈처장, 기재부1ㆍ과기부1ㆍ행안부ㆍ문체부1ㆍ복지부1ㆍ국토부1 차관, 중기옴부즈만 등 관계부처 장관이 참석했다.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의 증가 추세 속에, 유기 반려동물로 인한 공공 안전 우려와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남양주 50대 여성 개물림 사망 사고(’21.5.24)와 같이, 유기 반려동물로 인한 인명사고가 계속되면서 국민 안전 확보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한편, 동물보호센터의 열악한 시설 운영, 보호견 판매, 무분별한 안락사 등 보호 중인 유실·유기동물에 대한 학대·불법행위 의혹도 지속하여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국무조정실(정부업무평가실) 주도로 농식품부·행안부·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국민 안전 확보 및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확정된 관리단계별 주요 개선 내
농림축산식품부는 자유로운 환경 등 가축이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면서 자란 건강한 가축으로부터 생산한 동물복지인증축산물을 소비자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2주간 시행되며, 농축산물 소비촉진쿠폰 적용 및 유통업체 자체 할인 등을 통해 동물복지인증축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며, 구매자 에게는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준비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 대상 업체는 농협 하나로마트, 초록마을, 헬로네이처(온라인 유통채널)이며, 유통업체별 할인 대상 품목 및 할인율 등은 업체별 홈페이지, 홍보용 전단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서울 양재점 내 약 25평 규모의 특설 판매장을 설치하여 동물복지인증제도 홍보와 동물복지인증축산물 26개 품목에 대해 농축산물 소비촉진쿠폰을 적용하여 20% 할인(품목별 상이, 1인 1만원 한도) 및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하나로마트에서도 계란, 생닭, 우유 등 동물복지인증축산물에 대해 20% 할인(계란은 10%, 1인 1만원 한도)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초록마을은 동물복지인증축산물에 대해 농축산물 소비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