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이력정보 앱에서 개체식별번호를 입력하면 소 비문(코무늬)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비문 <(코무늬) 사진>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 박병홍)이 지난달 29일부터 축산물이력제 조회앱에서 ‘소 비문’ 사진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소의 코 무늬인 ‘비문’은 소의 개체식별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정보로, 이번 서비스를 통해 비문 정보가 등록된 일부 개체는 우선 조회가 가능하다. ‘축산물 이력정보 앱’을 실행해 개체식별 번호를 조회하면 소 비문 사진을 ‘원터치’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소 개체식별 번호 조회 시 이력 정보와 함께 해당 소의 비문 사진을 한 번에 볼 수 있게 된 셈이다. 이번 서비스에 도입된 비문 식별 기술은 소의 비문이 사람의 지문처럼 출생 직후부터 성체에 이르기까지 형태가 변하지 않는 고유 정보임을 입증해 과학적 신뢰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는 경북축산기술연구소와 인공지능(AI) 기업 ㈜온텔리에이아이가 3년에 걸쳐 공동 연구를 수행한 결과다. 해당 기술을 활용해 비문이 등록된 개체를 추후 출하·거래 시 다시 비문을 촬영해 등록된 정보와 대조함으로써 해당 개체가 맞는지 가려낼 수 있게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
우즈베키스탄 농업부(Ministry of Agriculture of Uzbekistan)가 한국의 유기농업 전문 회사 자연을 닮은 사람들 (JADAM 이하 자닮)과 손잡고, 화학 농약 오남용 문제 해결과 초저비용 유기농업 확산을 위한 전례 없는 협력에 나선다. 지난 12월 9일 우즈베키스탄 농업부 J. Abduzukhurov (압두주쿠로프) 차관이 직접 한국의 민간 유기 농업 기술 회사인 자닮을 선택하고 자닮 (충남 공주시 광명길 265-3)을 방문하여 초저비용 유기농업 기술 보급 협약 (이하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 협약은 기존의 대규모 시설 · 인프라 중심 농업 ODA 방식과는 뚜렷이 구별되는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압두주쿠로프 차관은 “ 자국 농민들이 화학 농약과 비료의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한 채 남용하고 있는 현실이 농업과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자닮의 초저비용 유기농업 기술을 통해 농업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전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술 협약에 대해 한국농어촌공사 글로벌사업처 관계자는 “고위급 인사가 민간 회사와 협력을 직접 챙기며 실행 계획까지 확정하는 경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사장 홍문표)는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5년 제3회 소비자 ESG혁신대상’에서 환경혁신분야 기후변화 대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 ESG혁신대상’은 ESG 소비자이니셔티브(위원장 박기영)가 주최하고, (사) 미래소비자행동(이사장 양세정), (사) 소비자권익포럼 (이사장 한창희) 공동 주관해 소비자 관점에서의 ESG경영 우수 실천기관 ·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문가 뿐 아니라 소비자의 평가를 통해 선정되어 더욱 뜻깊은 상이다. aT는 올해 농식품산업 생태계 전 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 전담조직 신설 ▲ 저탄소 · 친환경 전환 등 7대 혁신방향 수립 · 추진 ▲ 농산물 선제적 수급관리방안 모색 등 기후변화 대응 공청회 개최 ▲ 더운 여름에 강한 신품종 여름배추 ‘하라듀’ 육성 ▲ 도매시장 전자송품장 및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를 통한 농식품 유통분야 디지털 전환 등에서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aT는 2023년 ‘알뜰한 살림꾼의 맛있는 한끼’ 서비스로 ‘소비자 권익 증진’ 분야 대상을, 2024년 ‘냉동김밥 수출’로 ‘상생협력’ 분야 대상을 수상한 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7년에도 신동진 품종의 벼 정부 보급종 공급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신동진을 대체할 신품종 ‘신동진1’을 육성해 오면서, 2027년부터 신동진 정부 보급종 공급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는 2021년 신동진 품종에서 대규모 병해충 피해가 발생하고, 단위 면적 당 생산량이 많아 정부의 쌀 적정 생산 정책 방향과 부합하지 않는 등 품종 전환 필요성이 제기되어 고려한 조치였다. 하지만 신동진 정부 보급종 중단과 관련하여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 지방정부와 협의 과정에서 신동진 정부 보급종의 지속적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 수요가 여전히 많고, 신동진1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되었다. 이와 같은 현장 의견 등을 반영하여 2027년에도 신동진 정부 보급종을 공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 보급종 공급 유지 결정에 따라 신동진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에서도 제외하지 않을 계획이다. 변상문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농업인의 수요와 신동진1 준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동진 정부 보급종 공급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기후변화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KBS N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추진한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농식품 분야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KBS N의 원천 지식재산(IP)인 예능 프로그램 ‘차트를 달리는 남자’를 해외 시장용 파생 콘텐츠인 ‘차트맨 인 코리아–요리조리’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농식품 분야 30개 중소기업의 제품을 콘텐츠 제작, 온라인 유통, 현지 전시와 연계해 해외 시장에 소개했다. ‘차트맨 인 코리아–요리조리’는 본편 6편과 쇼츠 30편으로 제작돼 유튜브 채널(KBS AMERICA)을 통해 송출됐으며, 누적 조회수 128만 뷰를 기록해 글로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콘텐츠 속에 참여기업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성과를 창출했다. 온라인 유통 성과도 두드러졌다. 국내 대형 유통사의 미국 현지 온라인몰에 전용 스토어를 개설해 30개 기업 제품을 입점시켰으며, 콘텐츠 지식재산을 활용한 기획전 운영 등을 통해 약 20억 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단순히 홍보에
최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식품 기술거래이전 지원사업’ 성과를 정리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농진원에 따르면 눈 질환 기능성, 장 건강 관련 프로바이오틱스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식품 기술들이 기업으로 이전되며, 기술이전 건수와 계약 규모 모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농진원은 연구기관이 보유한 식품 분야 기술이 기업의 제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 발굴부터 중개, 사업화 지원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왔다. 식품 기술은 국민 건강과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연구 성과가 연구실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에서 활용되도록 연결하는 데 주력했다. 이 같은 지원은 실적으로도 이어졌다. 식품 기술거래이전 지원사업을 통해 2019년 이후 누적 150건 이상의 식품 기술이전이 이뤄졌으며, 2025년에도 수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이 다수 성사됐다. 일부 기술은 10억 원 안팎의 계약으로 이어지며, 식품 분야 연구 성과가 시장에서 실제 사업 가치를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전된 기술 가운데에는 국민 생활과 직접 맞닿은 사례들이 눈에 띈다. 눈 질환 기능성과 관련된 기술은 스마트폰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2026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본조합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202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사업 규모 2조 3,400억여 원을 의결했다. 2026년도 경영목표는 ‘신성장 동력 구축을 통한 내실 경영 기반 확립’으로 결정했다.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군 확대, 해외 수출 활성화 등을 통해 안정적 수익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합원 실익지원으로 목장 경영 안정을 집중 실천하고, 다양한 ESG 경영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 어려운 유업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고품질 원유 기반의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을 펼쳐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신성장 먹거리 개발과 해외 수출 활성화로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여 미래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며 “ 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조합원 목장 경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 박병홍)은 19일 감사원이 주관한 ‘2025년 자체 감사 활동 포상 행사’에서 적극행정 모범사례와 사전컨설팅 우수사례로 총 2건의 표창을 수상했다. 감사원이 주관한 이번 표창은 예산 절감과 규제 혁신 등을 통해 국민 편익 증진과 행정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 공직자와 모범기관·부서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먼저 적극 행정 모범사례(부서) 분야에서는 지능정보기획처의 ‘축산정보e음(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이 수상했다. ‘축산정보e음(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은 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축산 정보를 통합 · 연계하고, ‘농장통합번호’를 기반으로 11개 기관의 축산 정보 15종을 하나로 모아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이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 행정을 실현한 성과다. 현재 ‘축산정보e음(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지원, 가축 사육밀도 관리, 농장 방역 실태 관리 등 주요 현안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선 지자체 담당자들의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사전컨설팅 우수사례(기관) 분야에서는 축산물품질평가원 감사실이 수상했다. 감사실은 공익을 위한 업무 추진 과정에서 규정 해석의 어려움이나 제도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서울여자대학교 (시설원예 분야)와 한국농수산대학교(축산 분야)이 신규 지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 (이하 교육기관)은 농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ICT,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용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도입된 기관으로, 2024년 국립순천대학교 (시설원예 분야)와 연암대학교 (축산분야)를 최초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정은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스마트농업 교육 수요에 대응하여 교육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권역별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된 것으로, 이번 지정으로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은 기존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되며 균형 있는 교육기반 구축을 위한 단계적 추진의 출발점이 되었다. 아울러, 새롭게 지정된 시설원예 분야 서울여자대학교와 축산 분야 한국농수산대학교는 분야별 전문 교육역량과 실습 인프라를 갖춘 기관으로, 기존 교육기관과 연계해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반을 보완·확충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농식품부 이시혜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을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이 필수적이다” 며, “ 이번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