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애플카인드 푸드메이커(유) (대표 김철호, 이하 애플카인드 푸드메이커)가 농촌융복합산업 스타기업 5호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산물 등 농촌의 유 · 무형 자원을 제조 · 가공업(2차), 체험 · 관광업(3차) 등과 결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 분야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고 있다. 애플카인드 푸드메이커는 강원도 양구군의 김철호 대표를 중심으로 사과의 부가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융복합 기업이다. 자체 퇴비 제작, 초생재배법 적용 등 다양한 농법을 통해 환경을 살리면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초생재베법은 과수원 수목 하부에 각종 초류를 유지함으로써 강우 시 토양 유실 및 양분 이탈 방지, 수분 저장 등을 이끌어내는 재배 방법이다. 유통 과정에서는 다양한 품종을 제철에 맞춰 배송하는 구독형 상품 ‘사과 사색’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였으며, 수확 시 상처가 생긴 저품위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농가와 소비자의 상부상조를 이끌고 있다. 나아가 지역의 잉여 사과를 수매하여 탄산주스, 과일칩 등을 제조함으로써 약 3배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오뚜기(롤리폴리 꼬또)와의 협업을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토핑 요구르트의 원조 ‘비요뜨’가 누적판매량 6억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은 시리얼을 우유와 함께 먹어야 한다는 통념을 깨며 지난 2004년 국내 최초로 토핑 요구르트 ‘비요뜨’를 선보였다. ‘비요뜨’는 단순 간식으로 여겨졌던 요거트를 한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간편대용식 요거트로 자리잡으며 올해 9월 기준 누적판매량 6억개를 돌파해 독보적 1위를 입증했다. 토핑 요구르트 ‘비요뜨’는 네모난 용기 한쪽에는 서울우유 국산 원유로 만든 부드러운 플레인 요구르트가, 나머지 한쪽에는 토핑이 들어있어 용기를 한쪽으로 꺾어 두 가지를 섞어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비요뜨’는 풍부한 맛과 영양은 물론 꺾어 먹는다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에게 독특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고 부담 없는 칼로리,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인기 비결로 손꼽힌다. 서울우유는 꾸준한 제품 개발을 바탕으로 유제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 신제품 초코팝과 초코크리스피를 출시해 인기 제품인 초코링과 크런치볼, 후루트링, 쿠키앤크림, 오!그래놀라까지 총 7종의 다양한 토핑으로 소비자들에게 선택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지난 30일 ‘청년농업인 육성 확대를 위한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춘진 사장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청년농업인 응원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김춘진 사장은 “ 청년 여러분이 농수산식품산업의 새로운 미래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특히 “aT가 항상 청년농업인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서삼석 국회의원을 지목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안성시는 25일부터 15일간 관내 유기농식품 인증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수입 유기농식품 원산지표시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수입 유기농식품이 증가함에 따라 원산지표시 이행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와 합동으로 관내 유기인증가공인증업체 16곳을 불시 현장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곡류, 과채, 당류가공품류, 다류, 커피류 등 유기농산물 및 유기가공식품을 집중 단속하며, ‘유기농’ 표시 완제품의 원료 원산지와 실제 구입(입고) 내역 일치 여부를 점검하여, 거짓표시 등 부적합 제품이 유통되는 것을 차단할 방침이다. 원산지표시 위반자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미표시는 5만원~10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안성시는 집중 단속기간 외에도 지속적으로 관내 농・축・수산업 원산지표시 지도 점검을 하고 있으며, 시 관계자는 “원산지표시 제도의 올바른 이행을 통해 관내 농・축・수산업을 보호하고 소비자들의 알권리를 충족하여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시중에 유통되는 전통식품 인증품 (442개 업체의 736개 품목)전체에 대하여 표시 사항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제품의 시료를 수거하여 품질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상시관리체계를 구축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통식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 및 전통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증품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통식품 인증품은 「식품산업진흥법」에 근거하여 농식품부에서 장류, 김치류, 떡류 등 전통식품 84개 품목을 지정·고시하고 있으며, 2월말 기준 442개 업체 736개 품목이 품질인증을 받았다. 전통식품 대상품목(84품목)은 장류(8품목), 김치류(2), 떡류(7), 장아찌류(6), 음료류(18), 건조 식품류(6), 유지류(3), 인삼제품류(4), 육류(8), 제분류(5), 기타(17) 등이다. 농관원은 전통식품 품질인증품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시중에 유통되는 전통식품 인증품 전체에 대하여 표시 사항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제품의 시료를 수거하여 품질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한다. 농관원 시험연구소에서 시료를 시험․성분 분석하여 품질 적합여부를 확인하고 시판품 점검결과 국산원료 사용여부나 제조공정의 인증기준 준수여부 등에 대해 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3월 14일 백설기 데이를 맞아 ‘네이버 폼’과 ‘카카오톡’을 활용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백설기데이는 상업적인 마케팅으로 알려진 화이트데이(3.14)에 사탕 대신 우리 민족 고유음식인 백설기 떡을 선물함으로써 쌀 소비를 촉진하고 건강한 기념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이번 이벤트는 “소중한 사람에게 백설기로 마음을 전하세요”를 주제로 ▲ 백설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이벤트, ▲ 백설기데이 이모티콘 배포 등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백설기 SNS 인증이벤트’는 쌀 소비 홍보 채널인 ‘미소곡간’에 공개된 이벤트 배너를 본인 계정에 업로드하고 이벤트 채널인 ‘네이버 폼’ 응모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에서 ‘백설기 데이’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쌀, 백설기 캐릭터를 주제로 하는 이모티콘을 무료로 사용 (30일간)할 수 있도록 3만명에게 지급한다. 박수진 식량정책관은 “이번 행사로 많은 국민들이 3월 14일을 백설기 데이로 인식하고, 쌀로 만든 백설기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좋은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 며 “코로나19로 힘든 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3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2021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를 통해 총 1억 3천2백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뒀다. aT는 47개 한국 식품 수출업체와 함께 인삼, 음료, 소스, 라면, 떡볶이 등 다양한 수출 유망품목을 선보이며 한국 농축산식품 수출의 17.7%를 차지하는 일본 식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킨 제품으로는 신선과일과 한국적 특색이 강한 김치조미료, 쌀가공제품(막걸리, 쌀과자 등) 및 캐릭터 과자류 등이며, 성분 조절 등 요구사항에 따라 바이어 맞춤형으로 제공 가능한 제품들의 인기가 높았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한·일간 인적교류가 제한된 어려운 상황속에서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화상상담을 융합한 ‘하이브리드형 B2B매칭’ 방식을 적용하였다. aT는 박람회에 직접 참가할 수 없는 수출업체들을 대신하여 현장에서 바이어 상담을 전담할 MD를 배치하고 현장 매칭 등 온·오프라인 상담을 적극 지원했다. 그 결과, 신선 참외 및 막걸리 제품 등은 현장에서 총 1천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체결되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41회째를 맞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수입 개방 확대와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비대면 거래 증가, 가공식품 소비 증가 등 여건 변화에 대응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농축산물 원산지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관원에 따르면 개방이 확대되면서 농축산물 수입이 증가하고, 농축산물을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 소비 증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거래 증가 등 농축산물 유통여건이 지속 변화하고 있으며, 농축산물의 국내외 가격차 등으로 원산지 위반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원산지 위반 수법도 지능화되고 있어서, 기존의 원산지 관리방식으로는 원산지 관리에 한계를 노출하고 있다. 농축산물 수입량(aT)은 (’16) 34,832천톤 → (‘18) 35,971 → (’20) 37,473 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통신판매 거래액(식음료·농축산물 / 배달음식) 도 (‘19) 170천억원 / 97천억원 → (’20) 260 / 174 로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농관원은 농축산물 원산지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① 원산지 표시 대상업체 등급제, ② 가공식품 특성을 고려한 원산지 관리 강화, ③ 농축산물 생산․수입부터 소비까지 원산지 관리 체계화 ④ 비대면 거래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국내 대추 생산임가를 보호하고 수입산 대추의 부정 수입과 유통을 막기 위해 냉동 대추의 품목분류 적용기준 마련에 나섰다. 지난해 긴 장마에 따른 대추 생산량의 급감과 맞물려 최근 중국산 냉동대추 수입이 급증한 상황으로, 냉동대추의 부정 수입신고와 유통에 따른 국내 대추 생산 임가의 피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자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품목분류 적용기준 개정을 추진한다. 중국산 냉동대추 수입량(톤)은 (’18년) 20.4 → (’19년) 63.4 → (’20년) 653.1톤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건대추를 관세가 낮은 냉동대추로 허위 수입신고한 사례가 적발되는 등 중국으로부터 관세가 낮은 냉동대추로 수입한 뒤 국내에서 건조 · 유통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현재 냉동 대추는 「관세법 제85조에 따른 품목분류의 적용기준에 관한 규칙」적용 42개 품목에 해당하지 않아 관세청 품목분류위원회 결정문에 따라 통관되고 있다. 현행 총 42개 품목(냉동 고추, 튀긴 쌀 등 농축산물 36, 수산물 3, 기타 3) 설정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대추에 대한 품목분류 적용기준(안) 마련을 5월까지 마친다. 이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한국산 둔갑’ 중국산 농산물의 근절을 위해 아세안지역의 수출유망국가이자 선도국인 태국에서 다양한 마케팅활동에 나섰다. 최근 동남아지역에서 한국산 배 등 신선농산물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 높아지자, ‘한국배’, ‘신고배’ 등 한글로 표기한 중국산 과일이 한국산으로 둔갑하여 판매되는 이른바 ‘짝퉁농산물’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현지 소비자의 오인구매 사례도 늘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aT 방콕지사는 지난 2일 방콕 칼튼호텔에서 태국 내 가장 영향력이 있는 Vachamon 등 4대 신선 빅바이어 CEO와 함께 ‘한국산 둔갑 짝퉁농산물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T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현지 최대 규모의 바이어 4개사와 함께 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원산지 정보를 제공하는 ‘한국산 원산지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고품질의 한국산 신선 농산물의 안정적 현지 유통체계와 짝퉁농산물에 대한 강력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aT는 현지 주력 유통매장인 Lotus’s와 마케팅 협업으로 3월 1일부터 한국산 농산물 판촉전을 진행하며, 소비자 대상의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농협몰이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이하여 농협하나로마트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회사나 집에서 편리하고 저렴하게 국내산 돼지고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3월 2일부터 7일까지 NH농협카드와 할인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 소비자들은 삼겹살, 쌈채소 등 맛있는 우리 농축산물을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최대 20%,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숫자 3이 두 번 겹치는「삼겹살데이」는 2000년대 초반 수입돼지고기 유입으로 타격을 입을 국내 양돈농가를 위해 유통업계가 실시하고 있는 소비촉진 행사로, 농협은 매년 삼겹살데이를 통해 삼겹살 등 우리 농축산물을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맛있는 우리 돼지고기와 농산물로 봄철 기운을 돋우고, 우리 농가에도 도움을 드리고자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면서, “소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