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의 보호‧복지에 대한 성숙하고 친근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제18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One Welfare)’을 주제로 실시되며, 2024년 1월 1일 이후 본인이 직접 촬영한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일반 카메라 사진, 스마트폰 사진, 짧은 영상(숏폼)으로 구성되며, 6월 16일(월)부터 7월 18일(금)까지 동물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공모전 누리집(www.animallovecontest.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검역본부는 국민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작품성과 독창성이 높은 작품을 선정*하여 오는 8월 29일(금)에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순회 전시 등을 통해 동물 보호‧복지를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김정희 본부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국민이 동물 보호에 관심을 갖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6월 16일(월)부터 27일(금)까지 전국 9개 지원의 정예 단속 인력 20개반 42명을 서울 지역에 투입하여 배달앱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실시했던 통신판매 정기 단속 시 배달앱에서 원산지 거짓 · 미표시 업체가 90개소로 전체 위반업소 중 84.9%를 차지하여 원산지 표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에는 전체 원산지 표시대상 업체 (166.8만 개소)의 18.2% (30.5만 개소)가 몰려 있어 이번 단속기간 동안 농관원 서울 단속 인력 12명과 다른 지역의 정예 인력을 일시에 집중 배치한다. 이번 단속을 위해 전국 사이버 모니터링 요원 400명이 서울 담당지역을 정하여 사전 모니터링(6.9~6.13.)한 후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단속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외국산 식재료로 조리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동일한 품목의 외국산과 국내산 식재료를 혼합하여 조리하면서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란에는 여러 국가명을 표시하고 실제로는 그 중 원료의 가격이 낮거나 소비자가 기피하는 국가산만을 판매하는 행위, ▲
㈜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지난 6월 2일, 경기도 용인 소재 캠핑장에서 ‘주니어 부스터 캠프(Junior Booster Camp)’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올해 대리로 진급한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과 개인 비전 정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니어 부스터 캠프’는 사원 단계를 마무리하고 대리로 첫발을 내딛는 구성원들이 업무 방향성을 스스로 설정하고, 유사 연차 간 연대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성장 프로그램이다. 특히 대리 시기에 흔히 겪는 고민과 도전과제를 함께 공유하며, 실질적인 동기부여와 유의미한 격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프는 자연 속 열린 공간에서 운영되며, 구성원들이 사무환경을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고민과 업무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조직의 비전과 개인 목표를 연계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에도 함께했다. 이외에도 멘토링 프로그램과 모닥불 토크 등 소통과 참여 중심의 활동을 통해 수평적이고 활기찬 현장 분위기가 조성됐다. 핵심 프로그램인 ‘CEO 소통’ 시간에는 이범권 총괄사장이 직접 참석해 구성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 총괄사장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 (원장 최무열)은 6월 11일(수)부터 6월 13일 (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인공지능&빅데이터쇼’에 참가해 산림빅데이터플랫폼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의 최신 기술과 응용 사례를 공유하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빅데이터플랫폼(거래소)를 중심으로 ▲산림 분야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 사례 ▲ 인공지능 및 데이터 관련 주요 사업 등을 소개하며, 산림데이터의 공공적 활용 가치와 민간 확산 가능성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빅스퀘어유니언’과 공동으로 참여했다. 빅스퀘어유니언은 한국임업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함께 구성한 공공 빅데이터 플랫폼 연합체로, 산업 전반에 양질의 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유통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최무열 원장은 “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민들이 산림의 가치를 데이터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인식하고, 산림 데이터 기반의 공공서비스 혁신과 민간 협력 확대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6월 11일(수), 삼양식품 ‘밀양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하여 삼양식품의 케이푸드 (K-Food)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에 대하여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5.5월 기준(잠정) 라면 수출액은 전년 동기 486백만불 대비 24.5% 증가한 605백만불로 지난해의 상승세를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 삼양식품의 ‘ 밀양 제2공장’ 준공은 금년도 케이 (K)-라면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 강형석 실장은 준공식 축사에서 “ 삼양식품은 라면, 소스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케이푸드(K-Food) 수출 선도기업으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밀양 제2공장’이 삼양식품의 글로벌 도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 삼양식품과 같은 수출기업들이 글로벌 식품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애로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선진 (총괄사장 이범권)이 지난 5월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2025 선진 양돈 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양돈 농가가 직면한 복합적인 경영 위기를 점검하고, 수익성 확보를 위한 전략적 해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남 지역 양돈 농가와 대리점 관계자, 선진 임직원 등 90명이 참석했다. 현재 국내 양돈 산업은 ASF 재확산, 사료비 상승, 고온 스트레스 등 복합적인 악재로 위기에 놓여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비육돈의 섭취량과 증체 속도가 눈에 띄게 떨어지면서 농가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선진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ICT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사양관리 체계부터, 빠른 출하일령을 지원하는 사료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선진의 대표 사료 제품인 ‘발란스’와 ‘초이스’를 새롭게 리뉴얼한 ‘발란스 PRO’와 ‘초이스 UP’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두 제품은 지금까지 약 10년간 농가에서 꾸준히 선택받아 온 사료로, 안정적인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제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농장의 여름철 사양 환경에 최적화된 배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6월 10일 (화) 충청남도 부여군 소재 대선배수장을 방문하여 배수장 가동상태와 배수로 정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대선배수장은 지난해 7월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제진기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으나, 올해 장마기간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재해복구공사를 마무리한 시설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장마 기간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시설물 작동 상태 및 사전 예방조치 사항 등을 점검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하여 인명피해 방지와 농작물·농업시설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조치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실장은 “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등의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장 시설 가동상태 및 응급 시 대처방안뿐만 아니라, 원활한 배수처리를 위한 배수로 정비 등을 꼼꼼하게 사전점검 조치하고, 유사시에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원장 이창규)은 국가 생물안전 관리 체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6월 12일부터 이틀간 거제 소노캄 리조트 (경남 거제시 소재)에서 ‘2025년 한국 생물안전 학술토론회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야생동물, 사람, 가축 등 생물안전을 관장하는 5개 기관 (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질병관리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수산과학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이 공동 주최하고 (사) 한국생물안전협회가 주관한다. 행사는 국내외 생물안전 분야의 전문가와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생물안전 시설 유지관리, △생물안전 운영 및 관리, △각 주최기관의 생물안전 관련 법·제도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갖는다. 아울러, 생물안전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표창이 수여된다. 생물안전은 병원체 또는 유전자변형생물체가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위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모든 지식과 기술, 관리체계를 포괄하는 개념이며, 연구활동 종사자와 지역 사회 및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국내 야생포유류 삵에서 고병원성 조류인
최근 지속가능한 산업과 윤리적인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축산물 선택 기준이 한층 까다로워지고 있다. 이에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국내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과 협력을 확대하며 동물복지 돼지고기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도 나섰다. 선진포크한돈 동물복지 제품은 쿠팡 ‘로켓프레시 프리미엄존’에 입점하여 삼겹살, 목살 등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부위의 판매를 시작으로 ▲항정살 ▲갈비찜 ▲등갈비 ▲앞다리 ▲등심 등 다양한 부위로 제품군을 확장해 동물복지 라인업을 강화했다. 쿠팡 내 선진포크한돈 동물복지 전 제품은 신선식품 배송 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며, 소비자는 프리미엄 축산물을 더욱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 2015년, 선진 제일종축 농장은 국내 1만마리 이상 대규모 양돈농장 최초로 동물복지 인증을 획득하며 업계 선도적인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2025년 5월 기준 선진은 13개 동물복지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돈농장 약 21,200두, 돼지고기 유통을 위해 실제 출하를 담당하는 비육농장 약 24,200두 규모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동물복지 돼지고기 물량의 약 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그간 브라질 측과 논의 중이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이하 HPAI) 지역화 협상을 완료하고 브라질 내 HPAI 비발생 지역에서 닭고기 등의 수입을 허용하는 내용이 반영된 수입위생조건 제・개정안을 행정예고(6.10~6.20, 10일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제・개정안에 따르면 닭고기의 경우 HPAI가 발생하지 않은 주(州)에서 수입이 가능하며 종계 등의 경우에는 HPAI가 발생하지 않은 시(市)에서 수입이 허용된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 국내 수입 닭고기 수급 상황을 고려하여 행정예고 기간을 10일로 단축하였다"며, " 해당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한 후 고시 제・개정안을 확정·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 (원장 최무열)은 6월 10일(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범국민 릴레이 참여 캠페인으로, 인구구조 변화와 감소 등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기업, 대학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한국임업진흥원이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캠페인 참여의 뜻을 전했다. 최무열 원장은 “인구문제는 단지 인구의 수를 넘어서 우리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이다 ” 며, “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 창출, 지역 활성화, 미래세대를 위한 녹색복지 실현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인구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임업진흥원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최상태 회장과 한국조경수협회 유연송 회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이어갈 예정이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