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는 NH농협은행과 ‘농지 서비스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 이하 ‘공사’)는 11월 7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 이하‘농협은행’)과 ‘농지 서비스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지은행 통합포털(www.fbo.or.kr)’은 농지가 필요하지 않은 사람과 필요한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매매 · 임대 매물 정보와 가격, 임차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플랫폼 운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공사는 더욱 많은 사람이 농지를 쉽게 확인하고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지 매물 정보를 공공·민간 부문으로 개방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골자는 공사 ‘농지은행 통합포털’과 농협은행 ‘내일의 땅*’에 게재되는 농지 매물 정보를 상호 연계하는 것이다. 양 기관은 각각의 플랫폼에서 보유 농지 정보를 통합 제공해 농지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내일의 땅은 농협은행이 NH올원뱅크에서 제공하는 토지, 농지 정보 제공 서비스이다. 아울러 공사는 농협은행과 함께 ▲농지 관련 신규 서비스 공동 발굴 · 추진 ▲대국민 농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한두봉)은 한국농어민신문(회장 최흥식)과 공동으로 11.12.(수) 오후 1시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반려동물 복지개선 및 연관산업 육성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오늘 토론회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육성과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의 시작은 김윤희 농림축산식품부 반려산업동물의료팀 사무관이 “정부의 반려동물 복지 및 연관산업 육성정책”에 대해 발표했고, 우리연구원 이정민 반려동물복지연구단장이 “반려동물 연관산업 수출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기현 건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형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대표, 이기재 한국펫산업연합회 회장, 제형진 한국펫사료협회 국장, 조봉래 (주)브리바이오 대표, 신민호 (주)아이싸이랩 상무, 송태용 하림펫푸드 팀장이 토론에 참여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한두봉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토론회가 반려동물 연관 사업이 직면한 정책 과제를 식별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11일(화)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강원 원주 젊음의 광장에서 농업 · 농촌의 가치 확산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 157점을 (훈장 8점, 포장 10, 대통령표창 32, 국무총리표창 40, 장관표창 67)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들은 각 분야에서 농업 현장을 지키며 농가소득 증대, 식량안보 강화, 친환경농업 확산, 농촌 경제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제30회 농업인의 날 최고 영예인 금탑 산업훈장은 정남영농조합법인 임춘랑 대표에게 수여됐다. 임춘랑 대표는 전통가공식품 개발과 판로 혁신, 농업인 교육 확산 등을 통해 전통식품 산업화와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임 대표는 혁신적인 여성 농업인으로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조청류, 과일잼 등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전통가공식품을 개발하고, 하나로마트(250개소), 로컬푸드 직매장(12개소)에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하였다. 또한, 30년이 넘는 농업 경험을 바탕으로 총 3,1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조청 제조법 전수 과정(연 3회) 등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홍보실 임직원 16명은 11월 6일 국립서울현충원 26번 묘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26번 묘역은 월남전에 참전하여 전사한 호국영령 1,482명이 안장된 곳으로, 농협중앙회는 지난 2012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헌화와 묘역 정비 활동을 해오고 있다. 임직원들은 현충탑 참배 후 묘역의 비석을 닦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윤재춘 농협중앙회 홍보실장은“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홍보실은 앞으로도 나라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11월 6일 충북 지역의 농식품 관련 선도 농업회사법인 만나씨이에이(Manna CEA)와 조은술세종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열고 스마트농업 실태 파악과 융복합 추진 방안, 우리쌀‧우리밀을 이용한 전통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만나씨이에이(Manna CEA)는 첨단환경제어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농업시스템 기술개발 전문기업으로 스마트팜, 아쿠아포닉스 기술 개발·보급 중이며, 농업기술과 문화를 연결하는 ‘루트스퀘어 (Root Square)’를 조성·운영 중이다. 조은술 세종은 충북 청주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전통주 제조기업, 청주 지역산 유기농 쌀과 전통 누룩을 원료로 전통주를 제조하여 지역 농가와의 상생 협력 추진 중이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호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하여 두 농업회사법인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만나씨이에이에서는 스마트농업 시설 개발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농산물 유통, 청년 창업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은술세종에서는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세계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친환경 · 지역 농산물의 사용 확대 방안에 대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11월 4일(화) 공무직, 청원경찰 직원들과 학교 발전 및 직원 고충 해소를 위한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한농대 상생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대학의 경영진과 공무직, 청원경찰 등 비공무원 직원들이 참여하여 대학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근무 환경 개선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발족됐다. 협의회에는 대학과 비공무원 직원들이 각 10명씩 동수로 참석했다. 대학에서는 총장과 부서장, 담당 팀장 등이 참여하며, 비공무원 직원 측에서는 환경·조리·사무·실습관리·청원경찰 등 직종별 대표가 참여했다. 11월 4일 첫 회의에서는 한농대에서 교육 관련 각종 현안을 공유하였고, 직원들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제기하였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상호 이해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대학에서는 앞으로도 분기별 1회의 정례 협의회를 개최하는 한편, 직종별 간담회도 지속 개최하여 대학 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등 상생의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주명 총장은 “한농대의 설립목적인 농어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공무직, 청원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10월 29일, 패밀리기업 주요 경영진을 초청해 식품연-패밀리기업 간 상호 혁신 시너지 창출과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2025년도 한국식품연구원 패밀리기업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식품연은 ‘2025 식품(연)-패밀리기업 시너지 로드맵’을 발표했다. 식품연은 식품산업의 허브기관이자 기술혁신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3C 전략(Connection, Co-creation, Contribution)을 중심으로 기업 간 연결에서 공동 혁신으로, 나아가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술 확산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로드맵은 패밀리기업 제도의 활성화와 식품산업 전반의 혁신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것으로, 기존의 개별 협력 중심 구조에서 네트워크형 공동협력 체계로의 전환을 이끌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향후 식품연은 각 분과를 중심으로 선도기업과 연구원 간 기술 융합을 촉진하고,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공동연구, 기술 매칭, 현장형 워크숍, 기술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식품연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협력 생태계의 구축이 기대된다. 이날 홍석인 부원장은 “ 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10월 31일(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장 인근에서 운영 중인 ‘케이(K)-푸드 스테이션’을 방문하여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느끼고 방문자들과 소통했다. 농식품부는 APEC 정상회의 기획단과 협업하여 ‘케이(K)-푸드 스테이션’을 10월 29일(수)부터 11월 1일(토)까지 4일간 운영했다. 농식품부는 케이(K)-디저트 부스와 할랄인증 제품 부스에서 APEC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호떡, 약과 등 우리나라 전통 다과의 매력을 알리고, 수출용 할랄식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송미령 장관은 농식품부에서 운영 중인 케이(K)-디저트 부스를 방문하여 직접 호떡을 만들어 보고, 다과를 시식 중인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한식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체감했다. APEC 공식 협찬사로 선정된 식품기업들이 운영하고 있는 한식 홍보 부스도 일일이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반응을 살폈다. 이어 송 장관은 수출용 할랄식품 홍보 부스에 방문하여 현장에 전시된 라면, 음료, 소스 등의 수출용 할랄식품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할랄 인증을 받은 케이(K)-푸드 수출 잠재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9월부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과 ‘축산식품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창의적 종합 설계 프로그램(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기획부터 제작까지 종합적으로 설계하는 팀 활동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식품진흥원, 농협목우촌(민간) 등 민 · 관 · 학과 협업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25명의 대학생이 참여 중이다. 프로그램 주제는 ‘돼지고기 비선호 부위 활용 방안’으로 축산물 소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설정됐다. 학생들은 돼지고기 뒷다리 등 소비자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새로운 요리법을 고안하고 시제품을 제작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육가공업체 견학으로 학생들의 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돼지고기 200kg을 실습재료로 무상 제공하는 등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민간과 공유해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환경 · 사회 · 투명(ESG) 경영의 일환이다 ” 며 “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축산업 현안을 해결
농협 (회장 강호동) 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10월 30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아랍에미리트 (UAE)로 할랄한우의 본격적인 첫 수출을 알리는 공동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용욱 한우수출조합협의회장 (합천축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축협, 상주축산농협, 강원한우, 토바우의 성공적인 UAE로의 첫 수출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상호협력으로 향후 수출 확대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합천축협(TU Holdilgs Group), 상주축협(1004Gourmet), 토바우(TRACEXE), 강원한우(Indoguna Dubai)에서 10월 30일부터 각각 항공 및 해운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합산 약 1.5톤 (약2억5천만원) 수출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합천축협 (합천황토한우)과 강원한우는 각각 중동 현지 바이어인 TU Holdings Group, Indoguna Dubai 사(社)와 수출물량 계약체결식도 진행했으며, 향후 K-한우 UAE 수출의 계속성을 확보해 행사의 의미를 한층 높였다. 한편,
농협중앙회 (회장 강호동)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고양시 소재 농협중앙교육원에서 전국 농축협 조합장 대의원을 대상으로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안)에 대한 대의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 종합 (안) 설명 ▲ 분과별 보고 및 토의 ▲ 분과 소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의원들은 토의를 통해 지역 및 농축협의 의견을 적극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호동 회장 특강에서는 ▲ 2025년도 주요 활동 및 성과 ▲ 2026년도 사업 추진 방향 ▲ 농협 주요 현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조합장들과의 소통과 공감의 장이 마련됐다. 강호동 회장은 “ 기후변화, 인구감소, 농업소득 정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협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전국 농·축협 조합장과 함께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2026년을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