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청년농업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농지은행사업 추진을 위해 7일 전라북도 남원에서 ‘2024년 청년농업인 중앙협의체 포럼’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농업인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청년층의 농업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전국 9개 도를 대표하는 70여 명의 청년농업인이 참석했다. 공사는 올해 초 청년농업인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지역 청년농업인, 유관기관, 공사직원들로 구성된 94개 지역협의체를 결성했으며, 이들 중 각 도의 대표들이 중앙협의체로서 이번 포럼에 참석했다. 포럼의 주요 주제는 ‘청년농업인 농지지원 확대와 발전방안’으로, 청년농업인의 농지 이용 실태와 영농 정착 우수사례가 공유되었으며, 농지은행사업을 통한 청년농업인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청년농업인들이 평소 어렵게 느끼는 세무와 법적 지식을 돕기 위해 별도의 농업 세무교육을 특별 세션으로 구성해 청년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럼을 주관한 정인노 농지관리이사는 “ 이번 포럼은 청년농업인들이 농업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하는 뜻깊은 자리였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아침밥 먹기 생활화 등 건강한 쌀 소비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사회공헌형 상품 「밥心나눔적금」 을 오늘(15일) 출시했다. 개인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는 「밥心나눔적금」 은 1인당 매월 1만 원 이상 20만 원 이하 납입이 가능한 1년 만기 자유적립적금 상품으로 1인 당 최대 2계좌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0만좌를 판매할 예정이다. ' 밥心나눔적금' 은 고객이 상품을 가입하면서 서약을 통해 ‘아침밥 먹기’ 생활실천에 동참 하면 1%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고, 최고 1%p의 영업점 우대금리를 추가로 더 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상품에 가입할 때마다 농협이 일정금액을 적립 후 쌀 나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고객은 상품가입만으로 우리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쌀 기부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 1인 당 국민 쌀 소비량은 매 해 감소하고 산지 쌀값은 날로 하락하는 등 농업·농촌의 현실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 며, “「밥心나눔적금」에 많은 고객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로 인해 쌀 소비문화가 확산되어 더 행복한 농촌, 더 희망찬 농업이 구현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
< 3급 승진 > ○ 정책기획관실 기획재정담당관 부이사관 김재형 (기획재정담당관) ○ 농촌정책국 농촌정책과장 부이사관 정아름 (농촌정책과장) ○ 농업정책관실 농지과장 부이사관 이정석 (농지과장) (농업환경뉴스 )
지구를 지키는 농부! 꿈을 심다. 미래를 잇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유장수 위원장이 지난 11일 서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린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석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29회째 진행되고 있다.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이번 수상에서 유장수 위원장은 전남 곡성에 동막영농조합법인 대표로서 친환경 쌀 재배단지를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해왔고 고품질 쌀 생산과 공급에 이바지하여 국가산업발전에 크게 공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친환경농업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에 김현우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인수 인수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용봉 경기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 감사, 국무총리 표창에 이계형 뫼내뜰영농조합법인 대표, 홍동농협 주정산 조합장(한국친환경농업협회 이사)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의 유장수 위원장은 “ 기후위기시대, 고물가에 매년 농업의 현실이 어려워지는 지금 이 순간에도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한 지구를 지키는 농부들의 수고와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대신하여 친환경농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종화 신임 상임감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신임 상임감사로 전종화 前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이 임명됐다. 신임 전종화 상임감사는 전남 강진 출신으로 전남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와 원예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공직에 입문해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 공무원교육원장, 경제자유구역청행정개발본부장 등 지방행정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고, 특히 농업 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춘 농정 전문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외식 등의 수급 안정과 유통개선, 수출 진흥과 식품산업 육성사업을 운영하는 준정부기관이다. 본사는 광주전남혁신도시 나주로 이전했고 전국 시도에 11개 지역본부와 미국, 유럽, 일본 등 18개 해외 지사에서 1000명 가까운 인원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종화 신임 상임감사는 “공공의 성과를 높이고, 외부 수요에 부응하는 열린 감사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경영 견제와 지원활동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국민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7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준정부기관 부문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2008년부터 시작한 국내 디지털 분야에서 권위 있는 소통 · 홍보마케팅 시상식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수상한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부문은 누리소통망(SNS) 운영 실적과 콘텐츠 경쟁력지수 등 디지털 소통 효과를 분석하여 평가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소통 매체별 특징을 기반으로 홍보 대상을 구체화하고, 기관의 핵심 가치와 연계한 명확한 소통 전략을 기반으로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요 사업별 중점홍보 과제를 선정하여 일관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축산유통 정보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어 친근감 있는 콘텐츠로 제공함으로써 축산물과 축산유통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국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5개 누리소통망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약 22% 증가한 3만 5천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1월 6일(수) 경남 김해시 소재 부경양돈농협 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하여 축산물 도축장 안전 · 위생현장을 확인하고 지자체 담당자, 부경농협 조합장, 관계 기관 담당자 등과 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국민에게 축산물을 공급하는 최전방 허브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도축장 내 위생 · 안전 상태와 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박차관은 도축장 관리자, 지자체 담당자와 함께 부경축산물 공판장의 시설현황 및 안전 · 위생관리 절차에 대해 설명을 듣고, 도축과정 및 현장 작업자들의 위생복장, 도구상태 등 도축장 내 청결상태 등을 함께 점검했다. 이에 박범수 차관은 “ 위생 관리는 도축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이는 국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이므로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위생 관리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축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은 국민들의 식생활 물가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이를 위해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위생관리와 품질관리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업
외교부(장관 조태열)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1월 5일(화) 서울에서 ‘제14차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은 우리나라와 카리브 지역 간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대화의 장으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식량안보를 위한 한-카리브 농업 협력’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도미니카연방, 자메이카, 벨리즈, 수리남, 가이아나,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트리니다드토바고 등 카리브 지역 주요 농업국 7개국과 카리브공동체 ( 1973년 카리브 지역의 경제통합과 사회발전을 목표로 창설되었으며, 역내 14개국 및 1개 속령으로 구성) 카리브농업개발연구소 등 지역 기구의 고위인사들이 참석했다. 카리브 지역 주요 참석자는 로란드 로이어(Roland Royer) 도미니카연방 농수산․청녹색경제부 장관, 더몬 스펜스(Dermon Spence) 자메이카 농수산․광업부 차관, 세르불로 바에사(Servulo Baeza) 벨리즈 농업․식량안보․기업부 차관, 아난드 람키소엔싱(Anand Ramkisoensing) 수리남 농축수산업부 차관, 안사리 호세인(Ansari Hosein) 카리브농업개발연구소장, 데이빗 알렌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이달 4일(월) 오전 11시 연구원 본원 인계홀에서 제16대 백현동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하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백현동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 식품연은 식품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 행복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식품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며 향후 추진할 경영혁신과 기관의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어진 취임사에서 “조직의 안정성과 역동성을 회복하고, 국제적 연구 시스템을 확립하겠으며, 우수 연구원 확보와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경쟁력 있는 연구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국내·외 협력을 통해 융합기술을 확대하고, 푸드테크와 마이크로바이옴 등 핵심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백현동 원장은 취임사를 마치면서 “연구 지원과 성과 창출·확산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외부 연구비 확보, 기술이전 활성화 등을 통해 연구 성과를 제고하며, 국민의 신뢰를 얻는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백현동 신임 원장은 연세대학교에서 1983년에 식품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에서 1992년에 식품과학 석사, 1995년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0월 29일, 「2024년 한국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한국경영학회 우수사례발표상’을 수상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의 미래를 선도하는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디지털 혁신을 위해 축산업 가치 사슬에서 앞선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생산(스마트 축산, 마이데이터서비스) △유통(이(e)-작업반장, 온라인거래플랫폼) △소비(축산물 원패스, 여기고기) △행정(축산정보 이(e)음, 수급지원플랫폼) 등이다. 특히 이날 발표에서는 축산 유통 단계에서 정보 칸막이 해소를 위한 ‘축산정보 이(e)음’ 서비스와 민간 서비스 융합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축산’ 사례를 강조했다. ‘축산정보 이(e)음’은 축산 관련 기관별로 분산된 축산정보를 통합·연계하여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지자체 축산농장 점검 등에 소요되는 행정비용을 연간 약 101억 원 절감하고 있다. ‘스마트 축산’은 데이터 중심의 정밀 사양관리 등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및 운영 솔루션 보급을 통해 축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3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 2024 미래가치리더대상’ 시상식에서 ‘K-푸드 세계화’ 공로로 미래가치공헌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홍 사장은 ▲ 역대 최단기간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 기여 ▲ 수출을 통한 대한민국 식품 영토 확장 비전 제시 ▲ 기후변화 대응 안정적 수출 농산물 생산 기반 마련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aT 기노선 부사장은 “ 이번 수상은 모든 농어민과 축산인, 공사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을 통한 대한민국 식품 영토 확장에 앞장설 것이다”며 홍 사장의 수상소감을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