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11월 18일(화) 오후 전북 익산시 함열읍에 위치한 농협양곡 익산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하여 신동진 쌀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신동진 정부 보급종 공급 방향을 설명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익산통합미곡종합처리장은 전북 지역을 대표하는 ‘신동진’ 품종을 주요 브랜드 쌀로 생산하는 미곡종합처리장 중 한 곳이다. 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은 이날 현장에서 “ 신동진 대체 품종으로 육성 중인 신동진1(전주677)의 정부 보급종이 2027년부터 본격 공급되고, 농업인의 신동진 보급종 수요가 많은 점 등을 고려하여 2026년 신동진 보급종 공급량을 당초 450톤에서 585톤으로 135톤 늘려 공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장에 참석한 농업인 등은 2026년 신동진 보급종 확대 공급 방침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신동진1 품종이 안정적으로 현장에 정착할 때까지 2027년 이후에도 신동진 보급종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은 “신동진1 보급종 공급 준비 상황과 현장 수요 등을 종합 검토하여 2027년 공급 방향을 올해 12월 중 전북도 등 관련기관과 협의한 뒤 확정하여 안내할 계획이다”고 설명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지난 11월 13일, ‘2025년 영농창업특성화과정 영농창업동아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농창업특성화과정(미래농고 3개교, 영농창업특성화대학 7개교)은 기존 농고와 농대에 영농창업을 위한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전문 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는 과정이다. 미래농고(3개교)는 홍천농고(강원 홍천), 충북생명산업고 (충북 보은), 호남원예고 (전남 나주) 이며, 영특대학(7개교)는 충남대학교(대전), 경북대학교(대구), 전남대학교(광주), 강원대학교(강원 춘천), 연암대학교(충남 천안), 전북대학교(전북 전주), 경상국립대학교(경남 진주) 등이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각 학교에서 운영하는 영농창업동아리의 활동을 통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우수사례 제시 및 확산, 영농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각 동아리별로 발표평가와 질의응답을 진행했고, 영농창업 준비도 (창업아이템 아이디어, 목표 등), 실현가능성(동아리 운영 실적 및 성과, 차별성 등), 성장전략(사업 현실화, 성장가능성 등) 등을 평가기준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 박병홍)은 지난 6일, 김장철을 맞아 농가 주부 모임과 함께 세종시 울여울 농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직원들과 농가 주부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완성된 김치는 등급판정 받은 계란 1,000구와 함께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 앞으로도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주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가겠다 ” 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것”이라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NH농협은행과 ‘농지 서비스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 이하 ‘공사’)는 11월 7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 이하‘농협은행’)과 ‘농지 서비스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지은행 통합포털(www.fbo.or.kr)’은 농지가 필요하지 않은 사람과 필요한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매매 · 임대 매물 정보와 가격, 임차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플랫폼 운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공사는 더욱 많은 사람이 농지를 쉽게 확인하고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지 매물 정보를 공공·민간 부문으로 개방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골자는 공사 ‘농지은행 통합포털’과 농협은행 ‘내일의 땅*’에 게재되는 농지 매물 정보를 상호 연계하는 것이다. 양 기관은 각각의 플랫폼에서 보유 농지 정보를 통합 제공해 농지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내일의 땅은 농협은행이 NH올원뱅크에서 제공하는 토지, 농지 정보 제공 서비스이다. 아울러 공사는 농협은행과 함께 ▲농지 관련 신규 서비스 공동 발굴 · 추진 ▲대국민 농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한두봉)은 한국농어민신문(회장 최흥식)과 공동으로 11.12.(수) 오후 1시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반려동물 복지개선 및 연관산업 육성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오늘 토론회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육성과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의 시작은 김윤희 농림축산식품부 반려산업동물의료팀 사무관이 “정부의 반려동물 복지 및 연관산업 육성정책”에 대해 발표했고, 우리연구원 이정민 반려동물복지연구단장이 “반려동물 연관산업 수출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기현 건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형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대표, 이기재 한국펫산업연합회 회장, 제형진 한국펫사료협회 국장, 조봉래 (주)브리바이오 대표, 신민호 (주)아이싸이랩 상무, 송태용 하림펫푸드 팀장이 토론에 참여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한두봉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토론회가 반려동물 연관 사업이 직면한 정책 과제를 식별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올해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당면 현안 중 하나인 지역농협의 부동산 대출 연체율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부동산 관련 고위험 담보대출로 인한 연체 금액 및 연체율 급증 양상을 보여 지역농협의 경영 적자가 깊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1110개 지역 농축협 중 적자를 기록한 곳은 2021년 3개소에서 지난해 52개소로 늘어났고, 올 연말에는 76개소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담보 대출 연체액이 2021년 말 약 1천7백 70억원에서 올해 8월 말 약 4조4천6백 92억원으로 40배 이상 늘어난 것을 봐도 그렇다. 특히 부동산 · 건설업종 대상 대출 등 무분별한 외부 투자 뒤 부동산 경기 악화 등으로 원금을 돌려받지 못한 채 적자가 누적되는 구조를 방치할 경우 파산 지경에 이를 지역 농축협이 속출 가능성이 클 수밖에 없어 사태의 심각성을 더 해주고 있다. 이런 현상은 지역 농축협 중 일부 조합에서 발생했다지만 '농협의 정체성' 의 논란이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농협의 설립 목적에 부합되지 않을 뿐 더러 농협 금융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주 고객이 조합원이 아니라 준 조합원, 민간 부동산에 투자해 사고가 났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11일(화)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강원 원주 젊음의 광장에서 농업 · 농촌의 가치 확산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 157점을 (훈장 8점, 포장 10, 대통령표창 32, 국무총리표창 40, 장관표창 67)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들은 각 분야에서 농업 현장을 지키며 농가소득 증대, 식량안보 강화, 친환경농업 확산, 농촌 경제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제30회 농업인의 날 최고 영예인 금탑 산업훈장은 정남영농조합법인 임춘랑 대표에게 수여됐다. 임춘랑 대표는 전통가공식품 개발과 판로 혁신, 농업인 교육 확산 등을 통해 전통식품 산업화와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임 대표는 혁신적인 여성 농업인으로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조청류, 과일잼 등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전통가공식품을 개발하고, 하나로마트(250개소), 로컬푸드 직매장(12개소)에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하였다. 또한, 30년이 넘는 농업 경험을 바탕으로 총 3,1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조청 제조법 전수 과정(연 3회) 등
< 국장급 파견복귀 > ○ 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정용호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외교원 교육훈련 ○ 농업혁신정책실 농식품혁신정책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이시혜 (농림축산식품부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훈련 (농업환경뉴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홍보실 임직원 16명은 11월 6일 국립서울현충원 26번 묘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26번 묘역은 월남전에 참전하여 전사한 호국영령 1,482명이 안장된 곳으로, 농협중앙회는 지난 2012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헌화와 묘역 정비 활동을 해오고 있다. 임직원들은 현충탑 참배 후 묘역의 비석을 닦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윤재춘 농협중앙회 홍보실장은“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홍보실은 앞으로도 나라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11월 6일 충북 지역의 농식품 관련 선도 농업회사법인 만나씨이에이(Manna CEA)와 조은술세종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열고 스마트농업 실태 파악과 융복합 추진 방안, 우리쌀‧우리밀을 이용한 전통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만나씨이에이(Manna CEA)는 첨단환경제어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농업시스템 기술개발 전문기업으로 스마트팜, 아쿠아포닉스 기술 개발·보급 중이며, 농업기술과 문화를 연결하는 ‘루트스퀘어 (Root Square)’를 조성·운영 중이다. 조은술 세종은 충북 청주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전통주 제조기업, 청주 지역산 유기농 쌀과 전통 누룩을 원료로 전통주를 제조하여 지역 농가와의 상생 협력 추진 중이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호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하여 두 농업회사법인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만나씨이에이에서는 스마트농업 시설 개발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농산물 유통, 청년 창업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은술세종에서는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세계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친환경 · 지역 농산물의 사용 확대 방안에 대
[사진] 이홍구 제8대 사외이사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문진섭)은 7일 본조합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도 제2회 임시대의원회에서 이홍구 제8대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홍구 사외이사는 건국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교수로 우유자조금 관리위원회 자문위원장, 낙농진흥회 IDF 학술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특히, 8년간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낙농기술 및 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온 만큼 유가공 및 낙농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가공 및 낙농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이홍구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우유협동조합 발전이 곧 대한민국 낙농 산업의 미래라는 믿음으로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이익, 사회적 신뢰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아가 서울우유가 스마트 낙농기술로 ESG 경영을 선도하고, 최고의 품질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8대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홍구 사외이사는 선출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한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