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10월 16일(목) 양파 주산지인 무안을 방문하여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을 독려했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收入)이 과거 평균 수입(收入)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농식품붙에 따르면 2015년 도입하여 시범 운영해 오다 2025년부터 전국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착수하였다. 총 15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며, 콩, 마늘, 양파, 보리 등 9개 품목은 전국 대상으로, 벼, 봄감자, 가을배추 등 6개 품목은 일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15개 품목 18개 상품 중 현재까지 12개 상품이 판매 완료되었으며, 10~11월 중 양파, 마늘, 보리 등을 포함한 6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에서 양파 생산자단체 등을 만나 “ 양파, 마늘 등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의 경우 농업수입안정보험이 매우 효과적인 경영안정장치가 될 수 있다 " 며, " 11월까지 양파, 마늘 등 6개 품목의 가입기간이 진행되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지난 15일,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굿윌스토어에 ‘A2+우유(170ml)’ 총 4,300개를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을 우선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 재활 시설이다. ESG 경영 협력에 동참한 기업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활용해 장애인의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6월 기준 전국 40개 매장에서 정규직으로 고용된 약 470명의 장애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소외계층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굿윌스토어에 다양한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A2+우유(170ml)’ 제품 총 4,300개를 기부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 이번 제품 후원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장애인들의 가능성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1위 유업체 명성에 걸맞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2021년 대한민국 유업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협중앙회, 7개 여성농업인단체와 함께 10월 15일(수)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제4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7개 여성참여 단체는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한국생활개선회중앙연합회,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한국농식품여성CEO중앙연합회, 중년여성농업인CEO중앙연합회,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전국여성농어업인센터협의회 등이다. 정부 · 농업계는 2021년 농업과 농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활약상을 널리 알리고, 여성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 목적으로 10월 15일을 여성농업인의 날로 제정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농촌의 미래, 농업의 혁신, 변화의 주역, 여성농업인!’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여성농업인 단체 대표, 농식품부 장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실 성평등가족비서관,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농협중앙회 부회장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여성농업인의 의지를 담은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 전원이 여성농업인의
(사)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에 이기홍 후보가 당선됐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10월 14일(화) 대전 BMK컨벤션홀 5층에서 제57차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선거를 실시했다. 전체 대의원 216명 중 210명이 투표 (투표율 97.2%)에 참여한 결과, 기호 1번 이기홍 후보가 76표를 얻어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선거에서 기호 2번 구경본 후보는 75표, 기호 3번 한동윤 후보는 59표를 각각 득표했다. 이기홍 당선인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1일까지 4년이다. 이기홍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으로 선택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친 구경본 후보님과 한동윤 후보님께도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열정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 한돈산업을 지키기 위해 협력적 리더십과 대정부 · 대국회 활동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풍부한 조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책 실현에 앞장서는 추진력 있는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과도한 규제를 개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정부와 한돈농가가 함께 성장할 수 있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9일 (목)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여 해외 가축 전염병과 식물 병해충 유입 방지를 위한 국경검역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휴일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해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이 지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국가 간 인적 · 물적 교류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 질병의 국내 유입 위험이 커지고 있어 이를 차단하는 국경검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송 장관은 국경검역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휴대품 검역 절차와 축산관계자 소독 현황, 검역탐지견 운영 실태 등을 직접 점검하는 한편, 연휴기간 근무하는 현장 검역관들을 격려했다. 송 장관은 “ 우리 농축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경에서의 철벽 검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현장 검역관들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검역 업무를 철저히 추진하여 줄 것과 국경검역 홍보에도 각별히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0월 19일까지 ‘저탄소 축산물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는 정부가 생산단계에서 탄소 감축 기술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축종별(한우, 돼지, 젖소) 평균보다 10% 이상 감축한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저탄소 인증축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에 동참하게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의 가치를 전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 9월 22일부터 ‘저탄소 축산물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여자는 걸음 기부 어플 (빅워크)을 통해 기부에 쉽게 동참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캠페인 종료 후 우수 참여자 7명에겐 저탄소 축산물을, 100명에겐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목표 걸음 수 7억 7,300만 보를 달성하면 저탄소 인증축산물을 학교 급식에 기부해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에 대한 국민 인식과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세부적인 참여 방법은 축산물품질평가원 공식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 ‘저탄소 인증축산물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국민이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를 친근하게 느낄 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10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독일을 방문하여 ‘2025년 아누가(Anuga)’ 국제식품박람회 개막식에 주빈국(Partner Country) 대표로 참석하는 등 케이(K)-푸드의 글로벌 위상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현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누가는 시알 파리(Sial Paris), 푸덱스 재팬(Foodex Japan)과 함께 세계 3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이다. 금번 박람회의 핵심주제는 “지속가능한 성장(Sustainable Growth)"으로 110개국에서 8천여 개사(社)의 식품기업이 참여한다. 해당 박람회는 매년 1개 주빈국을 선정하는 관례가 있으며, 우리나라는 처음으로 박람회의 주빈국이 되어 “한국의 맛, 트렌드를 이끌다(Flavor meets Trends)”를 주제로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통합 한국관과 개별기업 부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송미령 장관은 10월 4일(토) 박람회 첫날 개막식에서 주빈국 대표 자격으로 케이(K)-푸드가 전 세계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건강한 먹거리이며, 케이(K)-컬쳐와 함께 전통과 혁신이 조화를 이루면서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케이(K)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국내 축산 유통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공개 모집한다. 채용 인원은 총 46명으로 △축산물품질평가직(채용형 청년인턴) 21명 △행정직 4명(전산 1명, 통계 1명, 회계 1명, 고졸·보훈 1명) △체험형 청년인턴 13명 △기간제 근로자 8명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채용 과정에서 성별, 나이, 학력과 같은 요소를 배제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직무능력 중심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사 희망자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채용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기간제 근로자 지원자는 10월 10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축산물품질평가직 △행정직 △체험형 청년인턴 지원자는 10월 14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기간제 근로자 전형 최종 합격자를 10월 27일 최종 발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직과 행정직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 8일 필기전형을 진행한다. △축산물품질평가직 △행정직 △체험형 청년인턴 최종합격자는 11월 2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직군별로 채용 절차가 상이하며 구체적인 채용 내용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과 알리오(ALIO
농림축산검역본부 ( 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9월 26일(금) 서울역 한일빌딩에서 유제품 수출기업, 유관기관과 함께 「제5차 동·축산물(유제품) 수출 촉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그간 동 · 축산물 수출 촉진을 위해 주요 수출 품목을 선정하고 간담회를 진행해 품목별 수출검역 현안에 대해 수출기업과 소통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한우(’23.3월), 가금육(’23.8월), 사료(’24.4월), 돈육(’25.5월) 순으로 총 4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원F&B, 매일유업, 데어리젠, 일동후디스, 롯데웰푸드, 연세유업, 남양유업, 서울우유, hy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국가별 유제품 수출 동향을 공유하고 수출국별 검역요건 등 제도를 안내하는 한편, 수출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 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참여업체의 수출국별 세밀한 대응 요청에 대해, 검역본부는 수출작업장 승인을 위한 현지실사 대응, 정부 간 협상 시 기술자료 및 상대국 검역요건 신속 제공 등 유가공품 수출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임을 설명했다. 검역본부 이동식 동물질병관리부장은 “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수출 경쟁력이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농협중앙회 (회장 강호동)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2025년 제1차 범농협 ESG·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통해 대내외 ESG 전문위원을 위촉하고, 범농협의 ESG경영 추진 현황과 사회공헌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향후 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 시간도 마련됐다. 금차 위원회는 ‘새로운 ESG 경영과 사회공헌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성장하는 지역사회’라는 비전을 통해, 새정부 출범 이후의 ESG 정책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범농협 차원의 방안을 점검했다. 농협은 2025년 한 해 동안 폐전자제품 30여 톤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배출하여 약 100톤(tCo2e)의 탄소 감축 효과를 거두었으며, 농촌 일손돕기,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특히, 산불과 극한호우 등 재해 · 재난 극복을 위해 구호기관에 성금을 전달함과 동시에 범농협 차원의 총력 대응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공동사업으로 국가적 위기 극복에 동참했다. 위원회 종료 후에는 환경부 산하 비영리기관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와「자원순환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은 이번 협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2025년 하반기 정규직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연구직 4명과 행정직 4명 등 총 8명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연구직 채용 중 기술지원 및 식품기업지원 분야는 지원 자격을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 확대하고, 행정직 채용 중 3명은 일반공개경쟁으로 선발해 보다 많은 인재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구직 세부 모집분야는 ▲식품가공 · 축산식품가공 ▲식품 위해성 평가관리 ▲ 식품산업 혁신기술지원 ▲기술/수출/산업화 등 기업지원 분야이며, 행정직은 ▲기록물관리 분야 ▲일반행정 분야로 나뉜다. 각 모집분야별 상세 내용은 9월 25일부터 채용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식품연은 채용 홈페이지 내 Q&A 게시판을 운영해 지원자들의 궁금증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발표전형→심층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의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행정직(일반행정) 분야는 서류전형 이후 필기시험이 추가로 실시된다. 식품연은 국내 유일의 식품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