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4월 1일 (수), 충북 옥천군 안남면에 위치한 협동조합 운영 판매장에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현황과 최근 지역상권의 변화 사례를 점검하고, 인근 가맹점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2월분 기본소득의 첫 지급 후 한 달 정도 지난 시점에서 현장에 어떤 변화가 시작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주민들의 정책 성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주도하는 옥천아는사람협동조합, 안남배바우공동체 영농조합법인, 옥천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장소인 「아는공간 덕분」은 지역 내 3개 사회연대경제조직이 협업하여 운영하는 카페로, 기존의 빵·커피 외에 기본소득과 연계하여 생필품과 잡곡 등의 지역 농산물까지 판매하면서 지역공동체가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기본소득을 계기로 본인 주택 1층에 창업한 동네 마트에 대해 현장에서는 생필품을 구매하기 위해 읍 지역까지 멀리 가야 했으나, 걸어나갈 수 있는 거리에 마트가 생겨 생활편의가 좋아졌다는 반응을 느낄 수 있었고, 주민이 단
<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신임 이석형 원장 >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 제6대 원장으로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4월 1일 취임했다. 국가 농업 기술을 현장과 시장으로 확산하는 농진원의 핵심 역할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석형 신임 원장은 전남 함평 출신이다. 함평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에서 농학 학사와 행정학·농업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 원장은 제41대부터 제43대까지 전라남도 함평군수를 지냈다. 이후 밀알중앙회 총재와 한국곤충산업협회 회장,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등을 맡아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특히 함평군수 재직 시절 ‘함평나비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키우며 지역 농업과 관광을 함께 발전시켰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 현장과 산업을 두루 이해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농진원은 이 원장의 현장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농업 분야 기술 보급과 산업 활성화를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련 기술이 실제 소득과 성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는 역할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석형 원장은 취임사에서 “농업·농민·농촌, 이 모든 영역에서 기술이 현장에서 작동하고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만드는
< 송동흠 우리밀세상을 여는 사람들 운영위원장> 정부가 「제2차 밀 산업육성 기본계획(2026~2030)」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재배면적 5만ha, 생산량 20만 톤, 자급률 8% 달성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그러나 발표 시점부터 최소 3개월 이상 지연된 데 이어, 그 내용 역시 현장의 기대와는 거리가 멀다. 계획의 대개가 기존 정책과 별반 차이 없는 동어 반복에 그치고 있다. 국산밀 정책 18연 여 경과에도 1%에 그치는 현실, 밀 시장에 대한 제대로의 진단이 이루어지지 않은 때문이다. 1. 국산밀의 현재와 밀시장 파악없는 기존 정책의 동어 반복 정부는 국산 밀 수요 부진의 원인을 “균일한 품질 부족”으로 규정하며, 품질 향상을 통해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밀 산업의 현실은 차지하고, 시장 기본 작동 원리와도 맞지 않는 설계이다. 국내 밀 시장에서 국산 밀이 선택받지 못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품질이 아니라 가격이다. 수입밀 대비 현저히 높은 원료곡 가격 구조를 그대로 둔 채, 품질 만으로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발상은 지난 수년 간 반복되어 온 실패의 경로를 다시 따르는 것에 불과하다. 2. 농업인,
농협중앙회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전국 농축협 신규직원 860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연령, 학력,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우대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 그리고 열정을 채용 과정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3월 31일부터 4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5월 17일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 6월 2일 면접을 거쳐 6월 중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3월 31일 농협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제13대 박수진 신임 원장이 3월 30일 세종시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박수진 신임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좋은 정책은 결국 현장의 언어로 완성된다”는 말을 강조하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보유한 독보적인 데이터 자산을 현장의 언어로 기획하고 연결하여 ‘축산업의 미래를 여는 핵심 기관’으로 도약시키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데이터 연계를 통한 축산 행정의 지능화 및 산업 외연 확대 △소비자 신뢰 강화를 위한 등급제 및 이력제 내실화 △투명하고 합리적인 유통 환경 조성 △숙련된 노하우와 디지털 기술이 공존하는 자부심 있는 일터 조성이라는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아울러 박수진 신임 원장은 “대내외 여건이 엄중한 가운데 공공기관의 강도 높은 경영혁신과 실질적인 성과를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은 만큼 투철한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국민이 현장에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축산물 유통 혁신, 생산성 향상, 소비자 신뢰 확보를 핵심 목표로 삼아 우리 축산업이 생산자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안심을 주는 지속 가능한 국가 전략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3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본원에서 ‘기상·환경 변화 기반 병해충 발생 예측 학술토론회(심포지엄)’을 열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학술토론회는 식량작물 주요 병해충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기상·환경 변화에 따른 식량작물 병해충 발생 예측 강화 전략 수립’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국립식량과학원과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비롯해 대학, 산업체 등 유관 기관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메타어스 기술 활용 방안(카이스트 김형준 교수) ▲기상·생물 복합 자료를 활용한 병해충 모델링 프레임워크 개발(서울대학교 김광수 교수) ▲식량작물 병 예측 모델을 활용한 최적 방제 전략(서울대학교 김광형 교수)을 내용으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병해충 발생 예측 기술의 발전 방향과 예측 정보를 활용한 현장 예찰 강화 및 적기 방제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농업 현장에서 예측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모형(모델) 정확도를 높여 방제 의사결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농촌진흥청 국립
< 국장급 전보 > ○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홍인기 (유통소비정책관) < 국장급 전입 >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최명철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식품자원개발부장) < 국장급 계획인사교류 > ○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 ※ 기간 : ’26.03.30.~’27.03.29. 농업연구관 김진형 (농촌진흥청) ○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식품자원개발부장) ※ 기간 : ’26.03.30.~’27.03.29. 일반직 고위공무원 박성우(농촌정책국장) (농업환경뉴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3월 26일(금) 9시 30분 중동전쟁 대응 점검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농수산대학,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식품인재개발원, 국립종자원, 양청(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양청 및 소속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영향과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근 현황과 정부의 대응상황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릴 수 있도록 생중계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고유가 ·고환율, 요소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면세유, 비료, 사료, 국제곡물, 농식품 물가, 수출, 온실, 식품 포장재 등 각 분야별 영향을 상세하게 재점검하고 예상문제와 필요한 조치들을 파악했다. 그 중에서도 현 상황 지속 시 수급 리스크가 있는 비료에 대해서는 가수요 방지를 위한 공급량 조절, 수요 전환 (축분 등) 방안, 수급 안정 지원방안 등 구체적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나프타 수급 불안에 따라 영향이 있는 농식품 분야 (온실용·멀칭 필름, 식품 포장재 등) 현황과 부족 시 대안도 검토했다. 송미령 장관은 “ 중동전쟁 전개 양상이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국민 생활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치도 긴장감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하면서,
< 정재만 교수> 며칠전에 "왕과 사는 남자" 영화를보고 단종의 아내 정순왕후와 나의 인연을 생각해본다. 나는 한동안 동대문, 청계천 근처에서 살았다. 그곳에 오래된 이야기가 겹겹이 쌓여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 청계천을 따라 걷다 보면 예전에 ‘영미다리’ 라고 불리던 자리가 있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만, 나는 그 근처를 지날 때마다 괜히 발걸음이 느려지곤 했다. 나중에 알게 됐다. 그곳이 조선의 왕비였던 정순왕후가 남편 단종과 마지막으로 이별을 했다고 전해지는 자리라는 것을. 그 다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 정업원' 이 있었다고 한다. 왕후가 궁을 떠난 뒤 머물렀던 곳이다. 나는 그 근처를 수도 없이 지나 다녔다. 그때는 몰랐다. 그저 평범한 동네라고 생각했지, 왕후가 살아냈던 자리라는 건 전혀 생각도 못 했다. 그리고 또 하나. 자주동샘. 이름부터가 이상하게 끌린다. 자주색 샘이라니. 나는 천연염색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이 이름이 그냥 지나가질 않았다. 자초가 많아서 그 물로 자주빛을 물들였다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그 장면이 바로 그려졌다. “아, 여기서 물을 길었겠구나.” “여기서 천을 담갔겠구나.” 이건 염색하는 사람만 아는 감각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3월 26일 본청 제2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 정책 소통 · 자문단 ‘청년 농업기술 프런티어’ 위촉식을 가졌다. 청년 농업기술 프런티어는 식량, 원예, 축산 분야에 종사하는 전국 각 지역 청년농업인 21명으로 구성됐다. 그동안의 영농경력, 단체 활동, 외부 수상, 신기술 도입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앞으로 1년간 농촌진흥청 주요 농업정책과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 사업 관련 의견을 내거나, 농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나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각계 청년농업인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실효성 있는 농업기술·정책 등을 알리는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분기별 정기회의, 현장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여러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디어 박스(Idea Box)’를 운영해 수집한 창의적 제안을 연구과제 및 시범 사업 등에 반영할 방침이다. 청년농업인의 인적 연결망(네트워크)을 활용해 농업정책 인식 제고와 농업기술 확산 등도 적극 추진한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 청년농업인은 인공지능(AI) · 로봇 등 신기술을 적극 수용하는 강점을 갖추고 미래 농업 경쟁력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삼양식품·삼양라운드힐이 지난 3월24일 평창 삼양라운드힐에서 유기 방목 축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친환경축산협회에 따르면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초지 기반의 고품질 동물복지 축산물을 안정 생산하는 기반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연구 기술 활용을 확대하고, 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초지 기반 축산 모형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우선 국립축산과학원은 삼양라운드힐 내 방목 초지를 조성·관리하는 기술을 지원하고, 목초 신품종을 시험 적용합니다. 또한 젖소 개량과 수정란 이식 기술 교육을 진행해 초지 기반 사육 기술의 현장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삼양라운드힐이 보유한 2000ha에 달하는 넓은 초지를 활용해 가축이 자연스럽게 이동해 생활할 수 있는 방목 사육을 확대, 궁극적으로 친환경축산 기반을 다져갈 예정이다.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이 유기초지를 활용한 축산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고, 동물복지축산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