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12일 시흥시 배곧생명공원 내 배곧텃밭나라에서 ‘제2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의 사회적 의미를 되새기고, 기후위기 대응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민 3천여 명이 참여했다. ‘도시농업의 날’은 매년 4월 11일로, 숫자 11을 한자로 풀면 ‘흙(土)’이 되는 점에서 착안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경기도는 관련 조례를 통해 이를 도 기념일로 지정하고, 도시와 농업을 연결하는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석해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기반 확대에 뜻을 모았다. 행사에서는 도시농업 유공자 표창, 도시농부 선언문 낭독, 기념 모종 식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행사장은 배곧생명공원 내 ‘배곧텃밭나라’를 중심으로 조성됐다. 총 544구획의 텃밭과 시범·약용·경관텃밭 등 다채로운 농업 공간이 마련돼 도시 속 농업현장을 실감할 수 있었다. 같은 날 ‘시민행복텃밭 개장식’도 함께 열려 도시농업의 실천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부대행사로는 수경재배, 딸기화분 만들기, 다육테라리움 체험 등
도시농업이 주는 공익적 가치 및 중요성을 알리고, 도시민들의 도시농업 체험을 통한 즐거움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시농업의 날 행사가 추진된다. 도시농업법 제 2조에는 도시지역 내 다양한 생활공간을 활용하여 취미 · 여가 · 학습 · 체험 등의 목적으로 농작물, 수목, 화초 재배 및 곤충(양봉)을 사육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도시농업의 날은 201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 9회째를 맞이한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도시민의 농사 의욕이 충만해지는 4월과 흙이 연상되는 11일(十 +一 = 土)을 합쳐 `도시농업의 날`로 정해졌다. 농식품부는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지자체 및 민간단체의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도시민들에게 농업의 다원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반려식물에 관심있는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4월 11일 주말기간에 전국 5대 권역, 7개 도시 (인천, 시흥, 울산, 창원, 전주, 순천, 계룡)에서 개최한다. 4월12일은 인천시(해바람텃밭), 경기도(시흥시 배곧생명공원), 울산시(도시농부학교), 창원시(제덕공영텃밭), 전주시(도시농업체험농장)에서 4월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 (원장 최무열)은 4월 7일(월) 서울 강서구 본원에서 제8기 국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국민참여혁신단은 국민의 의견을 정책과 서비스에 직접 반영하고, 임업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79명이 활동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국민들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기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 최종 선발된 15명의 국민참여혁신단은 대학생, 회사원,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군과 연령대의 국민들로 구성됐다. 이번 제8기 국민참여혁신단의 활동은 오는 12월까지 이어지며, 진흥원 주요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정책 제안, 서비스 개선 활동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최무열 원장은 “ 국민참여혁신단은 국민이 주체가 되어 공공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파트너이다 ” 며, “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춘 정책 혁신을 통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임업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 대상 : 가장초등학교 김지오 > <최우수상:신당초등학교 유하준 > < 최우수상: 신양초등학교 류주안> ‘ 우리의 건강한 식물, 우리의 소중한 생명의 빛’ 을 표현한 대전 가장초등학교 김지오 학생의 작품이 제3회 ‘ 세계 식물건강의 날’ (매년 5월 12일)을 기념해 실시한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7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생 및 동 연령대 아동을 대상으로 ‘ 검역으로 보호하는 건강한 식물, 건강한 지구’라는 주제로 3월 4일부터 3월 21일까지 실시했으며, 총 40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위원들은 우리나라 식물보호를 위한 식물검역의 중요성을 창의적으로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포스터 심사는 (사) 한국미술협회 대구지사회원 등 내외부 심사위원들에 의해 총 2차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이 선정됐다. 대상은 ‘우리의 건강한 식물, 우리의 소중한 생명의 빛’을 표현한 대전 가장초등학교 김지오 학생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은 5월 9일에 개최하는 세계 식물건강의
전라남도가 유기농 생태마을의 생태환경, 숨은 관광명소, 친환경농업 현장 등을 주제로 ‘2025년 유기농 생태마을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 10개 우수 홍보영상을 선정한다. 사업은 유기농 생태마을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영상으로 기록해 더 많은 사람이 유기농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친환경농업과 생태관광을 연결하는 등 유기농 생태마을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고 기간은 10월 31일까지로, 출품작은 영상 전문가의 작품성, 창의성, 완성도, 영상미, 활용성, 5개 항목 심사를 거쳐 11월께 10개 우수 홍보영상을 선정한다. 선정된 개인이나 팀에게는 10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유튜브 영상 제작 및 홍보가 가능한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우수 홍보영상은 전남TV, 개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유기농 생태마을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061-286-6341)로 하면 된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많은 분이 참여해 유기농 생태마을이 지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제80회 식목의 날을 맞아 4월 3일(목) 한농대 교내 실습림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나무 가꾸기와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이주명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자원봉사자 등 100명이 교내 향기 나래 도시 숲 양묘장에서 배롱나무, 목수국, 사철나무 등 다양한 종류의 나무 300본을 식재했다. 한농대는 매년 식목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학교 구성원들이 나무 가꾸기 및 숲의 중요성을 배우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봄철 미세먼지 증가 등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최근 대규모 산불로 국가적 피해가 큰 상황에서 개최되어 한농대 구성원들이 나무 가꾸기와 숲 조성,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보다 잘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한농대 이주명 총장은 “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고려하여, 식목 행사를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로 활용하고, 한농대 캠퍼스를 숲과 나무를 가꾸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현장으로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4월부터 9월까지 전국 9개 시 · 도에서 학교 영양교사, 군 급식관계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통식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통식품 품질인증품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도는 국산 농수산물을 주원료 또는 주재료로 하여 예로부터 전승되어 오는 원리에 따라 제조·가공·조리되어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전통식품을 국가가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품질인증을 받은 전통식품은 주기적인 품질 및 위생·안전 점검으로 일반 전통식품에 비해 더욱 신뢰할 수 있다. 체험행사는 포기김치, 된장, 청국장, 고추장, 간장 등의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품을 직접 제조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인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학교 급식 관계자 뿐만 아니라 군 급식관계자,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행사는 회당 30명 내외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관원 각 지원(시·도)에서 지역별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내용은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도 및 인증업체 소개, 체험, 설문조사 등이며, 참
(농업환경뉴스 )
농촌진흥청 (청장 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3월 31일부터 5월 30 일까지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어린이 농업․농촌 글짓기 공모전’을 연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공모전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초대 원장이자, 세계적인 육종학자인 우장춘 박사를 기리기 위해 해마다 열고 있다. 우장춘 박사의 대표 업적으로는 종(種)은 달라도 같은 속(屬) 식물을 교배하면 완전히 새로운 식물을 만들 수 있음을 배추 속(屬) 식물의 게놈분석을 이용해 입증한 ‘종의 합성’ 논문이 있으며, 수입에 의존하던 배추와 무의 종자생산 연구,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강원도 감자 개량, 제주도 환경에 알맞은 감귤 재배 등 채소 종자 자급과 식량난 해결에 기여했다.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전 주제는 ‘내가 키운 특별한 식물 이야기’이다. 베란다 텃밭이나 주말농장, 학교 등에서 식물을 기르거나 관찰한 경험을 산문으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www.nihhs.go.kr → 알림창(팝업창)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문화상품권 5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과 문화상품권 30만 원, 우수상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