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친환경 쌀을 주 원료로 한 쌀라면이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행복중심생협 (이사장 안인숙)은 16일 33주년 기념 ‘기후위기 대응’과 ‘사회적 경제’로 확장하여 보다 책임있는 역할을 다하고자 생활재로 친환경쌀을 주 원료로 한 쌀라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품명은 우리쌀미미(味米)라면 * 114g * 20개입이다. 주재료는 면 - 쌀분말(쌀:국산, 유기농) 42%, 팜유(말레이시아산), 변성전분, 감자전분(감자:국산), 밀글루텐(프랑스산), 식용유지가공품, 태움용융소금, 산도조절제, 구아검, 면류첨가알칼리제(탄산칼륨, 탄산나트륨, 피로인산 나트륨), 비타민B2 분말스프- 채식분말스프 건더기스프- 건표고버섯(국산),건파(국산),건당근{당근(국산), 포도당}, 건미역{미역(국산), 천일염} 등이다 안인숙 이사장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유기농업 땅을 살리기 위해 친환경쌀을 주 원료로 쌀라면을 출시했다”고 하면서 “ 행복중심생협 쌀라면 소비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 지구를 살리고 우리 땅, 농민을 살리는 길이다" 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친환경 농식품 유통판로 확대를 위한 정책 추진 방향을 생협 조직보다 오히려 농협의 역할 강화로 전환하려고 해 친환경농업 진영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힌 ‘21~ ’25년 제5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계획 (안) 에 따르면 친환경농산물은 다품목 (약 150개) 소량생산 구조로, 산지에서 지역농협은 학교급식 또는 계통출하 중심, 도매시장은 과잉물량 해소 위주로 거래되고 있지만 소매단계에서 친환경농산물은 학교급식, 생협 · 친환경전문점 중심으로 유통되어 소비자 구매 접근성 취약, 소비 확대 한계 등이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에 대한 대안의 일환으로 집적지구와 지역단위 푸드플랜을 연계, 로컬중심 판로 우선 확대와 친환경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농협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집적단지와 연계, 단지 내 친환경 농가의 안전성 관리 및 조직화, 단지 생산물량의 농협매장 ( 로컬푸드 매장 포함) 판매 등에 협조를 구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친환경농업 진영에서는 친환경 농식품 판매 확대를 위한 농협의 역할과 중요성은 이해하지만 과연 현실적으로 제 역할을 할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사실, 농
생협의 자립적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국회토론회 ’가 11월 18일(수) 국회 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국회의원 유의동(국민의힘), 배진교(정의당), 민형배(더불어민주당), 5대 생협연합회(대학생협연합회, 두레생협연합회, 아이쿱생협연합회, 한살림생협연합회, 행복중심생협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5대 생협연합회 회장단, 임직원과 지역생협 이사장, 이사, 조합원 1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해 문을 열었다. 온라인으로 접속한 참가자 100명은 동시에 손 피켓을 들고, 국회에서 조속히 생협법 개정을 해줄 것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3개 정당 대표진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해 생협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축하인사를 전했다. 정의당 김종철 대표는 온라인 개회에 직접 참석해 연대의 인사를 전했다. 김 대표는 “기후위기 시대 생협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중요해질 것이며, 이를 위한 제도개선에 정의당도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도 “생협의 발전과 자립적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지혜를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국민의 힘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축하영상을 통해 생협의 파이팅을 외쳤다. 이어진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국회
경기도농식품유통진흥원(유통진흥원)이 우리나라 대표적 생활협동조합인 두레생협, 아이쿱생협, 한살림과 손을 잡고 도내 학교급식용 친환경 수매 농산물을 공동 판매한다. 생활협동조합(생협)은 생활필수품을 직접 사들여 조합원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는 조합이다. 생협이 직접 생산자들을 찾아 미리 공급량과 가격을 결정해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판매가격 유지가 가능하다. 이번 협력을 통해 생협 세 곳은 우선 잡곡 중 찹쌀, 적두, 강낭콩, 백태, 흑태, 약콩, 흑임자 7개 품목 108톤을 유통진흥원에서 공동 구매해 제품 원료로 사용하거나 별도 포장해 각 매장별로 판매할 예정이다. 찹쌀 100톤은 아이쿱생협 매장, 감자 30톤은 한살림 매장에서 판매되며 생강 9.5톤은 아이쿱생협, 한살림 매장에서 각각 500g씩 포장·판매된다. 경기도와 유통진흥원, 생협은 협력판매 활성화를 위해 공동 홍보물을 제작, 상품별 스티커 부착과 매장별 포스터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추가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이번 공동판매는 친환경 수매농산물 적체 해소, 착한소비 확대, 안전한 먹거리
한살림은 지난 8월19일부터 ~ 9월30일까지 생산지 폭우 피해 지원모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고, 불어나는 물길에 침수되는 농지가 매몰 되는 등 한 살림 생산지의 피해가 나날이 커져가고 있으며, 특히 농산물이 한창 크며 맛과 영양을 들이는 시기라 더 안타깝다는 것이다. 25일 현재 한 살림이 밝힌 약정 필지와 약정 품목 위주 권역별 주요 피해 현황에 따르면 충북남부권역협의회는 용담댐 방류로 영동생산자모임의 생산자 두 명의 수확 전 노지캠벨 포도밭이 완전히 침수되어 수확이 불가능한 상황이며. 포도나무 꼭대기까지 물이 잠겨 결국 출하를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 위 사진 참고> 옥천공동체의 둥근 애호박 시설하우스가 3M 높이로 침수되어 갓 정식한 모종이 모두 물에 잠겼으며, 현재 재 정식을 위한 육묘를 진행하고 있으나 때를 맞출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충북북부 연합회는 충주 지역 산사태로 산 아래 위치한 복숭아와 사과, 블루베리 등 과수 필지에 토사가 유입되고, 밤나무가 유실되는 등 피해를 크며, 제천 지역은 당근, 생강, 고추 필지가 침수되어 수확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단양 지역은 계속되는 장마로 메주콩
한살림연합과 상지대학교는 최근 생명농업확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상호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생명운동, 협동조합 교육 및 연구분야의 다양한 교류와 협동의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시 상지대학교 본관에서 가진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농업, 협동조합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강의, 연구 등 인적교류 친환경농산물 연구에 관한 상호 협력, 상지대 생명환경과학대학, 사회적경제학과와 인턴십 프로그램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안성 두레생협이 안성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최근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두레생협의 회원생협인 안성두레생협(이사장 최미아)과 안성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이철주)간 “안성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성시의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학교급식 중단 등 어려움에 처해있는 친환경 농업인에게는 농산물 유통의 물꼬를 열어주고, 임산부에게는 친환경농업으로 농사지은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여 국민건강,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임산부나 2020년도 1월1일 이후의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연간 48만원 한도 내에서 월 최대 4회, 신청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회딩 4~6만원 한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금액 중 80%는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고, 20%는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두레생활소비자협동조합은 임산부가 주문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에 대해 공급부터 결제, 배송까지 담당하게 되며, 안성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건강하고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