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은 11월 19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 (2026~3030) ’(이하 ‘제4차 적응대책’) 관련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와 국민이 한 데 모여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대책’ 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적응대책 수립을 위해 ‘기후위기 적응 국민포럼’을 시작으로 관계기관, 전문가, 산업계, 시민사회 등 사회 각 부문의 의견을 모아 ( (국회) 기후특위, 국민 포럼, (관계부처) 실무협의회 (7회), (전문가) 검토회의 (4회), (거버넌스 포럼) 지자체·공공기관·산업계·시민사회·청년단체 등(5회). ) 제4차 적응대책의 초안을 마련했다. 그간의 의견수렴 결과 국민과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기후위기로 인한 사회 각 부문 (재난, 농·수산, 생계, 건강 등)의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사회 전부문을 아우르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산업계와 취약계층 대상으로는 현장의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실제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이에 따라 이번 토론회에서는 의견수렴 과정에 참여하였던 학계, 시민사회, 청년단체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이하 농금원)은 지난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메가쇼 2025 시즌2(이하 메가쇼)’에 참가해 농식품모태펀드 홍보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금원에 따르면 메가쇼는 연간 약 45만 명의 참관객과 9만 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다. 이번 시즌2 행사는 다이닝, 홈&리빙, 푸드 등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구매 기회를 제공했다. 농금원은 박람회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농식품모태펀드의 운영 현황과 성과, 피투자기업을 위한 다양한 투자지원사업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창업 7년 이내 초기 기업에는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홍보하여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제도 소개와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투자자 대상 사업홍보와 투자 제안이 가능한 농식품 투자정보 플랫폼 ‘어시스트(ASSIST)’의 가입을 독려하며 현장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농식품 기업 종사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1:1 맞춤형 투자 상담에서는 농식품모태펀드의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투자 유치 방법, 절차, 지원 사례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서해동
농협중앙회 (회장 강호동) 미래전략연구소는 14일 본관에서 ‘농업 · 농촌 가치확산을 위한 농심천심 운동’을 주제로「2025년 제4차 미래농협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8월 농협 창립 64주년을 맞아 범국민 운동으로 선포한 농심천심 운동이 소멸위기의 농업 · 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 농업 · 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 가능성 (김소민 ㈜한국농산어촌네트워크 대표) ▲ 농업·농촌에 대한 도시민 인식조사 결과 (전경미 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 부연구위원) ▲ 새로운 농촌활력 운동의 필요성 및 확산방안(정도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신산업인력연구실 실장) 등 3건의 주제발표와 전문가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종욱 미래혁신실 상무는 “ 이번 포럼은 농심천심 운동의 정신을 함께 공유하고 농업 · 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장이다” 며, “ 농업인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고 농심천심 운동의 실천방향을 구체화하는 지혜와 연대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송미령)는 11월 14일(금)부터 16일 (일)까지 3일간 aT센터 (서울 양재동) 제1전시장에서 「2025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이하 우리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우리술 대축제는 매년 2만여 명이 찾는 대표적인 우리술 행사로, 소비자에게 우리술의 다양성과 가치를 알리고,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우리술 대축제에는 전국 122개 제조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며, 우리술 빚기 등의 다양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즐기며 우리술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4일(금) 개막식에서는 우리술 품평회 (6.23.~7.25.)를 통하여 선정된 18개 수상작에 대한 소개와 시상이 이루어지며, 소비자가 직접 여러 제품 가운데 수상작을 맞히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15일(토)~16일(일)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정판 우리술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우리술 경매쇼’와 주류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외 주류 시장의 흐름을 공유하고, 우리술 산업의 성장 방향과 발전 과제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11월 24일 세종시 본원 대강당에서 ‘농정원 글로벌 트렌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아일랜드 농업 전문가의 내한을 계기로 글로벌 농업 동향과 국제 농식품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농경연,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FAO 축산소위원회 의장인 도날 콜먼 (Donal Coleman)이 최근 글로벌 농업 동향과 아일랜드 농업 현황, 저탄소 · 친환경 농업 중심의 농식품 전략 및 실행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도날 콜먼 의장은 아일랜드 농식품부에서 작물생산시스템국장, 유전자자원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농업정책 전문가이다. 패널 토의에는 주한아일랜드대사 미쉘 윈드롭(Michelle Winthrop)을 비롯해 서진교 GS&J인스티튜트 원장, 윤지현 서울대 교수, 김창길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원장 등 총 6명이 참여한다. 토의에서는 저탄소‧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한 정책과 기술, 지속가능한 식량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국제협력, 한국·아일랜드 간 협력 가능성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다양성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1월 15일 농업과학관에서 ‘2025년 농생명 진로 미니 페스타’를 개최한다. ‘씨앗에서 꿈으로: 나의 농업 진로 탐색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야기 공연 (토크콘서트) △전시 · 체험 △기획 행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야기 공연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농부사관학교연합회원 5명이 자리를 같이해 ‘청년 농부, 나의 창농 일지’란 주제로 각자의 창농 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엽채류, 쑥, 딸기, 포도‧복숭아, 표고버섯 등 다양한 작목으로 창농하며 겪은 현실적 문제를 얘기하고 실패 극복기와 도전 경험 등을 생생하게 풀어내며 예비 청년농업인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밖에 농업 관련 진로와 직업을 알리는 전시·홍보 공간, 진로 적성검사와 농업 진로를 상담하는 ‘나의 디엔에이(DNA) 찾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지역별 농산품 전시와 친환경 가방(에코백), 쑥 향 담은 휴(休) 주머니 만들기 체험, 농산물 퀴즈쇼 등 다양한 홍보,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청소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백만 농업인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인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강원 원주 젊음의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일 제정 30주년을 맞아 농업인의 날 최초 발상지인 원주시 ( 농촌 운동가인 故 원홍기 선생의 제안으로 전국 최초 ‘농민의 날’ 행사를 원주에서 개최(’64.11.11.) ) 에서 개최되었으며,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하여 그동안의 발자취와 가치를 조명하고 농업인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루어져 있는 점에 착안하여 1996년부터 11월 11일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였으며, 정부와 지자체에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국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 단체들로 구성된 행사추진위원회를 통해 농업인 주도로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최초로 정부와 지자체가 합동 개최하여 행사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기념일의 상징성을 극대화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국회의원, 농협중앙회장, 농업인 단체 등 3천 여명이 참석
국내 과수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과수 전문 박람회인 제15회 『2025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오는 11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과수주산지농협과 과수농가, 연구기관, 유통업체, 소비자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과수산업의 미래 발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박람회는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과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미>, <흥미>, <꾸러미>의 3미 전략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기간동안 ◆올해 최고의 과일을 선발하는 2025년 대표과일선발대회 시상식 ◆ 다양한 신품종 과일을 맛볼 수 있는 신품종 팝업스토어 ◆ 유명가수 축하공연 및 과일요리대회 ◆싱싱하고 저렴한 과일직거래장터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우리과일의 새로움을 기대할 수 있는 과일칵테일바, AI 사진관, 우리과일 실감체험, 과일 탐험대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5 우리 농산물 과채류 매력 알리기 콘텐츠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상(농식품부장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배유미 씨의‘일상을 다채롭게, 우리 농산물’은 직접 그린 일러스트를 활용해 제작한 영상으로, 국산 과채류의 생동감과 가치를 선명하게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농협중앙회장상)에는 노경남 씨의‘파프리카 닮은 아이들’이 선정되었으며, 이 외에도 우수상(농업경제대표이사상) 3점, 장려상 6점 등 총 33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우리 과채류의 다채로운 매력과 가치를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국산 과채류의 소비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국산 과채 농산물 10개 품목 (오이·토마토·애호박·가지·풋고추·파프리카·참외·딸기·멜론·상추)의 매력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생활 속 소비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우리 농산물 과채류 매력 알리기 콘텐츠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 박병홍)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서 저탄소 축산물 인증 제도를 알리기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 제도란, 사육 단계에서 탄소 저감 기술을 활용해 온실가스를 축종별 평균 배출량 대비 10% 이상 감축한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 사업을 운영 중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제공한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는 ‘내일한돈’으로, 홍성군 저탄소 인증 농가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유통하는 지역 상생 브랜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저탄소 돼지고기 시식 행사와 함께 △저탄소 인증 축산물 생산과정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의 필요성 등을 소개해 소비자의 원활한 제도 이해를 도왔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 앞으로도 각 지역과 적극 협력해 저탄소 축산물 인증 제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확산할 것이다 ” 며, “소비자가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국립종자원(원장 양주필)은 국립과천과학관 SF 미래 과학 축제와 연계하여 ‘ 나는야 똑똑한 도시농부–식물의 지식재산권이 뭐야?’를 주제로 하여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체험학습은 ▲우리가 먹는 다양한 작물의 종자 관찰 ▲식물의 새로운 품종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이를 개발한 육성자의 노력 (권리)이 보호되는 과정, ▲ 식물의 잎, 꽃 모양·색깔 등을 관찰, ▲ 내가 심을 종자의 정보 (품질표시)를 확인하는 방법, ▲ 우리나라 감귤 묘목 심기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도시 어린이와 학부모 250팀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식물의 생명력을 느끼며 종자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국립종자원 양주필 원장은 “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종자의 소중함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