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지수는 지역 중심의 먹거리 선순환 체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자체의 추진 의지를 높이기 위해 2019년에 개발된 가운데 지난해 시범 측정을 거쳐 올해 전국 159개 시·군을 평가한 결과, 전북 완주군 등 11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발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춘진), (재)소비자시민모임(대표 백대용)은 대전 ICC호텔에서 ‘2021 로컬푸드 지수 결과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S등급을 받은 전북 완주군이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A등급을 획득한 강원 춘천, 경기 화성, 전남 나주·장성, 전북 군산·전주, 충남 청양·아산, 충북 옥천군(가나다순) 등 9개 지자체는 최우수상인 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또한, 지표 부문별 우수성과 및 전년 대비 성장을 보여준 경기 화성, 경남 거창, 전북 완주·전주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전북 완주군은 생산자-소비자 소통 노력, 취약농업인 확대 분야 등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2년 연속 S등급을 달성했다. 경기 화성시는 안전성 관리 분야에서, 경남 거창군은 먹거리 거버넌스 운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전북 전주시는 전년대비 가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0일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익산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 준공 ‧개장식을 찾았다. 김 사장은 축사에서 “ 익산시가 최근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지역먹거리 선순환을 위한 선도지자체 역할을 하고 있다 ”며, “공사도 앞으로 직매장 운영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 김제시 소재 딸기 스마트팜을 찾아 재배시설 및 원격 자동 시스템을 둘러보고, 농촌의 중·소 영세농가, 귀농·귀촌인 등 농촌 현장의 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 공유경제형 스마트팜’ 등 스마트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사)소비자시민모임(대표 백대용)과 함께 지난 8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2021년 로컬푸드 지수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올해 로컬푸드 지수 측정대상인 전국 159개 시·군의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세부측정계획과 측정기준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컬푸드 지수는 지역별 로컬푸드 확산 노력과 활성화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올해는 기획생산 지원 현황·지역가공 활성화 정도 등 17개 지표에 대해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는 7월 중 지자체의 서류접수 기간을 거쳐 8~10월에 서면·현장평가를 실시하고, 11월에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먹거리와 관련한 지역의 목소리를 모을 수 있는 토론회 등 다양한 환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로컬푸드 지수는 2019년 말에 지역민의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지자체의 로컬푸드 활성화 의지를 높이기 위해 개발되어, 지난해 시범측정을 실시하여 전북 완주군 등 13개 우수지자체에 대해 시상한 바 있다. aT 오정규 유통이사는 “로컬푸드 지수 측정은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 구축에 대한 국민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 농식품유통교육원 (이하 aT교육원)은 푸드플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무료 온라인 강좌인 ‘푸드플랜의 이해’를 일반인 대상으로 운영한다. 개설 강좌는 4주 과정으로 동일 과정이 총 2회(9월, 11월) 진행될 예정이며 각 회당 50명씩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수강 할 수 있다. 현재 선착순 접수 중이며 강의를 일정기간 수강 및 평가 후에는 수료증도 발급 받을 수 있다. 강의는 ‘식생활과 푸드플랜’ 등 총 6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사진은 학계, 소비지 유통 현장전문가 등 분야별로 구성하여 정책과 현장실무를 고루 접하도록 했다. aT교육원은 농식품부의 푸드플랜 계획 수립 지원을 받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푸드플랜 담당 공무원, 급식센터 관계자, 시민활동가 및 농업종사자를 4인 1조로 구성한 ‘푸드플랜 실행전략 수립과정’을 ‘19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푸드플랜 아카데미’는 작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주최한 ‘공공기관 HRD콘테스트(교육과정 분야)’에 출품하여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상을 받으며 aT교육원은 명실상부한 푸드플랜 교육장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윤용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푸드플랜 교육에 대한 노하우가 있는 교육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전국 3개 우수 로컬푸드 직매장 중 화순 담양농협 등 전남 2개소가 확정됐다. 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농식품부의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에서 화순농협, 고서농협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각각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는 정부가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모범 기준을 정하고, 이에 부합한 사업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직거래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지난 2017년 도입했다. 인증 사업장은 현판과 함께 직매장 홍보마케팅비, 참여 농업인 교육, 소비자와 소통 활동 등을 위해 각각 국비 1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화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출하농가의 80% 이상을 중소농이 차지하고 있다. 또 로컬푸드 가공센터 운영을 통해 생산자가 직접 수매부터 가공 판매 홍보까지 나서도록 해 생산자 관리와 지역농산물 취급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담양 고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13년 9월 전남에서 처음으로 개장, 최고 매출을 올리고 있다.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로컬푸드 안전성 검사 협력체계를 구축, 위반농가 발생 시 강력히 제재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높여 안전성 관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전국 로컬푸드 및 농식품 직거래종합정보를 제공하는 ‘바로정보(www.baroinfo.com)’ 홈페이지 새 단장과 함께 이용자 중심의 신규 서비스를 3월 9일부터 선보였다. 특히, 직거래 사업자 또는 생산자들이 경영, 홍보 등 현장 고민거리를 수시로 자문할 수 있는 온라인 전문가 상담서비스 ‘바로상담’을 제공하며, 이용자는 분야별 전문가에게 실시간으로 무료 자문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모임이 제한적인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 소통 창구인 ‘바로모임’ 서비스를 통해, 관심사가 비슷한 회원간 커뮤니티를 만들고 실시간 정보 공유와 대화가 가능토록 개편했다. 그 외에도 이용자들의 취향, 니즈, 다양성 등을 반영하여 콘텐츠를 더욱 확장하여 정기 제공한다. 직거래 사업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도 유용한 국내·외 로컬푸드 이슈, 레시피, 이벤트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전문가를 통해 제작된 고품질의 콘텐츠는 누구나 자유롭게 다운로드하여 이용 가능하다. aT는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소통과 공유”의 키워드를 주안점으로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것을 목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 로컬푸드 지수 평가’에서 나주시가 최우수 지자체, 장성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지수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59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로컬푸드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지자체에서 이뤄진 로컬푸드 활성화 노력 및 성과를 평가·지원키 위해 올해 첫 시행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나주시는 공공급식 부문의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시는 지난 2018년 11월 전국 최초로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로컬푸드 공급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전에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10곳에서 지역농산물을 월 400만 원 정도만 구입했지만, 협약 후 지역농산물 공급량이 공공기관 15곳, 월 5천 300만 원으로 확대되는 등 로컬푸드 소비촉진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을 수상한 장성군은 최근 푸드플랜 연계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로컬푸드 직매장에 투자하는 등 지역농산물 판로개척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난해 2월 전남에서 유일하게 비 접경지역 군부대 급식 로컬푸드 확대공급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장성 상무대에 로컬푸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군급식 로컬푸드 납
지역 푸드플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농산물의 이용 촉진을 위한 각종 사업의 현장 실행을 담당하는 기초지자체와, 지원 역할을 담당하는 국가 및 광역지자체의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가 및 광역·기초지자체가 서로 협력해 제 역할을 해줘야 지역 푸드플랜이 잘 작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 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지역 푸드플랜 실태와 정책과제’ 연구를 통해 지역농산물 이용 촉진 사업과 지역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의 사례 분석을 통해 지역 유통 순환체계를 위한 기초․광역지자체 및 국가의 정책과제를 도출했다. 연구진이 주요 지자체의 지역 푸드플랜 추진 실태를 살펴본 결과, 지자체는 지금까지 ‘취약계층 먹거리에 최소 공적부조’로 접근하는 소극적 사회보장에서 최근에는‘시민 누구나 먹거리 보장의 대상’이라는 적극적 사회보장으로 전환하며 푸드플랜 정책을 도입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지자체가‘먹거리 기본권 선언’을 통해 시민 참여와 행정의 협치를 강조하며 지역농산물 이용 촉진을 위해 학교급식, 로컬푸드, 공공급식 등과 관련한 조례를 제정하거나 로컬푸드 직매장, 학교급식센터 등 먹거리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조합감사위원회는 23일 토마토 주산지인 강원 춘천시 소재 신북농협을 방문하여 종합감사 현장지도 일환으로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토마토 출하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김용식)는 김재호 신북농협조합장, 장덕수 강원지역본부장, 송병일 강원 검사국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협의 애로사항 및 농산물 유통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조합감사위원회는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가정식 수요가 늘고 안전 먹거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농협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유통과정은 물론 수입농산물 판매, 원산지 표시 위반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용식 위원장은 이어 토마토 출하현장을 둘러보면서 “애써 키운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디지털 감사시스템을 구축하여 미래 환경에 대응하고, 경제사업 전반에 대한 원가의식을 고취하여 그 이익이 농업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농림축산 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직거래 참여 주체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로컬푸드 현장교육기관’ 운영자를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기관 모집은 우수 직거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특히 로컬푸드 직매장뿐 아니라 직거래장터 사업자도 교육 운영자로 신청할 수 있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총 3개소 내외의 기관은 교육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교재비, 홍보비 등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아 현장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직거래 사업장 운영자,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관련 실무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제공한다. 실무교육은 로컬푸드의 이해 등 기초과정부터 사업장 설치·운영, 기획생산, 가공품 개발 등 심화과정까지 단계별 교육으로 이뤄지며, 상품 포장, 출하·진열 등 사업장 운영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순천 로컬푸드 직매장과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현장교육기관으로 운영하여 총 29개 교육과정에 43개 직거래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1,860명의 교육생이 참가하였다. aT 오정규 유통이사는 “지난해 91%의 교육 참석자들이 해당 실무교육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안정적 수요처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전북혁신도시 본청에 농산물 무인판매대를 설치하고 농산물 소비촉진에 나섰다. 지난 15일부터 본청 1층 휴게실에 설치된 ‘완주 로컬푸드’ 무인판매대에는 전북 완주군의 로컬푸드 인증을 받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이 진열되어 있다. 무인판매대는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라 소비자가 직접 무인단말기(키오스크)에서 물품 선택과 결제를 하도록 <농산물 무인판매대> 운영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전북 완주군,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이 협업해 추진한 무인판매대는 2021년 5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코로나 19 대응 영농기술지원반 노형일 반장은 “우리 농산물 소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