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농식품부-횡성군여과액비 활용 협업 > < 여과액비 실증시험 >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역 내에서 생산된 가축분뇨 발효액 (액비)을 활용해 경축순환을 활성화하고, 비료 사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여과액비관비처방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농업환경부 이상재 부장이 4월 22일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여과액비 제조시설을 방문해 가축분뇨 발효액(액비)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여과액비로 오이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가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이상재 부장은 “ 여과액비는 유용한 비료 자원이자 화학비료 사용 절감을 도와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핵심 자원이다.”며, 앞으로도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농가에서 여과액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 고 약속했다. 또한, " 여과액비 관비처방 발급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현장에서 여과액비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기술지원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가축분뇨 발효액(액비)을 웃거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비료 사용 처방을 한시적 허용해 적극행정 사례로 주목받았다. 아울러 현장에서 여과액비를 활용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초등학생 돌봄․방과후 통합 프로그램 ‘늘봄학교’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전국 17개 농촌진흥기관을 선정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에 △늘봄학교 맞춤형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교재·교구 개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문 강사 양성 △농생명 분야 교사 연수 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지역 농촌교육농장과 치유농장의 우수 프로그램을 늘봄학교 맞춤 프로그램으로 전환하기 위한 표준 지침을 보급했다. 늘봄학교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 전문 강사 양성 기초·심화 교육과정을 개발해 제공했다. 한편, 올해 1학기 기준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전국 초등학교 가운데 108개 학급에서 원예, 낙농, 전통문화 등 다양한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회차 체험 프로그램(20종)을 선택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늘봄학교 맞춤형으로 개발·보급해 참여 학생과 학교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이 농생명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과 교감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 덕분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재)다솜둥지복지재단(이사장 서규용, 이하 다솜재단)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농촌지역 현장 복구를 위해 맞춤형 봉사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불피해지역 봉사활동은 기존의 농촌 취약계층 집 고쳐주기가 아닌 긴급한 상황으로 이뤄진 활동이기 때문에 피해지역 현지 및 다솜재단과 각 계의 협조로 추진되었다. 봉사자로는 한국농촌건축학회(회장 정건채) 임원과 교수, 그리고 남서울대, 영남대, 우석대, 전북대 및 한남대학교 학생들을 포함하여 약 40여명이 참여했으며, 농심, 매일유업홀딩스,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등에서는 활동비 지원을 통해서 신속한 봉사활동이 이뤄지도록 도움을 주었다. 1차로 지난 4월 22일 의성군 단촌면에서 봉사활동이 추진되었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궂은 날씨에도 각 지역에서 경북 의성군 단촌면 후평리로 집결하여 소실된 주택과 농업생산시설의 폐기물 정리와 잔해 제거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였다. 향후 현지 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조를 통해서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한국농촌건축학회 뿐 아니라 다솜재단과 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4월 24일(목)부터 5월 8일(목)까지 해당 지자체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 지원 사업은 매매 가능한 빈집을 거래에 필요한 빈집 정보 및 주변 현황 등을 조사하여 매물화한 뒤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 등을 통해 거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농촌빈집의 활용에 대한 도시민들의 의향도 높고 빈집 소유자들도 매각 등에 관심이 많으나 부동산 중개나 거래 정보 부족으로 빈집 거래가 잘 이뤄지지 않는 실정이다. 도시민의 빈집 활용(매입, 임차) 의향은 60.5%, 빈집소유자의 빈집 임대·매각 의향도 각 54.0%, 64.7%로 파악(도시민 1천명, 빈집소유자 150명 대상 조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4) 됐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부터 농촌빈집은행에 참여할 지자체와 관리기관을 모집하여, 4월 현재까지 농촌의 시·군 중 빈집문제 해결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제주, 부안, 예산 등 총 17개 시 ·군이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그리고, 4월 24일(목)부터 2주간 농촌빈집은행에 참여할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각 지역에서 모집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4월 18일 오후, 동오알앤디 (R&D)연구센터(경기도 이천시)를 방문해 작물용 미생물제 수출 확대와 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했다. 이날 권 청장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2023년 글로벌아그로 (주)에 기술이전 한 작물 환경 장해 개선용 미생물제 ‘메소나’의 산업화와 수출 성과를 점검했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글로벌아그로(주)가 협력해 연구하는 수출용 제품 개발 추진 현황을 듣고, 관계자들과 민관 협력에 기반한 상생 모형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메소나는 정식 후 뿌리 활착과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하는 기능성 미생물 자재다. 식물 내 삼투압 조절 물질인 프롤린 축적, 칼슘 함량 증가, 스트레스 저항성 관련 호르몬 발현 유도 등으로 작물의 스트레스 저항성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동남아시아, 멕시코 등에서 열린 해외 박람회에서 우수한 효과를 입증받으며 높은 관심을 끌고 있어 수출 확대 가능성이 매우 크다. 권 청장은 “ 메소나를 포함한 작물용 미생물제는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중요한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며 “세계 경쟁력 확보와 현장 기술 지원 강화 방안, 다양한 작물로의 적용 확대에 필요한 기술개발 전략 등 수출 확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4월 22일(화) 오후 ㈜중앙백신연구소를 방문하여 동물용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기업 대표, 벤처기업 대표 및 R&D 지원기관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계에선 ㈜중앙백신연구소, ㈜한동, ㈜삼양애니팜, ㈜이엘티사이언스, ㈜한국엘랑코동물약품, ㈜바이오노트, ㈜메디안디노스틱, ㈜지엔티파마애니멀헬스, ㈜바이오앱, (재)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 (재)포항테크노파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방안’의 본격 추진에 앞서 업계 관계자를 격려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을 더욱 충실히 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현황 설명 및 투자 성공 사례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기업별로 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다양한 건의 사항이 논의 되었다. 간담회 이후엔, ㈜중앙백신연구소의 동물 백신 제조시설을 시찰하며 현장을 살펴보았다. 송미령 장관은 “연구개발(R&D) 지원 확대와 신속허가(패스트트랙) 체계 도입 등 규제 혁신을 통한 신약 개발 활성화와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선진화에 따른 정부 지원
전북 남원에 위치한 태성한돈은 모돈 600두 규모의 일관농장이다. 2024년 기준 생존산자수 복당 11.7두에 비해 이유두수는 복당 11.4두, 이유 전 육성률 98%를 기록할 만큼 높은 육성 성적을 자랑한다. 출하 품질도 뛰어나다. 1등급 이상 출현율이 84%, 연중 1등급 이상 비율이 평균 80%를 웃돈다. 태성한돈을 진두지휘하는 사람은 바로 '안상균' 이사다.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장 운영을 맡은 그는 부모님과 친척들 모두 양돈업에 종사했던 가정에서 자라, 양돈이 일상인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 길을 걷게 됐다. 어릴 적부터 몸에 밴 현장 감각은 그가 농장을 ‘관리’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만든 배경이기도 하다. 이러한 감각에 '선진의 기술력과 컨설팅'이 더해지며 시너지가 났다. 태성한돈은 현재 선진의 순종돈과 웅돈, 사료는 물론, '양돈 전산 프로그램인 피그온' 까지 폭넓게 도입해 운영 중이다. 초기에는 타 회사의 종돈을 사용했지만, 공급 이슈와 PRRS 음성 농장 유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2023년부터 선진의 두록을, 2024년부터는 순종돈까지 도입해 후보돈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안정적인 유전자원과 철저한 위생 관리는 성적 향상의 든든한 기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2025년 우리숲더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2021년부터 시작한 ‘우리숲더하기 캠페인’은 기업과 국민이 산림탄소흡수량을 구매해 탄소발자국을 지우는 활동으로 올해 5년째를 맞이했다. 작년까지 총 6,708톤의 이산화탄소를 상쇄한 바 있으며, 올해는 한국임업진흥원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임직원이 함께 ‘우리숲더하기 Launching 행사’를 공동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올해부터 우리숲더하기 캠페인 누리집(carbonfreeforest.co.kr)이 새롭게 개설됐다. 이번 행사에서 양 기관 임직원은 산림탄소흡수량을 직접 구매해 자신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쇄했으며, 산림 이에스지(ESG) 및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됐다. 최무열 원장은 “우리숲더하기 캠페인을 통해 기업과 국민이 산림탄소흡수량을 탄소중립 실천의 주요 수단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진흥원은 국민의 산림탄소상쇄제도에 대한 관심과 활용을 높이기 위해 여러 기관과의 협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축산경제가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에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 간 대구 팔공산에서 온 프리미엄 한우 「팔공참한우」를 최대 47%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상품으로는 1+ 등급 300g을 기준으로 ▲ 등심 21,900원 ▲ 안심 36,000원 ▲ 채끝 31,900원 ▲ 불고기 12,900원 ▲ 국거리 11,900원 ▲ 양지 17,900원 ▲ 사태 11,900원 등으로 최대 47%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적립과 할인을 제공하는 「팔공참한우를 잡아라」 특별 룰렛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며, 참가자는 80% 적립, 8% 적립, 800원 적립, 800원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특가 행사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농협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축산 생산자단체와 함께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캠페인」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 그 시작으로 4월 22일 천안에서 방취림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캠페인」이란 축산악취 확산 문제를 방지하고 축산농장과 지역 주민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축종별·지역별 맞춤형 환경개선 활동을 9월 말까지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그간 단체 각각 산발적으로 축산환경 개선 활동을 해왔다면, 올해는 농협경제지주, 지역 농・축협, 축산환경관리원, 한돈협회, 낙농육우협회, 한우협회 등이 같은 캠페인 아래 최초로 동시다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대국민 인식 개선을 도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활동은 방취림 식재 및 축사 내 · 외부의 청소 · 소독 · 정리 활동,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벽화 그리기, 사회공헌 활동 등 농가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활동이다. 캠페인의 성공적인 확산을 위해 방취림 약 2만그루(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아름다운 농장 사진 컨테스트 개최(한돈협회), 낙농가 대상 축산환경 개선 자가 점검판 제작·운영(낙농육우협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각 축산단체·기관이 돌아가며 환경개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4월 23일(수)부터 8개 도 (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 및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과 함께 ‘농촌공간계획 주민 참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농촌공간재구조화법」 시행(‘24.3.29.)으로 시 · 군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농촌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중장기 공간계획을 수립하고, 농식품부는 시 · 군과 농촌협약을 체결하여 관련 사업을 통합 지원 (5년 간 최대 400억 원)하는 ‘농촌공간계획’ 제도가 도입됐다. 농촌공간계획이 농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을 담고,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 많은 경우 지자체가 개최하는 사업 설명회, 공청회 참석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주민들이 여러 차례에 걸쳐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제를 직접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과정을 거친다. 최종적으로 그 결과를 시·군 농촌공간계획에 반영하는 것이 목표다.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는 주민 참여 및 상향식 계획 수립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함께 마련됐다. 주민들이 공동의 의견을 모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