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2025년 우리숲더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2021년부터 시작한 ‘우리숲더하기 캠페인’은 기업과 국민이 산림탄소흡수량을 구매해 탄소발자국을 지우는 활동으로 올해 5년째를 맞이했다. 작년까지 총 6,708톤의 이산화탄소를 상쇄한 바 있으며, 올해는 한국임업진흥원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임직원이 함께 ‘우리숲더하기 Launching 행사’를 공동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올해부터 우리숲더하기 캠페인 누리집(carbonfreeforest.co.kr)이 새롭게 개설됐다.
이번 행사에서 양 기관 임직원은 산림탄소흡수량을 직접 구매해 자신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쇄했으며, 산림 이에스지(ESG) 및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됐다.
최무열 원장은 “우리숲더하기 캠페인을 통해 기업과 국민이 산림탄소흡수량을 탄소중립 실천의 주요 수단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진흥원은 국민의 산림탄소상쇄제도에 대한 관심과 활용을 높이기 위해 여러 기관과의 협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