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회장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대폭 할 것을 요구했다.
협의회 회장단은 지난 14일 세종시 소재 한 식당에서 김현수 농림축산 식품부 장관과 간 단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문 등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은 현재 지원기간을 12월에서 24개월로 늘리고, 임산부 자부담 20%를 없애야 한 다 ”고 하면서 “ 출산장려 분위기를 유도하고 친환경농산물 유통을 활성화하려면 대폭 확대해야 한 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협의회는 이밖에 농민 수당 관련, 중앙정부 차원의 지침 정립해 줄 것, 지자체 이양 지역개발사업 재원 지속 확보, 사과 폐업보상기준 마련 등 16 항목이 담긴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김현수 장관은 공익형 직불제 안착, 아프리카 돼지열병 (ASF) 방역, 지역 푸드 플랜 확산, 사람이 찾아오는 농촌공간 만들기 등에 지자체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