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6 (목)

  • 맑음동두천 12.0℃
  • 구름많음강릉 10.9℃
  • 연무서울 12.4℃
  • 연무대전 13.0℃
  • 연무대구 13.8℃
  • 맑음울산 15.0℃
  • 연무광주 12.4℃
  • 연무부산 15.8℃
  • 맑음고창 11.9℃
  • 맑음제주 13.6℃
  • 구름많음강화 6.3℃
  • 맑음보은 11.8℃
  • 맑음금산 10.8℃
  • 맑음강진군 12.8℃
  • 맑음경주시 14.8℃
  • 맑음거제 15.0℃
기상청 제공

유기농 기술 및 자재

논에 소득형 작부체계 도입, 농가소득 증대 효과

- 감자·참깨·마늘 다모작 작부체계 기술 소개…논 활용도 높아 -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논의 경지이용률을 높이고 새로운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벼 대체작목으로 감자, 참깨, 마늘의 2년 3모작형 재배 순서(작부체계) 기술을 소개했다.

2년 3모작 작부체계는 중부지역 논에 적용해 벼 중심의 주곡작물에서 감자, 참깨, 마늘 등 다양한 소득 작물로 재배작목을 확대하는 새로운 기술이다.

 

 중부지역에서 감자, 참깨, 마늘을 2년 3모작으로 재배할 때 10 아르(a) 당 순소득은 약 7백44만 6천원이다. 벼를 해마다 단작 재배할 경우보다 약 4배 정도 순소득이 높아 농가 소득 증대 효과가 크다.

새로운 작부체계를 도입하면 주산지 위주로 재배, 생산하던 감자, 참깨, 마늘을 밭 이외 논에서도 재배함으로써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와 중북부 지역은 남부 지역에 비해 기상 여건상 작물재배 기간이 짧아 단일작물 중심의 작부체계 기술이 개발·보급됐다.  최근에는 기후 온난화와 단기성 품종 개발, 바닥덮기(멀칭) 재배기술이 개발돼 작물 재배시기를 다양화함으로써 논에 새로운 작부체계 기술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중부지역에서 2년 3모작으로 감자, 참깨, 마늘을 재배하는 시기와 관리 요령은 다음과 같다.

 감자는 3월 중순에 파종해 6월 하순까지 수확한다. 초기 저온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비닐 씌우기 재배와 생육기간 습해를 줄이기 위한 배수 관리가 중요하다.

 참깨는 재배기간이 짧은 조생 품종을 선택하고 모를 길러 늦어도 7월 상순까지는 이식한다. 생육기간이 줄어 생산량이 줄어드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월동작물인 마늘은 11월 초순에 파종하고, 월동기간 중 비닐을 씌워 냉해와 습해를 방지한다.

 

 경기도 안성시에서 벼를 대규모로 재배하는 농업인 오창환씨는 “최근 논에서 벼 대신 다양한 소득 작물과 연계한 작부체계 기술을 도입해 벼 재배보다 높은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재배환경과 노태환 과장은 “쌀 소비 감소에 대응하고 경지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논에서 다양한 밭작물 작부체계 기술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 며 " 내년부터 농가 실증시험을 통해 기술을 현장에 조기 보급하고,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잇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정책

더보기
농식품부·지방정부, 농가와 함께 산란계 사육밀도 개선 대응 밀착 관리 시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산란계 사육밀도 개선(마리당 0.05㎡→0.075㎡) 정책의 효과적 현장 안착을 위해 중앙 ·지방정부·유관기관이 함께 체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 이재식 축산정책관 주재로「산란계 사육밀도 개선 추진 T/F」를 구성하고, 3월 24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해당 정책의 당초 시행 예정일은 2025년 9월이었으나, 계란 수급 및 가격 불안 우려로 인해 2027년 9월까지는 민간 자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그간 규제 개선, 시설개선 지원 등 산란계 농장의 사육밀도 개선 이행을 지원하였으며, 민간에서는 동물복지 계란에 대한 수요 증가 등 인식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산란계 농장 중 약 60%는 기존 관행 사육에서 동물복지를 고려한 사육환경으로 이행한 상황이다. 하지만 40%의 농장은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고, 시설 노후, 규제로 인한 증축 제한 등 다양한 사유로 관행 사육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중앙·지방정부는 합동으로 지역담당관을 구성하는 한편, 관행 사육을 유지하고 있는 농가에 대해 1:1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중앙·지방정부 우선, 농

생태/환경

더보기
농촌마을 15곳,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삶터·쉼터 제공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악취 ・소음 발생, 오염물질 배출 등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난개발 ・ 위해시설을 정비・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주민들의 쉼터나 생활 편의시설 조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구(개소)당 5년간 평균 100억원(최대 150억원)이 지원되며, 현재까지 총 122개 지구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 공간을 만들고, 농촌다움을 회복하기 위해 이러한 농촌공간정비사업의 2026년 신규 지원대상으로 15개 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공간정비의 시급성 및 필요성, 재생 효과, 주민 의견수렴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진천군, 영덕군 등 15개 지구를 선정하였다. 2026년 신규 선정 지구는 경기 이천시 송말지구 / 충북 괴산군 금산지구, 영동군 어촌지구, 진천군 사석지구 / 충남 당진시 상오지구 / 전북 고창군 사거지구 / 전남 장흥군 진목지구 / 경북 문경시 불암지구, 영덕군 강구금호지구 / 경남 김해시 봉림지구, 의령군 가미지구・대산지구, 하동군 신흥지구, 함양군 거면인당지구, 합천군 장대지구 등이다. 이 중에는 작년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과수화상병 궤양제거 및 비료·면세유 등 농기자재 공급 상황 현장점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월 24일(화) 오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사과 재배 과원을 방문하여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및 비료 등 농기자재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방제·기술지도 주관 기관인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아울러, 인근 농협주유소를 방문하여 면세유 공급 및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농협 관계자들과 면세유 가격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 · 농촌진흥청 · 지방정부는 겨울철마다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해 전국 사과·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병 잠복처인 궤양 제거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2025년 11월 10일부터 2026년 4월 24일까지 사전 예방 중점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2020년 최다 발생 이후 선제적 예찰 및 사전 방제 강화로 발생 규모가 과거에 비해 지속 감소했다. 지난해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은 55.4헥타르(ha)로 2024년 대비 36% 감소하였으며, 전체 사과·배 면적의 0.13%에 불과하여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상황이다. 송미령 장관은 “과수화상병 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병원균의 월동처인 궤양 제거와 가위·장갑·신발 등 농작업 도구 소독, 과원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