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1 (토)

  •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7.7℃
  • 맑음서울 7.4℃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12.0℃
  • 맑음울산 11.9℃
  • 맑음광주 11.2℃
  • 연무부산 12.6℃
  • 맑음고창 8.6℃
  • 맑음제주 13.0℃
  • 맑음강화 4.8℃
  • 맑음보은 9.5℃
  • 맑음금산 8.9℃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건강/먹거리

네이처오다, 친환경 농축산물 한식당 ‘달미옥’ 오픈

 친환경 먹거리 시장의 개척자 네이처오다가 최근 서울 서초동에 한우 곰탕 · 수육 전문점인 ‘달미옥’을 오픈했다.

사람과 지구를 위한 맛있는 먹거리를 생산한다는 모토로 운영되고 있는 네이처오다는 친환경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는 소비시장을 메인 타깃으로 설정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네이처오다의 유기축산물 인증을 받아 생산된 ‘유기농 고백한우’와 ‘유기농 한우곰탕’, 무항생제 한돈으로 만든 ‘64육포’, 유기농 쌀로 만든 ‘달칩 초코샌드’ 등 출시품들은 연이은 히트 행진을 기록하며 브랜드의 이름값을 올리고 있다.

 

특히 농식품부가 최초로 참여한 유기농·방목 축산물 전문 마켓인 ‘유기농방목마켓’에도 입점해 친환경 먹거리 소비자들을 집중 겨냥한 판매 전략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네이처오다의 오프라인 한우 소머리곰탕 및 수육 전문매장 ‘달미옥’을 오픈하게 됐다.  앞으로 소비자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네이처오다의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게 됐다.

 

 

변동훈 네이처오다 대표는 " ‘달빛으로 빚은 따뜻한 식당’이라는 이름의 ‘달미옥’에서는 무항생제 한우와 유기농 쌀, 신선한 채소 등 건강한 식재료로 가득 채운 한 끼를 맛볼 수 있다" 며 "  특히 한우를 비롯해 채소와 김치에 들어가는 고춧가루까지 전부 국내산으로 사용해, 국내산 로컬푸드의 활성화라는 관점에서도 앞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정책

더보기
소나무의 기후 스트레스, 산림과학 연구를 통해 극복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가뭄, 폭염, 폭설 등 이상기후로 인한 소나무의 생육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소나무림 보전 · 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유전체를 이용한 육종 연구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에 의한 소나무림의 생태적 안정성을 유지하고 건강성을 증진하기 위해 2019년부터 5년간 「환경변화와 산림교란에 대응한 소나무림 보전·관리 전략 및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산림생태 연구진은 2000년대 후반부터 울진 금강소나무림의 대규모 고사 피해 현황을 조사해 고사목 발생 지역의 생태적 특성을 분석하고, ‘금강소나무 고사 위험지역 평가 결과’를 지도화하여 보고서에 수록했다. 이 연구 결과는 연구과제명과 동일한 연구보고서로 발간하여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누리집(book.nifos.go.kr)에 대국민 서비스로 공개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환경변화에 적응력이 높은 소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소나무 표준 유전체 해독 연구는 환경스트레스에 강한 소나무를 육종할 수 있는 유전정보를 담고 있어, 유전학분야 세계적 권위 학술지 ‘네이처 제네틱스(Nature Genetics, 영향

생태/환경

더보기
하동 ‘별천지 생태마을’, 2월 생태관광지로 선정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2025년 2월 ‘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경상남도 하동군에 위치한 ‘ 별천지 생태마을’ 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별천지 생태마을’은 의신마을을 비롯해 범왕마을, 매계마을, 금남마을 등 총 8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별천지 생태마을에서는 물레방아를 이용한 전기 공급 등 재생에너지(수력발전) 시설을 구축해 에너지 자립을 추구하고 있으며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 등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은 지리산 국립공원과 섬진강에 위치하여 불일폭포, 섬진강 대나무 숲길 등 원시 자연의 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지리산 둘레길, 회남재 숲길 등 다양한 탐방로가 마련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 특히, 의신베어빌리지(의신마을 소재)에서는 지리산에 방사했다가 야생 적응에 어려움을 겪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반달가슴곰을 보호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생태관광(지리산반달가슴곰 교감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화개면 삼정마을 끝자락에 위치한 '설산습지'는 과거 화전민들이 논으로 개간하여 사용하다 약 30년간 휴경 및 방치되면서 자연적 천이를 거쳐 습지로 변화한 곳이다. 2019년에 복원사업을 진행한 후 방문객들에게 개방했으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친환경 열원 이용한 농업용 온습도 조절 냉난방기... 탄소배출 감축!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69호 기업으로 블라젠 주식회사(대표 이관형, 이하 블라젠)가 선정됐다. 에이(A)-벤처스는 지난 2019년5월 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 (agriculture) 분야 ‘어벤저스’라는 의미로, 최고의 벤처 · 창업 기업을 지칭한다. 블라젠은 지하수 열원을 활용한 농업용 냉난방기를 개발한 새싹기업 (스타트업)으로, 농업현장에서의 에너지효율은 높이고 탄소배출은 줄이는 친환경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다. 블라젠이 개발한 농업용 냉난방기는 지하수 열원을 활용하여 온·습도를 안정적으로 조절하는 제품으로 특허 등록까지 완료했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여 공기 또는 물을 데워 대기에 순환시키는 기존 냉난방기와 달리, 지하수를 순환시켜 대기와 열을 교환하는 히트펌프 기술을 기반으로 대기를 가열하거나 냉각하여 온도를 조절한다. 지하수는 연중 13℃~15℃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여름에는 냉난방기를 통과하면서 냉풍을 일으켜 온도를 낮춰주고, 겨울철에는 온풍을 일으켜 온도를 올려준다. 이러한 열교환 방식은 기존 냉난방기에 비해 운영에너지를 줄여 에너지 효율성이 높고,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