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0 (수)

  • 구름조금동두천 18.9℃
  • 흐림강릉 19.7℃
  • 서울 19.0℃
  • 대전 19.7℃
  • 대구 21.5℃
  • 울산 21.1℃
  • 흐림광주 25.0℃
  • 부산 24.1℃
  • 구름많음고창 26.1℃
  • 흐림제주 29.1℃
  • 구름조금강화 19.5℃
  • 흐림보은 19.7℃
  • 흐림금산 20.1℃
  • 구름많음강진군 26.5℃
  • 흐림경주시 21.6℃
  • 흐림거제 26.2℃
기상청 제공

기술/산업

‘2023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 컨퍼런스’ 개최

- 14개 기관 간 동물용의약품 첨단산업 육성 상호협약 체결 -
-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리투아니아-경북도 국제협력체계 구축 -

 경북도는 지난 7~8일 양일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3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식품부에서 지정한 동물용의약품 산업 거점의 국제화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그린바이오로직스와 동물용의약품의 첨단화’라는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그린바이오로직스는 식물체(식물세포)를 활용하여 개발된 단백질의약품 및 기능성 소재이다.

미국, 이스라엘, 중국 등 7개국 19명의 국내외 전문가, 리투아니아 리차르다스 쉴레파비치우스(Ričardas Šlepavičius) 대사,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팀 김기연 과장을 비롯한 정부 및 지․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첫째 날 세인트조지 런던대학(St Georges, University of London)의 줄리언 마(Julian Ma) 교수의 기조연설로 그린바이오로직스(Green-biologics) 분과가 시작됐다.

국내 최초 식물 기반 동물용의약품 개발에 성공한 바이오앱 손은주 대표와 세계 최초로 식물을 활용한 고셔병 치료제 개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승인받은 이스라엘 제약사 프로탈릭스(PROTALIX) 창업자인 요세프 샬티엘 등 6명의 국내외 연사들이 참여했다.

이어서 진행된 동물용의약품 및 세포배양식품 분과에서는 한국동물약품협회 김재홍 원장, 지엔티파마, 대웅펫에서 동물의약품 분야의 첨단기술과 제품 개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으며, 엠케이바이오텍,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씨위드에서는 동물세포를 활용한 세포배양식품의 기술 발전과 공정 표준화 기술을 논의했다.

컨퍼런스 둘째 날에는 유전자 편집 기술과 그린바이오 산업이란 주제로 아이슬란드, 영국, 리투아니아, 중국의 해외 연사들이 최신 기술 동향과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 협력에 대해 토론했다.

한편 지난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대통령이 방문한 리투아니아의 기관․기업과 국내 그린바이오 기업은 컨퍼런스 기간 중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국제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다양한 민간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에스토니아, 라트비아와 함께 발트 3국 중 하나인 리투아니아는 유럽 진출의 교두보로서 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국가이며, 인구 288만 명의 작은 나라이지만 레이저, 바이오와 전기차 산업에 강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와 바이오 분야 경제사절단 파견 등 경제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를 넓혀가고 있어, 경북도는 지역기업과 리투아니아 기업 간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유럽에 진출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7일 열린 ‘2023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와 연계해 농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협의회 동물용의약품 분과위원회 및 투자사 등 14개 기관 간 ‘동물용의약품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첨단기술과 융합한 동물의약품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그간 경북도는 그린바이오 및 그린백신 산업 육성을 위해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식물을 활용한 동물용의약품 제조 기업의 산업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린바이오 6대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위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를 조성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경북의 그린바이오 산업화 거점 육성과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내용으로 준비했다”며, “첨단기술과 융합한 그린바이오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조성과 기업 지원을 위한 교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전국 1만여 친환경농업인, 유기농 실천 결의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가 지난 8일 전남 해남 우슬공원에서 개막됐다. 이번 대회는 ‘친환경농업의 힘찬 비상! 한국농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슬로건)로 1박2일 간 진행됐다.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강용)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에서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도, 해남군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 참석한 전국 1만여 친환경농업인들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친환경농업 비전 제시와 지속가능한 유기농업 확산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개막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윤재갑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강용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 명현관 해남군수, 유장수 전남친환경농업협회장, 각 시도 친환경농업협회 회장과 친환경농업 관련 기관·단체를 비롯해 회원 및 가족 1만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전국대회는 친환경농업 비전 선포식 및 퍼포먼스, 결의문 낭독, 친환경농업발전 유공자 35명 표창, 전국 시도별 친환경농산물 홍보관 운영과 농자재 등 전시·판매, 친환경농산물 시식 및 홍보 부스 운영, 초대가수 축하공연, 명랑 운동회, 해남 대흥사

건강/먹거리

더보기
“무농약·유기농이라더니 허위”…경기도 특사경, 친환경 농수산물 불법유통 43곳 적발
친환경 농수산물이 아닌데도 유기농, 무농약, 무항생제 농수산물인 것처럼 허위 광고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친환경인증 제품 판매업체가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8월 7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친환경인증 농수산물 유통 및 판매업체 등 360개소를 집중 단속해 위반업체 43곳(45건)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 친환경 미인증 제품에 인증표시 등 표시사항 위반 10건 ▲유기농 · 무농약 · 무항생제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사용한다는 허위광고 28건 ▲유기농 재료와 일반 재료를 섞어서 만든 제품을 유기농 제품으로 판매 2건 ▲인증종료 제품 판매 1건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4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이천시 소재 A 마트에서는 ‘무농약 농산물’ 푯말이 붙은 판매대에 일반농산물을 진열 판매했고, 김포시 소재 B 유기가공식품 제조업체에서는 ‘친환경 인증’이 종료된 미인증 녹차에 인증표시를 해서 유통 및 판매하다 적발됐다. 안성시 소재 C 농업회사법인에서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만 받은 채소를 마트에 납품하면서 ‘무농약 100%, 유기농’이라는 친환경 스티커를 붙여 판매하다 적발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