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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협회· 친환경자조금, 사무실 이전 개소식 개최

국내 친환경농업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 만들것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세종특별시 조치원읍 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 (군청로 93 SB플라자 5층 509호)에서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재 친환경농업협회 회장, 주형로 친환경자조금 관리위원장, 이해극 환농연회장 을 비롯한 조재호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최낙현 괴산군 부군수, 신명식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 원장, 오정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유통이사, 김호 단국대 환경자원경제학과 교수, 곽금순 농특위 3분과 위원장, 정병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관리팀장, 이철호 한국친환경인증기관협회장, 강용 전 친환경자조금 위원장 등 정부기관 및 친환경농업 관련단체, 농업인 70명 참석했다.

김영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19로 여파로 모두가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운데 국내 친환경농업을 선도할 친환경농업 협회와 자조금관리위원회가 새롭게 출발하는 자리에 여러분을 모시고 조촐한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며 “ 어려운 시기에 상생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농업의 기본가치와 철학을 바탕으로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친환경유기농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 아 가겠 다” 고 밝혔다.

조재호 농식품부 차관보는 축사를 통해 “ 친환경협회와 자조금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 정부도 친환경농업 관련 단체들과 함께 힘을 모아 친환경농산물의 자율적 수급안정과 유통구조 개선 등의 노력을 통한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의무자조금단체는 한국친환경농업협회로 2015년 12월 설립되었으며, 친환경농산물의무자금금 관리위원회는 2016년7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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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편의를 위한 “공익직불협의회” ‘24년에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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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 발생 차단으로 축산 냄새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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