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4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농업

코로나 위기에도‘사람과 환경중심 농정전환’잰걸음

- 농특위, 6차 본회의 열고 성과 구체화 및 국민 공감 확산 주력 -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정현찬)는 13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제6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특위는 ‘농어촌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안)’ 등 3건의 심의안건을 의결하고 ‘좋은농협위원회 운영현황 및 계획(안)’ 등 3건의 보고안건을 처리했다.

정현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도 농특위는 흔들림 없이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대전환’을 위해 다양한 의제들을 논의해 왔다”며 “이제 의제를 구체화하고 현장에 적용해야 할 시점이기에 현장 농어업인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어촌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농어업 분야 청년 취·창업 활성화 방안’, ‘남북농림수산협력위원회 존속기간 및 특별위원 임기 연장’ 등 3건의 안건이 의결되고 ‘좋은농협위원회 운영현황 및 계획’, ‘농정대전환을 위한 사회협약 추진 계획’, ‘농어업·농어촌 분야 뉴딜(안) 수립 경과 및 계획’ 등 3건 계획추진 상황이 보고됐다.

농어촌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서는 중앙부처의 농어촌 사회적경제 지원체계 정비, 농어촌 지역 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와 통합지원시스템 구축, 사회적경제 주체를 읍·면 단위로 집중 육성하고 연대 활동 지원, 농어촌 자원과 사회적경제 정책을 농어촌 지역 현장 중심으로 연계·협력 등의 세부내용을 담아 의결했다.

농어업 분야 청년 취·창업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서는 농어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시대 변화에 맞는 새로운 농어업 혁신을 주도할 청년층 육성‘이라는 기본 방향에 맞게 4개 핵심전략 4대 전략 ( ▲청년세대가 영농어 기반 없이도 다양하게 유입되도록 경로 활성화 ▲창농어 단계를 세분화하여 장기적으로 지원 ▲지역단위 생태계를 통해 청년 애로사항 해소 지원 ▲반농반X의 새로운 정착모델 지원 등 ) 17개 과제의 내용을 담아 의결했다.

남북농림수산협력위원회 존속기간 및 특별위원 임기 연장과 관련해서는 특별위 연장 필요기간에 대한 위원 등 의견수렴 결과를 감안, 6개월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아울러 ‘좋은농협위원회 운영현황 및 계획’, ‘농정대전환을 위한 사회협약 추진 계획’, ‘농어업·농어촌 분야 뉴딜(안) 수립 경과 및 계획’ 등 3건의 보고안건에 대한 의견수렴 및 논의가 진행됐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농특위-농축산연합회 새 정부 농정과제 현장 해법 모색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 이하 ‘농특위’)는 8일(월) 한국농축산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새 정부의 농업 분야 국정과제를 설명하며 농업·축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소속 22개 단체의 단체장과 실무자가 참석했다.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취임 직후 한국농축산연합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국정과제 비전이 현장 중심의 농업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농특위가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를 반영한 재해보장범위 확대 등 재해보험 현실화 ▲경축 순환‧후계축산인 육성 등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법‧제도 정비 ▲반려동물과 경제산업 동물정책의 구분을 건의했고, ▲농업부문에서 산업정책과 복지정책의 구분 및 산업으로서의 농축산업 육성 ▲FTA 상생협력기금 조성 및 FTA 피해 보전 직불 연장에 대해서도 농특위가 관심을 갖고 농업인과 함께 해주길 주문했다. 김호 위원장은 “국정과제의 큰 그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 지원이 우선이다” 며 “ 농축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

생태/환경

더보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 담은 「제18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농림축산검역본부 (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 (One Welfare) ’을 주제로 개최한 「제18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사진 분야에서 일반카메라 590건, 스마트폰 692건과 영상 분야에서 짧은 영상 (숏폼) 43건으로 총 1,325건이 접수(6.16.~7.18.)되었으며, 대국민 심사와 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1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사진 분야에서 대상(1점)은 신운섭 님이 출품한 ‘농삿일의 동반자’가 선정되었으며, 사람과 소(牛)가 서로 마주 보며 고단한 농삿일의 동반자로서 함께 교감하는 모습이 잘 표현되었다고 심사위원들은 평가했다. 최우수상(1점)은 조은비 님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공감’으로, 미소마저도 서로 닮은 아이와 강아지의 모습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우수상(3점)은 박문환 님의 ‘오리와 함께’와 김정국 님의 ‘동행’, 이태산 님의 ‘여름을 즐기는 방법’이 선정되었으며, 이외 장려상도 7점이 선정됐다. 또한, 영상 분야(숏폼) 최우수상(1점)은 김세연 님의 ‘아랑이와 함께 지키는 마을’이 차지했으며, 사람과 반려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전국한우협회, 창립 26주년 기념식 개최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가 지난 11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창립 26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우산업 발전 유공 포상과 함께 한우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한우농가 결의대회'를 진행하며 한우산업의 안정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1999년 출범해 올해로 26주년을 맞은 전국한우협회의 기념식에는 협회 대의원 및 전·현직 임원, 내외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6년, 수많은 난관 속에서도 한우인들의 땀과 열정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왔다”며 “이제는 지혜와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글로벌 경쟁 속에서도 당당히 서는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축전을 통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한우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산업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단단히 다지도록 대내외 여건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우법 시대 맞이 한우농가 결의대회'에서 한우농가들은 ▲내실있는 한우법 하위법령 제정 ▲철저한 차단방역을 통한 한우세계화 ▲탄소중립 등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