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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사료영업본부, “행복하고 윤택한 축산 기반 만들 것”

- ‘Easy Farming, High Living’ 축산농가의 삶의 질 높인다
- 악취저감 등 환경규제 대비한 축종별 사료에 선진 신기술 입힌다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사료영업본부(본부장 김승규)가 “Easy Farming, High Living’’을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고객 가치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진행한다. 고객의 농장에서 행복한 축산, 윤택한 축산, 그리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축산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선진 사료영업본부 김승규 본부장은 2025년까지 국내 사료 130만 톤 판매를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선진 사료영업본부는 정부의 강력한 ‘그린뉴딜’ 정책 시행에 따른 축산환경규제가 심화하는 가운데, 원료 구매가 상승∙ 농촌 인구 감소 심화 등 환경 변화를 딛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축산이라는 비전을 세웠다.

 

선진은 행복하고, 윤택한 축산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3 Free’를 세웠으며, ‘3 Free’는 ▲ Hands Free ▲ Disease Free ▲ Complaint Free가 세 가지 요소를 의미한다.

 

우선, 농촌 인구 감소에 따른 축산농가의 노동력 부담 해소를 위해 ‘Hands Free’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선진의 양돈관리 프로그램인 ‘피그온’과 축우의 통합 맞춤 서비스 플랫폼 HINT/MINT를 통해 데이터 관리 고도화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농장의 사료요구율(FCR)을 향상하여, 축산농가의 수익 안정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비육우 사료 효율 검증 시스템 포함한 DT과제(디지털 전환; Digital Transformation) 4건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축산농가의 노동력 감소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세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동급이기와 낙농부문의 로봇착유기 등 ICT 기반의 장비 보급을 통해 축산농가의 ‘저녁 있는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는 ‘Disease Free’를 통해 가축 질병을 대폭 줄여 농장 관리의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농장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바탕으로 ‘My Farm Design’ 개념으로 차단방역 관리를 집중할 계획이다. 질병에 대한 컨트롤은 농장 생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최우선적인 관리와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올해부터 시행될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등 정부의 강력한 환경 규제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Complaint Free’ 전략을 내세워 축산농가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온 악취 및 환경부문에 대한 민원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선진은 농장의 환경 개선 요소를 파악해 적극적인 환경개선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선진은 작년에 출범한 축산 환경솔루션 기업 세티와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통하여 축종별(양돈∙비육우∙낙농) 환경 개선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

 

선진 사료영업본부 서정관 마케팅실장은 “축산농가의 질 높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선진의 높은 기술력으로 보답하는 한편, 축산농가와 가까운 각 지역부장의 SA(Smart Activity) 활동을 폭넓게 가져가겠다”고 올해 목표를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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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환경 개선·품종 차별화…양돈농가 생산성 확 끌어 올린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5월 9일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스마트 양돈 선도 농장을 방문해 현대화 시설과 운영 실태를 둘러보고, 청이 개발한 다양한 첨단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진단했다. 권 청장은 농장 관계자와 만나 “국내 축산업의 근간 중 하나인 양돈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려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기술개발과 보급이 원활히 이뤄져야 한다.”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품종 개발과 시설 관련 기술을 개발해 농가 생산성을 끌어 올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촌진흥청이 연구 개발한 축산 기술이 현장에 안착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문한 농장은 청년 승계농 박경원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다. 어미돼지(모돈) 450여 마리를 사육하며, 자돈을 부모님 농장으로 이관해 키우는 이원화 사육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두록 품종만을 전문적으로 사육하며 품종 차별화를 꾀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기존 재래식 돈사의 냄새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반도체 공장형 공조 시스템을 적용한 현대식 돈사를 구축했다. 아울러 온도, 습도, 환기 조절을 자동화해 사육환경을 최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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