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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환경·기후·에너지 장관 한자리에

한정애 환경부 장관,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환경장관회의 및 기후·에너지 합동장관회의에 참석

생물다양성 증진과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 탄소중립 국제공조 방안 논의

 환경부는 한정애 장관이 7월 22일부터 이틀에 걸쳐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환경장관회의 및 기후·에너지 합동장관회의에 정부대표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20개국 협의체는  대한민국,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남아공, 아르헨티나, 유럽연합(EU),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터키, 사우디, 러시아, 중국, 일본, 인도, 인니, 호주 등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9년 6월 일본에서 개최된 G20 환경과 에너지 합동장관회의 이후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것이다.

올해 처음으로 기후분야가 신설되어 기후·에너지 합동장관회의로 개최되며, 이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강화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주요 20개국 협의체 회원국과 초청국에 속한 환경장관 및 기후변화·에너지 장·차관급 인사를 비롯해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7월 22일에 열리는 환경장관회의에서는 △생물다양성 등 자연자본의 보호 및 관리, △지속가능하고 순환적인 자원이용을 위한 공동노력의 두 세션을 통해 주요 20개국 협의체의 공조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정애 장관은 자연자원의 지속가능성 회복과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국제사회의 행동 강화 필요성과 공조방향에 대해 제언하고, 한국의 보호지역 확대, 멸종위기종 복원 등 생물다양성 보전정책과 한국형(K)-순환경제 행동계획 마련 등 우리나라의 선도적인 정책 노력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7월 23일에 열리는 기후·에너지 합동장관회의에서는 △도시와 기후행동 강화 △지속가능한 회복 및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파리협약과 일치된 재원흐름 촉진 △에너지 안보와 에너지 빈곤의 네 가지 세션이 진행된다.

한정애 장관은 한국이 2050 탄소중립을 위해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상향할 계획이며, 현재 탄소중립법 제정을 논의 중임을 소개하고, 스마트 그린도시로 탄소중립 이행에 앞장설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5월 포용적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을 주제로 열린 '2021 피포지(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의 성과를 공유하고, 그린 공적개발원조(ODA) 예산 증액 등 기후재원 확대 계획을 공표하며, 선진국과 개도국이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주요 20개국 협의체의 역할과 협력관계를 강조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의 논의결과를 토대로 생물다양성 증진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주요 20개국 협의체 공동의 의지를 담은 환경 장관선언문과 기후·에너지 장관선언문을 각각 채택할 계획이다. 

한편, 한정애 장관은 이번 회의 참가를 계기로 미국, 유럽연합 등 주요국과 아태국가, 국제기구 대표들과 폭넓은 양자면담을 실시하여 국제사회의 기후·환경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 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제28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치교섭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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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국립수목원과 탄소중립 전략 실천을 함께 노력하고 있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스틸리온 임직원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는 행사를 하였다. 올해 식목행사는 2023년에 국립수목원 직원과 포스코 임직원들이 광릉숲에 함께 식재한 나무에 친환경 비료주기와 주변 정리 등을 함께 함으로써, 나무를 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최근 국립수목원은 ‘나만의 식물을 찾아 떠나는 여행, 어린왕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나만의 식물을 골라 이름을 붙여주고, 교감하고 자랑하는 등 ‘관계 맺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짐으로써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이다. 이번 식목행사에 참여한 포스코이앤씨와 포스코스틸리온 임직원들도 ‘어린왕자 프로젝트’에 동참하여 나만의 식물과 교감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식목행사 후에는 수목원 내 전시원을 포함하여 광릉숲 관통도로, 봉선사천 인근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산지정화 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광릉숲이 아름답고 건강하게 보전될 수 있도록 하였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 올해 식목일은 우리원의 개원 25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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