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산림 이에스지(ESG) 경영 기업 및 국제기구 등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 참여기관 모집

- 2022년 해외산림청년인재 14명을 선발, 참여기업 및 기구 등에 파견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국제기구 등을 10월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은 산림분야 해외 직장체험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국제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09년 도입했으며, 2022년에는 14명의 청년인재를 선발해 참여를 희망하는 산림 이에스지(ESG) 경영 기업 및 국제기구 등에 파견할 계획이다.

 

올해까지 모두 276명을 선발해 16개국 39개 기업과 기관에 파견했으며, 2020년까지 파견된 청년인재 중 졸업생 대상 81%인 198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하는 기업 및 국제기구는 재학생 참여를 통해 국제 산림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체험형의 경우 3개월, 기업의 채용 실수요를 고려한 취업연계가 가능한 졸업생 대상의 직무연계형은 10개월간 항공료, 비자발급비 등을 포함한 파견준비비와 체재비를 70~100%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산림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해외파견 어려움을 해소하고, 취업률 제고 등 사업성과 창출을 위해 2022년부터 참여기관 및 대상을 확대하여 내실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기관의 경우 세계적 흐름에 맞춰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기업 외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등 기후위기, 탄소중립 및 이에스지(ESG) 관련 수요가 있는 기업들도 참여 할 수 있고, 참여대상의 경우 다양한 분야에서 해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산림분야 전공 제한 자격을 완화하였다.

 

참여할 기업 및 국제기구 등의 선정은 참여신청서 및 운용계획서 등 제출된 서류를 검토 및 평가하여 선정하며, 이후 청년인재를 선발 후 참여할 기업등과 청년인재간 자율적으로 연계할 기회를 제공하여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게 된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협력관은 “내년부터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진입 장벽을 완화함으로써 청년층 대상 취업연계 기회가 넓어지고, 더불어 산림 이에스지(ESG) 경영 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이 해외산림분야 진출에 관심이 커짐으로써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