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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미래 먹거리 ‘식용곤충’ 새 이름을 찾아라!

- 농촌진흥청, 8일부터 아메리카왕거저리 애벌레, 풀무치 새 이름 공모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8일부터 21일까지 아메리카왕거저리 애벌레와 풀무치 등 식용곤충 2종의 새 이름을 공개 모집한다.

농촌진흥청은 먹거리로서의 가치를 담고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고소애 (갈색거저리 애벌레), 꽃벵이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장수애 (장수풍뎅이 애벌레) 등 식용곤충의 이름을 공모해 사용하고 있다.

 

식용곤충 이름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립농업과학원 누리집(www.naas.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내용을 작성한 후 이메일(carp0120@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식용곤충의 특성이 잘 드러나며 기억하기 쉽고 친숙한 느낌이 드는 이름 (한글 기준 10자 이내)이면 가능하고, 특정인이나 상표명 등 고유명사와 혼동하기 쉬운 명칭은 사용할 수 없다. 한 사람이 하나의 곤충 이름을 2개까지 제출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심사를 거쳐 대상 2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행운상 6점, 장려상 4점을 선정하고, 각각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이름은 공식적으로 식용곤충의 새 이름으로 불리게 되며, 채택된 이름의 모든 권리는 농촌진흥청에 귀속된다.

 

아메리카왕거저리 애벌레와 풀무치는 곤충의 특성, 영양성, 안전성 심사를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새로운 식품원료로 한시적 인정을 받았다.  아메리카왕거저리는 딱정벌레목 거저리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불포화지방산, 무기질이 풍부하다. 고소애 (갈색거저리 애벌레)보다 약 1.5배 커서 ‘슈퍼 밀웜(super mealworm)’으로 불린다.

풀무치는 메뚜기목 메뚜기과에 속하며, 벼메뚜기보다 2배 이상 크지만 사육 기간은 짧은 것이 특징이다. 단백질 함량이 70%로 매우 높고 비타민 E, 비오틴도 다량 함유돼 있다.

 

농촌진흥청 곤충양잠산업과 남성희 과장은 “국민의 참신한 생각이  담긴 이름이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식용곤충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 폭이 넓어지고, 친숙한 먹거리로 인식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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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 지방소멸 대응 나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법무부 (장관 박성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고기동, 이하 행안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30일(금) ‘지방(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프로젝트(이하 지역혁신프로젝트)’에 선정된 31개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발대식을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작년 8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 추진방안’을 수립하고, 중기부와 행안부가 지난해부터 함께 추진하던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지역혁신 공모사업)’의 협업구조를 법무부 · 농식품부까지 확대하였고, 올해 ‘지역혁신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기초자치단체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수립하면, 중기부·법무부·행안부·농식품부가 공동으로 선발하고 기업지원 (중기부), 외국인력 공급 (법무부), 인프라 구축 (행안부·농식품부)등 부처별 정책수단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날 ‘지방 (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프로젝트 발대식’은 작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우수한 30개 지역혁신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을 기념하기 위해 4개 부처와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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