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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TV홈쇼핑 지원 40개 업체 선정

-5개 홈쇼핑회사와 품평회…업체당 각 1천200만원 지원-

전라남도는 국내 5개 유수 홈쇼핑 업체와 함께 ‘2022년 TV홈쇼핑 방송판매 지원사업’ 대상 업체 선정을 위한 상품 품평회를 열어 40개 농수특산물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품평회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공영홈쇼핑, NS홈쇼핑, K쇼핑, 롯데원TV, 쇼핑엔티 등 5개 홈쇼핑사가 참여해 도내 21개 시군에서 추천한 80개 업체를 평가했다.

 

홈쇼핑 회사별 MD(Merchandiser) 2~3명으로 구성한 평가위는 업체의 상품 소개를 듣고 질의응답을 한 뒤 평가 기준에 맞춘 공정한 심사로 우수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 업체에는 각 1천200만 원의 국내 TV홈쇼핑 방송 송출료를 지원한다.

 

전남도는 지역 농수특산품의 비대면 판로 확대를 위해 TV홈쇼핑 방송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제조환경, 공정관리 등 홈쇼핑사의 판매 기준에 부합하면서, 전남에 사업장을 둔 농수특산물 생산자단체 및 업체다.

 

전남도는 올들어 3월부터 10월까지 21개 업체를 지원한 결과 총 15억 6천2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중 순천 누룽칩송화버섯, 여수 쑥떡, 영광 함초굴비, 보성 쌀, 화순 쌀, 담양 한과, 고흥 쌀 등 8개 업체는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 준비한 물량을 완판했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소비가 줄어든 만큼 TV홈쇼핑, 온라인쇼핑몰 입점 등 비대면 판로 확보가 중요해졌다”며 “지역 농수특산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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