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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박물관, ‘관광형 주말 농부장터’ 대성황

-단계적 일상회복…방역수칙 철저히 지키며 대규모 행사 모범-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올해 처음 시도한 ‘관광형 주말 농부장터’가 대성황을 이뤘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올해 처음 시도한 ‘관광형 주말 농부장터’가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코로나팬데믹 상황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대규모 행사를 안정적으로 치러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농업박물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농업인의 판로를 확보하고, 침체한 영산호관광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10월 9일과 23일, 11월 6일, 세 차례 주말 농부장터를 열었다.

박물관 진입로에 농산물 판매부스와 어린이 무료 체험 부스를 설치해 농업인이 생산한 유기농 쌀, 고구마, 무화과 버섯, 절임배추, 땅콩, 국화와 장류 등 우수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고 참여자는 박물관 관람을 즐기면서 싼 값에 농산물을 사가는 관광형 장터로 운영했다.

농업박물관은 또 어른과 함께 장을 보러 온 아이들을 위해 가오리연 만들기, 모빌, 무드등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도 함께했다.

또 박물관 측이 마련한 사은품 600여 개는 세차례 모두 오전 중에 동이 나고 18명씩으로 인원을 제한해 오전과 오후 10회차에 걸쳐 실시한 무료체험은 개장 전부터 신청자들이 몰리면서 개장 1시간도 안돼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농부장터가 성황을 이루면서 박물관 관람객도 크게 늘어 하루동안 평균 1천여 명을 기록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는 박물관 뜰에서 직접 만든 가오리연 등을 날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임영호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박물관이 지역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방법을 고심하다 주말 농부장터를 열게 됐다”며 “처음 하는 행사라 걱정도 많았지만 예상외로 평가가 좋아 내년에는 봄과 가을에 더욱 활성화해 지역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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