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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환경방송

라이브 커머스로 만나는 ‘슬기로운 농부생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요 플랫폼과 청년농부 판로 지원 방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aT 스튜디오가 주요 판매 플랫폼과 함께 청년농부의 판로 지원을 위해 릴레이 라이브 커머스에 나선다.

먼저 12월 6일 인터파크 TV를 통해 제주 보타리 농업학교의 학생 청년농부가 출현하여 양배추, 브로콜리, 콜라비, 쪽파, 무 등으로 구성된 제주겨울채소 꾸러미를 소개하며 판매해 큰 관심을 끌었다.

 

12월 8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의 ‘2시 팔도유람’에서 농식품 전문 인플루언서 산지왕과 함께 국내 유일의 토종 흰딸기 만년설을 라이브방송에서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공사는 농가와 식품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aT 스튜디오를 통해 제품사진, 홍보영상, 상세페이지, 3D영상 촬영 등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라이브방송을 통한 판매촉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제주 보타리 농업학교 김형신 대표는 “공사 제주지역본부 소개 덕에 aT 스튜디오를 통해 청년농부들의 제품 온라인판매를 위한 사진과 상세페이지를 제작했고, 이번 라이브방송까지 참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농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식품거래소 윤영배 본부장은 “코로나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콘텐츠 제작부터 실제 판매까지 연계지원하고 있다”며, “aT 스튜디오가 온라인 초보 농가의 우수한 제품들을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가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aT 스튜디오는 서울 양재, 광주, 대구 3개소를 운영 중이며, 서비스는 웹페이지(www.aT-studio.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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