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3 (화)

  • 맑음동두천 25.4℃
  • 맑음강릉 25.8℃
  • 구름조금서울 26.1℃
  • 맑음대전 24.5℃
  • 구름조금대구 24.7℃
  • 맑음울산 20.9℃
  • 구름조금광주 25.3℃
  • 황사부산 21.2℃
  • 맑음고창 23.9℃
  • 맑음제주 21.4℃
  • 맑음강화 23.1℃
  • 맑음보은 23.4℃
  • 맑음금산 23.3℃
  • 구름조금강진군 25.8℃
  • 구름조금경주시 24.3℃
  • 맑음거제 23.5℃
기상청 제공

선진, ‘동물복지 돼지고기’ 가치소비 통한 신선 차별화… 이마트•롯데마트 등 입점 확대

- 5월, 이마트 무인지점 전 지점에 ‘건강하게 자란’ 동물복지 돼지고기 판매
- 농장단계-가공단계-유통단계 동물복지 기준에 맞춘 최상의 스펙 유통
- 선진, 국내 동물복지 돼지 사육두수의 77% 차지

 동물복지 선도 축산기업 선진 (총괄사장 이범권)이 ESG경영 강화 및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가치 확보를 위해 동물복지 제품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2020년 롯데마트에 동물복지 제품을 입점하여 전 지점에서 판매하는 가운데, 올해 5월부터는 이마트 무인지점 전 지점으로 판매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충분한 사육공간과 건강한 사육환경,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면서 길러지는 동물복지 돼지는 77% 이상이 선진포크한돈 동물복지로 생산된다. 2022년 5월 기준 국내 동물복지인증 돼지농장은 총 17개로 선진은 10개 농장에서 전체 사육두수 약 4만 8천두 중 약 3만 7천두의 동물복지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사람 편의 위주 사육방식에서 벗어나 동물 본연의 습성대로 건강하게 길러지는 동물복지 돼지는 ▲농장단계 ▲가공단계 ▲유통단계 등 전 과정을 동물복지의 엄격한 기준을 거쳐 소비자에게 건강한 제품으로 전달된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1만 마리 이상 국내 대형 동물복지 인증 농장 제일종축에서는 마리당 사육 면적이 6.64㎡로 동물복지 기준인 2.3㎡에 비해 약 3배 넓은 사육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암모니아 농도(ppm)를 동물복지 기준에 비해 현저히 낮은 1~5ppm 이하를 유지하고 있으며, 돼지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놀이기구도 설치했다.

 

가공단계에서도 기준이 굉장히 까다로운 선진포크품질관리시스템(SPQS)으로 생산되며, 미생물 증식을 최소화하고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선진포크한돈 가공장에서 1순위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물복지 제품은 가장 최상의 스펙으로 생산, 유통한다.

 

선진포크한돈 동물복지 제품은 전국 거점망을 통해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신선하고 맛있는 온도를 유지하며, 동물복지만의 유니크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한정된 판매처에서만 유통하고 있다.

 

선진포크한돈의 동물복지 제품은 입점 초기 높은 단가로 수요가 높지 않았으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등심 뒷다리를 중심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특히 미취학 자녀가 있는 가정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선진 식육유통BU장 윤주만 상무는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갖춘 동물복지 인증농장에서 기른 돼지를 대형마트 등 판매처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부위의 동물복지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친환경농산물 비의도적 농약 오염, 재심사 기회 넓혀진다
앞으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친환경농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 바람에 의한 비산 등 비의도적 농약 오염에 대한 재심사가 의무화되며, ▲ 취급자의 고의나 과실이 아닌 사유로 합성농약 등 검출 시 행정처분이 완화된다. 또한 ▲무농약원료가공식품도 유기가공식품처럼 비인증 원료를 5%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이와 같은 내용의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하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에 따르면 최근 드론 등을 사용한 항공방제가 증가됨에 따라, 인근 일반 농지에서 살포된 농약이 바람에 의해 친환경 농지로 유입되는 등 비의도적 오염으로 인한 인증취소 우려가 커지는 점을 감안, 농가의 사전 구제 기회를 넓혔다. 종전에도 친환경농어업법」에서는 농가가 인증심사 결과에 대해 재심사를 요청할 수 있었으나, 하위 법령 (시행규칙)에 구체적 요건이 없어 인증기관의 재량으로 재심사 여부를 결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 농가가 바람에 의한 비산 등 비의도적 농약 오염을 증명하는 자료를 제출하거나 ▲ 인증기관이 심사에 대한 오류를 인정 또는 ▲ 국립농산물품질

건강/먹거리

더보기
말레이시아에 부는 케이푸드(K-Food) 열풍, 김치가 이어간다!
한국산 절임배추와 김치소를 활용해 김치 만들기 행사를 진행중인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이마태오 KMT 회장-왼쪽 첫번째, 말레이시아 농업연구개발청장-오른쪽 두 번째, 현지 스타셰프 Chef Wan-오른쪽 첫 번째) 김치 홍보행사 참여자들과 기념 촬영중인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이마태오 KMT 회장-왼쪽 두번째, 미스유니버스 말레이시아-오른쪽)"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근에 소재한 ‘커브(The Curve)’ 쇼핑몰에서 한국 김치 우수성 홍보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추김치, 총각김치, 갓김치 등 한국의 다양한 김치 제품이 선보여졌고, 말레이시아의 유명 요리사이자 방송인인 ‘셰프 완(Chef Wan)’과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김치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행사장을 방문한 현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치 만들기 시연을 보인 ‘셰프 완’은 “한국의 김치는 항암 작용, 항산화효과 등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음식과도 잘 어울려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현지의 반응을 설명했다. 김치 만들기 행사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현지인 무하마드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