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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에 산림청과 동행해요!

- 산림청, ‘2023년 그린 이에스지(ESG) 밋업데이’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임업진흥원 (원장 이강오)은 기업의 환경 · 사회 · 투명경영(ESG) 전략과 산림 분야의 협력 가능한 접점을 모색하고자 9월 1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3년 그린 이에스지(ESG) 밋업데이’를 개최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본 행사에는 기업의 환경 · 사회 · 투명경영(ESG) 업무담당자, 기업과 산림분야 협력을 추진하는 생명의 숲 등 민간단체,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분야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분야의 전문가인 임대웅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한국대표 등이 연사로 초청되어, 국제적인 환경 · 사회 · 투명경영(ESG) 동향, 환경 · 사회 · 투명경영(ESG) 공시에 따른 기업의 대응 방안 등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했다.

산림청은 기업의 환경 · 사회 · 투명경영(ESG), 탄소중립에 맞춰 지원할 수 있는 산림분야 정책과 주요 사례를 설명하고, 환경 · 사회 · 투명경영(ESG)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들과 추진하고 있는 산림분야 사업 등을 소개했다.

특히,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지난 6월 말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협약을 체결한 ㈜티웨이항공과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과정부터 협력사업 추진과정까지를 발표해 참여 기업들의 관심을 받았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산림은 공익적 가치와 함께 경제·환경·사회·문화적인 자원으로 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전략과 비즈니스 차원에서 접목할 수 있는 영역이 다양하다”며,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계기로 산림분야의 민관협력이 촉진되어 산림의 공익적 효과가 증진되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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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스마트축산 패키지 모델 보급으로 축산 현장문제 해소에 박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모델과 지원대상 축산농가를 최종 선정했다.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은 경영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악취 · 탄소 저감, 동물복지 및 방역강화 등 축산농가가 직면한 복합화된 현장문제 해소 위해 주요 축산작업을 원격·정밀 제어하는데 필요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세트와 그 운영 솔루션을 함께 보급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 시작되었다.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24년 보급 패키지 모델은 총 21개이며 축종별로는 한우 4개, 낙농 7개, 양돈 4개, 양계 6개 등이었으며, 분야별로는 ▲생산성 향상 9개, ▲탄소·악취 저감 5개, ▲경영·사료비 절감 4개, ▲개체건강 및 번식관리 3개였다. 축종별 우수평가를 받은 모델에는 ①개체별 생체정보 수집기(목걸이형 웨어러블)를 활용해 송아지 폐사율 감소가 기대되는 “송아지 건강·생육관리 솔루션(한우)”, ②젖소에 특화된 축사환경 및 사양관리를 지원해 일 평균 착유량 15% 증가가 기대되는 “젖소 착유량 향상 솔루션(낙농)”, ③ 입체(3D) 체형 스캐너와 임신·모돈 작동 급이기 등을 연계 운영해 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이 전망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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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부터 사회누리망(SNS)까지, 멕시코인의 일상을 두드리는 케이-푸드(K-Food)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유통공사)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멕시코 몬테레이시 산업단지에 위치한 제조기업 2개소에서 중남미 지역 최초로 케이(K)-푸드 급식의 날을 추진해 약 3천여 명에 이르는 현지 근로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해외 구내식당 급식은 대규모 물량의 안정적인 수출이 지속될 수 있는 우수한 판로로서, 농식품부는 각국 현지 회사 및 학교 급식 시장 개척을 위해 식자재 전문 바이어를 발굴하고 시음·시식용 우수 농식품을 전달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멕시코는 중남미 국가 중 한국 농식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로 매운맛에 대한 선호와 청년층 내 높은 한류 인기로 농식품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그중에서도 북부의 몬테레이시는 1,000여 개의 글로벌 제조사가 입주해 있는 대규모 생산기지로서, 한국 제조기업도 다수 진출해 있어 케이(K)-푸드 급식 확산에 적합한 곳이다. 케이(K)-푸드 급식의 날 행사는 해외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홍보활동으로 구내식당에서 동료들과 함께 한국 농식품을 접한 경험이 개별 소비자의 구매 및 정기적인 식자재 수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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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수박 바이오차 활용 기술 개발 시동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시설 수박 재배 시 발생하는 연작장해 경감을 위해 바이오차 활용 연구를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바이오매스와 숯의 합성어인 바이오차는 탄소중립과 관련해 빠질 수 없는 핵심기술 중 하나로, 목재·왕겨 등 농업 부산물을 활용해 유기물을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고온으로 제조한 탄화물질이다. 바이오차는 토양 물리성 개선과 미생물 생육 등 작물 생육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중이다. 연작장해는 한 장소에서 같은 작목을 연이어 재배할 때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 및 생리 장해 등으로 수확량 감소의 원인 중 하나다. 시설 수박은 연작장해 피해가 심한 작목 중 하나로, 도 농업기술원은 바이오차 활용 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면 수박 품질 및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바이오차는 토양 산도(㏗)를 알칼리성으로 올리는 효과가 있어 약산성 토양에서 자라는 수박에 대한 표준 사용기준 설정과 효과 검증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내년까지 왕겨로 제조한 바이오차를 활용해 토양 물리성 변화 및 작물 생육 상황, 수량 등 효과를 연구하고 현장 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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