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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산업

“소비자 목소리 더 가까이” … 축산물품질평가원, 국민소통단 간담회 열어

- 직접 품질평가 장비 견학하고 우수 활동자 시상도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은 지난 3일 세종시 본원에서 ‘2023년 국민소통단 간담회’를 열고 우수 활동자를 시상했다.

 

일반소비자와 대학생 70여 명으로 구성된 축평원 국민소통단은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축산유통 정보를 알기 쉽게 국민에게 전달하고, 자체 제작 콘텐츠를 발행하는 등 축평원 정책 소통 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맞춰 양질의 숏츠 영상과 블로그 콘텐츠를 제작하며 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였으며, 온라인 의견조사를 통해 축평원 및 주요 사업에 대한 다양한 제안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박병홍 원장이 참석하여 국민소통단과 의견을 나누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현장에 참석한 국민소통단은 축평원 본원 내 연구실을 견학하며 DNA 동일성검사 및 벌꿀 등급판정 장비를 직접 보고 체험했다.

더불어, 우수한 활동을 펼친 국민소통단에게 최우수상을 포함한 상장 4점이 수여됐다. 또한, 정책 제안, 오프라인 활동 등 특정 분야에서 능력을 보인 인원에게 특별상이 전달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국민소통단 김채영 씨는 “축산유통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정책 소통 과정에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공식 활동 이후에도 축산물의 주요 소비자로서 의견을 개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병홍 원장은 “국민이 국민소통단의 다양한 콘텐츠를 접했을 때 축평원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다” 며 “앞으로도 국민소통단을 확대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활발히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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