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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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유청 전통주‘심우주’꾸준한 인기

농협 유청 업사이클링 전통주, 심우주 2차 완판 및 약 5천 병 팔리며 입소문 -

농협 축산경제는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푸드 업사이클링 전통주‘심우주’의 2차 완판에 이어 3차 출시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월에 첫 출시한 농협축산경제 사내벤처반의‘심우주’는 버려지던 유청(치즈부산물)에 ESG 가치를 더한 푸드 업사이클링 전통주로, 부드러운 목넘김과 고소한 풍미,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MZ세대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초도 물량 및 2차 판매까지 완판에 성공한‘심우주’는 「2023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 오프라인 팝업에서도 준비 물량을 소진했다.  또한 11월 18일 농식품부와 aT공사가 운영하는 전통주갤러리(서울 종로구)에서‘심우주’시음 및 홍보부스를 진행하며, 24~26일에는 우리술 대축제 (양재 aT센터)에서 팔팔양조장과 함께 전통주 애호가들을 맞을 예정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농협 축산경제의 푸드 업사이클링 전통주‘심우주’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ESG 제품을 출시해 친환경 · 가치창출 등 건강한 소비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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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28차 기후변화총회 의장국 주도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이니셔티브에 동참
우리 정부는 2023.12.1~2,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정상회의에서 COP28 의장국인 UAE가 주도하는 5개의 이니셔티브 (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수소 인증제도 상호인정, 농업 및 식량, 보건, 다층협력)에 동참한다. COP28 의장국인 UAE는 파리협정의 1.5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탄소중립을 강조했으며, 이에 대한 정치적 의지를 범세계적으로 결집할 것을 요청했다. 우리 정부도 무탄소연합(CFA)을 결성하며 다양한 무탄소에너지원을 적극 활용할 것을 국제사회에 제안하였다. 이에 전세계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 서약, 수소 인증제도에 대한 상호 인정 선언 동참을 통해 UAE를 비롯한 여러 유사 입장국들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에도 우리 정부는 보건 및 식량 분야의 이니셔티브에도 참여하여, 기후변화 문제가 초래하는 다층적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하고 보다 효과적인 대응방안 마련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기후위기로 인한 보건, 식량안보에의 영향이 한층 심화되는 가운데, 정책 마련 시 기후-보건, 기후-식량 간의 상호관계에 대한 고려를 강화하고 관련 국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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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이용과 도시숲 조성으로 탄소중립 실현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는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목재 이용 및 도시숲 조성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원, 공공건축물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시설의 국산 목재 이용을 확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지구 내 하천, 유보지 등 유휴부지에 도시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국산 목재 제품 기술개발과 이용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탄소저장고로 인정하는 국산 목재는 철근·콘크리트 등 건축자재와 달리 제조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나무가 자라면서 흡수한 탄소를 저장하고 있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다. 또한, 도시 내 남는 땅에 도시숲을 조성하면 도시환경이 개선됨과 동시에 나무가 자라면서 탄소를 흡수하는 효과도 거두게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의 숲이다” 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목재 이용과 도시숲을 국민이 생활 속에서 느껴보고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

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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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등급제로 꿀 의심제로!’ 믿고 사는 천연 꿀 소비 행사 열렸다
“꿀 등급제 표시 덕분에 천연 꿀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으니 안심하고 살 수 있겠어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은 11월 30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꿀 등급제 홍보 및 천연꿀 소비 촉진 행사’를 열었다. 꿀 등급제는 과학적인 품질분석과 검사로 국내산 천연꿀의 품질을 평가하는 제도다. 제도가 시행되면 소비자는 안심하고 품질 좋은 꿀을 구입할 수 있고, 나아가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와 국내산 천연 꿀의 품질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홍보 행사는 올해 12월 중 본 사업 시행 예정인 꿀 등급제와 국내산 천연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행사장에서는 등급판정을 받은 국내산 천연 꿀이 전시 및 할인 판매됐다.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등급 판정받은 꿀을 시식하며 꿀 등급제를 개념을 알고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농식품부와 축평원은 등급판정 받은 꿀 제품의 QR코드를 스캔해 이력을 조회하는 이벤트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등급판정 받은 천연 꿀 제품에는 등급 표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

기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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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中 칭다오음료그룹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K-푸드 수출 확대 업무협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중국 칭다오음료그룹유한공사(회장 왕다)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칭다오음료그룹은 2006년 설립돼 라오산광천수와 칭다오포도주 등 다양한 음료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나아가 국제무역, 주류 · 음료 생산설비, 포장박스, 수도 설비 투자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향후 ▲ 양국 간 농수산식품 교역 활성화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과 ESG 경영의 글로벌 확산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칭다오해발국유자본투자운영그룹, 칭다오서해안금융발전유한공사, 칭다오광천수투자발전유한공사, 칭다오서해안보세그룹 등 칭다오의 투자, 금융, 제조, 물류 기업 대표단도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 중국 칭다오의 대표적인 기업인 칭다오음료그룹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 ” 며, “ 앞으로 양국 간 농수산식품 교역 확대로 중국인들이 K-푸드를 즐겨 찾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함께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