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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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농협이 만든 전통주「심우주」명절세트, 조기완판으로 품절대란 인기 이어가

- 3월, 심우주 프리미엄·업사이클링 생활용품 출시예정

농협경제지주는 고급 기프트박스와 전용 잔으로 구성된「심우주」명절세트가 사전예약 일주일 만에 약 2천병이 판매되며 조기완판 되었다고 밝혔다.

 

'심우주'는  치즈를 만들고 남은 유청을 푸드 업사이클링을 통해 재탄생시킨 제품으로 지난해 출시 이후 부드러운 맛으로, 가치소비를 중요시 생각하는 많은 전통주 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품절대란을 이어가고 있다.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은 버려지는 음식이나 식품가공 시 발생하는 부산물을 다른 식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이다.

 

또한, 3월에는「심우주 프리미엄(고도주 : 高度酒)」과 유청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하여,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흥미와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 친환경 푸드 업사이클링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셔 감사드린다”며,“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의 출시를 통해 가치소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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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정보 등록기준 등 고시 제정·시행으로 정책지원 대상 확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농업경영정보 등록기준의 세부 내용 및 운용 규정」을 제정하여 10월 10일부터 시행한다. 농관원에 따르면 그동안 농업경영정보 등록기준은 「농업인 확인서 발급규정」을 준용하여 행정지침으로 운영해 왔으나, 법적 근거가 미흡하여 현장에서 민원 처리와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농업경영정보의 등록기준’의 근거가 마련되었고, 그 세부 내용과 등록절차 등의 운용 규정을 고시로 정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고시의 주요 내용은 행정의 예측 가능성, 일관성 측면에서 기존의 행정지침과 큰 차이가 없으나, 농업인이 농업경영과 관련된 융자·보조금 등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을 확대하고 비농업인의 등록 방지를 위해 개선이 이루어진다. 우선, 그동안 임야에서 양봉업을 하면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할 수 없었으나 양봉업 등록기준을 개선하여 앞으로 농지뿐만 아니라 임야에서 양봉업을 하는 농업인도 등록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이는 ‘대통령실 국민제안을 통해 정책화 과제’로 추진된 사항이다. 양봉업 등록기준은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른 ‘양봉농가 등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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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국산 밀 제분 시설 구축 ‘순항’…산업·소비 활성화 기반 조성 ‘착착’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국산 밀을 전문으로 제분하는 시설을 구축하는 ‘밀 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국산 밀 산업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정부는 2022년 기준 1.3% 수준인 밀 자급률을 2027년까지 8%까지 높이기 위해 생산, 유통, 소비가 연계된 국산 밀 산업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산 밀의 품질경쟁력 확보에 주력하여 수입 밀과 차별화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 비축밀 수매 시 품종 순도 등 품질을 검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제면용과 제빵용 품종별 품질관리 기준을 설정하여 품질 등급별 수매제도를 시행 중이다. 농촌진흥청은 고품질 국산 밀가루 생산 및 공급 기반이 부족한 국산 밀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2년부터 5개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밀 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역별로 국산 밀 전문 제분 시설을 조성해 밀 산업 활성화 정책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제분 시설은 하루 7톤 이상 제분이 가능한 중소형 규모로, 생산량이 적은 국산 밀 제분에 효율적이고, 1.5등급(회분함량 기준 0.45% 이하) 이상의 밀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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