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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서울우유 문진섭 조합장,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위한 범국민 환경보호 캠페인에 동참
서울우유 ‘ESG경영 실천 강화’∙∙∙ 다양하고 실질적인 활동들 꾸준히 이어 나갈 것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ESG (환경 · 사회 · 지배구조)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환경보호 캠페인 ‘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시행된 범국민 캠페인이다. 참가자들은 실천의지를 공유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캠페인 확산을 독려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조합 임직원들과 함께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활용하기, 물티슈 및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배달 주문 시 플라스틱용기 거절하기 등을 강조하고 나섰다.

 

앞서 문진섭 조합장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안병우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주자로 부산우유협동조합 강래수 조합장을 지목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서울우유는 조합 임직원들과 함께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행동들이 모여 더 나은 지구의 미래를 그릴 수 있다.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지난 5일 환경부와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무색 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플라스틱 배출량 감축에 동참하는 등 ESG경영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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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도입된 “대만 수출용 포도 사전등록제” 관련 잔류농약 검사 지원 본격화
올해 처음 도입된 대만 수출용 포도 사전 등록제가 시행됨에 따라 관련 잔류농약 검사 지원이 본격 시행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올해 5월, ‘대만 수출용 포도 사전등록제(이하 사전등록제)’ 시행에 따라 대만에 포도를 수출하고자 하는 농가는 고유등록번호(ID)를 부여 받고 잔류농약 검사 성적서를 제출해야 수출에 필요한 식물검역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기관별 역할은 ➀ 농약안전사용 교육(농촌진흥청) ➁고유등록번호(ID) 부여(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➂잔류농약 검사(농관원), ➃식물검역증 발급(농림축산검역본부) 등이다. 농관원에 잔류농약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수출 15일 전 농지 소재 관할 농관원 지원· 사무소에 신청(대면, 전화 등)하면 되고 담당 공무원 현장 방문에 대비 포도 재배 시 사용한 농약사용기록대장을 준비해야 한다. 절차는 담당 공무원의 포도 시료 수거(농가 입회), 관할 분석기관에 시료송부, 분석 결과를 발급하는 순으로 진행되며, 수출 대상국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여 부적합으로 판정받은 농산물은 수출할 수 없다. 농가의 희망에 따라 잔류농약 검사를 민간 검정기관에 의뢰가 가능한데, 이 경우 검정 결과서는 반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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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함께하는 ‘직불100 캠페인’ 힘찬 출발
전라남도는 23일 무안 일로읍 소재 전남도농업인지원센터에서 공익직불금 감액 예방을 위한 ‘직불100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전남도와 22개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를 비롯한 농업단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직불100’은 농업인이 직불금을 부정 수령하지 않고, 농지의 형상·기능 유지 등 17가지 의무 준수사항(미이행 시 농가 지급액의 10% 감액)을 이행해 직불금 100%를 받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캠페인이다. 행사는 ‘공익직불제 정책방향’과 농업인, 농업기관·단체별 역할을 담은 ‘직불100 캠페인 추진계획’ 설명, ‘준수사항 100% 이행’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농업의 공익기능 확산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보존을 위해 농업인이 17가지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방도혁 농관원 전남지원장은 “ 민·관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공익직불제의 가치에 대한 농업인의 인식을 높이고, 의무 준수사항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농업 관련 기관·단체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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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교육부, 늘봄학교를 통해 어린이 식생활·영양교육 내실화 함께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교육부 오석환 차관과 함께 8월 21일 세종시 소담초등학교(교장 오선자)를 방문해 늘봄학교 맞춤형으로 개편한 ‘튼튼먹거리 탐험대’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내 식생활·영양교육 내실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튼튼먹거리 탐험대’는 이동식 교실인 튼튼버스를 이용하여 전국 각지의 초등학생에게 당 · 나트륨 줄이기, 손 씻기 등에 대한 교육과 조리실습 등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식생활 교육프로그램으로, 식약처는 이번 2학기 대전 · 세종 등 일부지역을 시작으로 ’25년부터는 전국 늘봄학교에서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수업참관에 이어 개최된 현장 간담회에서 오유경 처장은 “ 어린시절 형성된 식습관은 개인의 건강과 국가의 미래와도 직결된다”며 학교를 통한 체계적인 어린이 식생활·영양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식생활·영양교육이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고 있는지 현장을 면밀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며, “식약처는 모든 어린이가 학교를 통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양한 식생활·영양교육 콘텐츠를 개발, 보급하고 교육인력의 역량 강화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언급

기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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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수박 바이오차 활용 기술 개발 시동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시설 수박 재배 시 발생하는 연작장해 경감을 위해 바이오차 활용 연구를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바이오매스와 숯의 합성어인 바이오차는 탄소중립과 관련해 빠질 수 없는 핵심기술 중 하나로, 목재·왕겨 등 농업 부산물을 활용해 유기물을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고온으로 제조한 탄화물질이다. 바이오차는 토양 물리성 개선과 미생물 생육 등 작물 생육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중이다. 연작장해는 한 장소에서 같은 작목을 연이어 재배할 때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 및 생리 장해 등으로 수확량 감소의 원인 중 하나다. 시설 수박은 연작장해 피해가 심한 작목 중 하나로, 도 농업기술원은 바이오차 활용 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면 수박 품질 및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바이오차는 토양 산도(㏗)를 알칼리성으로 올리는 효과가 있어 약산성 토양에서 자라는 수박에 대한 표준 사용기준 설정과 효과 검증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내년까지 왕겨로 제조한 바이오차를 활용해 토양 물리성 변화 및 작물 생육 상황, 수량 등 효과를 연구하고 현장 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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