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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업무협약 체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7월 19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 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총 5개 기관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케어러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사업은 이혼 소송·별거 중인 남편의 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정부에서 시행하는 긴급 생계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주택 명의도용 사기를 당하여 기초생활수급 대상에서 탈락하는 등 특별한 사정으로 정부의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 가정을 발굴하여 1가구당 1회에 한하여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한국마사회는 신규 사회공헌활동으로 농어촌 영케어러(가족돌봄청년)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해 총 19명의 영케어러 가정의 생계비·의료비·주거비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이번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지원사업을 이어갈 예정으로, 농어촌지역의 위기가정은 물론 영케어러도 함께 발굴해 줄 것을 사전 요청하여 추천받는 대상자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마사회, 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석유공사는 올 하반기 위기가정과 영케어러 긴급 지원에 총 4,0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여 위기가정과 영케어러를 수시로 발굴 및 추천하기로 하였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기탁 받은 기부금을 관리·집행하고, 지원이 더 필요한 위기가정에는 ‘좋은 이웃들’ 사업을 통해 추가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는 내년부터 사업 참여기관을 확대 모집하여 긴급 생계지원 금액을 확대할 계획이고, 한국마사회를 비롯한 참여기관들은 ‘은둔 청년을 위한 승마체험’, ‘청소년 지역관광 체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저출생·고령화 및 지방소멸 시대에 농어촌의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고, 위기가정의 긴급한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이밖에도 각 사업장별 지역사회 사회복지분야 지원, 농어촌지역 복지차량 지원, 사회공익직군과 취약계층 대상 힐링승마 지원,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원 등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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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 지방소멸 대응 나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법무부 (장관 박성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고기동, 이하 행안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30일(금) ‘지방(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프로젝트(이하 지역혁신프로젝트)’에 선정된 31개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발대식을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작년 8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 추진방안’을 수립하고, 중기부와 행안부가 지난해부터 함께 추진하던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지역혁신 공모사업)’의 협업구조를 법무부 · 농식품부까지 확대하였고, 올해 ‘지역혁신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기초자치단체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수립하면, 중기부·법무부·행안부·농식품부가 공동으로 선발하고 기업지원 (중기부), 외국인력 공급 (법무부), 인프라 구축 (행안부·농식품부)등 부처별 정책수단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날 ‘지방 (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프로젝트 발대식’은 작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우수한 30개 지역혁신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을 기념하기 위해 4개 부처와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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