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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파리·런던 스타 한식당 ‘케이(K)-미쉐린’ 3개소 지정

- 농식품부·한식진흥원, 파리, 런던 지역 우수 한식당 3개소 발표
-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한식 홍보에 큰 역할 할 것으로 기대

 올해 새롭게 지정된 해외 우수 한식당은 파리의 ▴삼식(SAM CHIC), ▴지음(JIUM)과 런던의 ▴솔잎(Sollip) 총 3곳으로 런던(영국)은 이번에 처음으로 지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에 앞서 이같은 내용의  파리와 런던의 우수 한식당을 발표하여 현지 한식 홍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고, 뉴욕과 도쿄는 하반기에 추가 발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➊ 삼식(SAM CHIC)은  바비큐와 쌈문화를 테마로 운영되는 한국식 구이 전문점으로 된장, 멸치액젓을 비롯하여 복분자 등 국산 식재료를 사용하고 박술녀 장인의 전통 활옷과 한국적 소품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❷ 지음(JIUM)은  비빔밥, 제육볶음, 김치찌개 등 다양한 한식을 선보이는 한식당으로 무청 시래기, 건토란대, 초정쌀엿과 장류 등 국산 식재료를 사용하여 한국적 맛과 식기 사용, 서비스에서 현지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❸ 솔잎(Sollip)은  한식을 모티브로 한 요리에 양식의 조리법과 담음새가 조화를 이루는 퓨전 한식 파인다이닝으로 한국산 쌀, 매생이, 오미자, 잣, 다시마, 장류 등 국산 식재료를 사용하고 한국 전통주도 소개하는 등 다양한 한국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한식 품질 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추진된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사업은 한식문화 적합성, 국산 식재료 사용, 조리 자격 여부, 위생 등 21개 항목을 중점 심사하며, 지정 한식당에는 지정서 수여와 함께 식재료·식기류 구매 지원 등 특전이 제공된다.

 

지난해 지정된 한식당 (13개소)들은 “지정 이후 국제적 미식 평가 상승, 현지 언론 관심 증가와 매출 증대, 자긍심 고취 등 우수 한식당 지정제에 대한 유의미한 성과가 크다.”고 입을 모으며 “한식의 우수성과 한국 문화를 긍정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전세계인 스포츠 축제를 앞두고 품격 높은 한식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는 해외 우수 한식당에 거는 기대가 크다. ” 며, “앞으로도 한류를 대표하는 한식을 적극 홍보하고 해외 우수 한식당 성장과 발굴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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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법률안, 행정입법, 추가경정예산안 등 상정 및 의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는 4월 23일(수) 오후 2시 및 4월 24일(목) 오후 5시 양일간 전체회의를 열어 법률안, 행정입법 검토의 건 및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상정하고 행정입법 검토의 건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4월 23일(수)에는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등 87건의 법률안과 「저탄소 인증식품의 단체급식 확대와 인증 마크 활성화에 관한 청원」을 상정했다. 이상 상정된 법률안 및 청원은 각각 법안 및 청원심사소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또한, 「국회법」 제98조의2에서 상임위원회가 그 소관 중앙행정기관이 제출한 대통령령 및 부령 등의 법률 위반 여부 등을 검토하도록 하고 있음에 따라 제22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행정입법 검토의 건을 상정하여 의결했다. 이에 「인삼산업법 시행규칙」,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 시행규칙」,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염업조합법 시행규칙」 4건의 시행규칙에 대해 상위법의 취지와 내용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보았다. 이번에 의결된 시행규칙 4건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및 해양수산부장관에게 그 내용을 통보하여 해당 내용에 대한 처리 계획과 결과를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할 계획이다.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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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도, ‘사슴과의 40년 전쟁’ 끝!…
앞으로, 서식 밀도가 너무 높아 농림수산업 등에 피해를 주거나 주민 생활에 피해를 주는 꽃사슴이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될 전망이다. 또한 가축을 유기한 사람에 대한 벌칙 규정을 신설하는 등의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이는 지난 2024년 1월, 국민권익위가 무단 유기 가축 처리에 대한 제도개선을 권고한 이후, 환경부 (장관 김완섭)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에서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이행한 결과다. 국민권익위 제도개선 권고(무단 유기 가축 처리방안) 주요 내용에 따르면 환경부의 권고사항은 ① 안마도 사슴으로 인한 주민 피해 및 생태계 교란 실태 조사 ② 조사 결과에 따라 법정관리대상 동물 지정 여부 결정 등 후속조치이며, 농식품부의 경우 ① 가축사육업 등록취소 또는 폐업 시 가축 처분 의무화 규정 ② 가축 유기한 자에 대한 처벌 조항 신설 등이다. 꽃사슴은 1950년대 이후 가축 사육 등 경제적인 활용 목적과 전시 목적으로 대만과 일본에서 수입된 외래종이다. 안마도의 경우와 같이, 수입된 꽃사슴 중 일부가 주인으로부터 버려져 야생에서 번식하게 되었지만, 이를 규율할 법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개체 수 조절에 한계가 있었다. 전라남도 영광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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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세계 축산 동향은? … 가치사슬 관점에서 살펴본 각국의 축산유통 정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물의 생산, 도축‧가공, 소비, 교역 등의 과정을 가치사슬 관점으로 살펴본 ‘2024년 해외 축산 정보’ 보고서를 발간했다. 가치사슬이란, 상품‧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 원재료, 노동력, 자본 등의 자원을 결합하는 과정에서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것을 말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이후, 축산물 공급 체계에서 취약점이 발견됨에 따라 각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축산정책 과제를 추진했다. 2024년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스마트 · 디지털 기술 확산이 가속화되었고 동물복지와 탄소중립 등 윤리적 소비와 관련된 정책이 강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 2024년 해외 축산 정보’에는 △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 미국 △일본 △스페인 △뉴질랜드 등 주요국의 축산업 쟁점에 대한 심층 조사와 주요 교역 대상 국가의 축산업 전반을 파악할 수 있는 기초조사 내용이 들어있어 전 세계 축산업의 현황과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주요 교역 대상 국가(총 27개국)는 미국, 캐나다, 브라질,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일본,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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