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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산업

선진한마을, 비육 농가 대상 ‘Survive 100’ 성료

- 시즌 1 결산 행사 진행…상반기 육성율 우수 농장 시상
- 선진한마을 "우수 농가 사례 발굴 및 공유…전체 농가 역량 강화 목적"

‘육성율 100% 달성’과 비육 회원의 역량 강화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선진 한마을의 ‘Survive 100’이  성과를 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선진한마을은 비육 농가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장 활동 강화 △전문 교육 실시 등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 실시해 ‘Survive 100’ 상반기 결산 결과, 참여 농가의 육성율은 23년 대비 약3.4% 개선을 이뤄냈다는 것이다.

 

최근 스마트 축산식품전문 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양돈계열화 사업을 담당하는 선진한마을이 비육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Survive 100’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진한마을은 최근 대전KW 컨벤션센터에서 비육 농가를 초청하여 ‘Survive 100’ 상반기 결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24년 상반기 우수한 출하 성적을 거둔 비육 농가를 시상하고, 하반기 목표와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선진한마을 권혁만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비육 회원 농가 약 60개소가 참석했다.

 

 ‘Survive 100’에서는 24년 상반기 육성율을 기준으로, 성적 우수 농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최고 성적을 달성한 농가에 주어지는 베스트상은 24년 상반기 육성율 99.6%를 달성한 우송농장(대표 우제홍, 충북 청주), 99.4%를 달성한 옥천농장(대표 이태흔, 충북 옥천)이 수상했다.

 

우송농장은 선진과의 적극적인 사례 공유를 기반으로 한 소통한 점을, 옥천농장은 농장 설계부터 방역까지 기본에 충실했던 점을 우수한 성적의 비결로 꼽았다. 더불어 선진브릿지를 통한 전문수의 컨설팅과 선진 기술연구소의 세심한 사양관리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도 든든했다고 전했다.

 

선진과 11년간 장기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우송농장 우제홍 대표는 “ 항상 적극적인 도움을 주는 선진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며 "  앞으로도 성공 사례를 활발하게 공유해 다른 농가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옥천농장 이태흔 대표는 “선진과 동행한 지 1년 만에 좋은 성적을 얻게 되어 기쁘고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Survive 100’ 프로젝트 시즌 1을 성료한 선진 한마을은 고객 농장 간 팀 활동을 통한 유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시즌 2 행사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선진한마을 권혁만 대표이사는 “ ’Survive 100’은 비육 우수 농가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전체 회원 농가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농가의 육성율, 사양관리 능력 향상 지속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선진한마을이 되겠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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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위, 지속가능 축산을 위한 현장해법 소통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 이하 ‘농특위’)는 9월 15일(월)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와 축산을 위한 현장 해법 소통간담회를 열고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축산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축단협 소속 한우·낙농·양계·수의·사슴·사료·종축개량·친환경 축산분야를 대표하는 단체장과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해, 농특위의 새 정부 국정과제 설명 이후, 분야별 애로 및 제도개선 요구사항 개진이 이어졌다. 축산 관련 단체장들은 ▲가축 살처분 보상금에 대한 과세 개선, ▲재난 피해 농가 정책자금 재지원 제한 완화, ▲외국인 근로자 주거 요건 현실화, ▲한우 AI 전산화 사업 관리체계 안정화 및 지속적인 투자, ▲유기 인증 기준 개선 및 국내 실정 반영, ▲축산 ICT 융복합 장비 사업의 사후 관리 강화, ▲사료 함량(조단백, Crude Protein) 표시 개선, ▲공공동물병원 대신 취약계층 바우처 지원 검토 등 축산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축단협 오세진 회장은 “축산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국정과제와 연계한 축산분야의 제도개선을 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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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산단 근로자에게 천원의 아침밥 지속 확대 추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9월 18일(목) 전북대학교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정책 현장을 방문하여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받는 대학생과 신규로 지원받을 산단 근로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원의 아침밥’은 청년 세대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우리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한 끼 아침식사를 단돈 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17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송 장관은 이날 전북대 학생들과 천원의 아침밥을 먹으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침을 거르지 않고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우리 쌀과 농산물로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천원의 아침밥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 장관은 전북 익산시에 소재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산단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인 산단 근로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신규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 이 자리를 빌어 현장 관계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사업이 안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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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에이(DNA) 정보로 젖소 능력 미리 본다’ 개량 속도 4년 앞당겨
< 농가 서비스 체계 > 디엔에이 (DNA) 정보를 활용한 유전체 선발 기술을 국내 젖소 유전능력평가에 적용, 능력이 우수한 젖소를 기존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젖소 부모·선조의 혈통 정보와 우유 생산기록을 토대로 평가하던 기존 방식에 디엔에이(DNA) 분석 결과를 반영하는 새로운 국가단위 유전체 유전능력평가 체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젖소 개량은 국민에게 품질 좋은 우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낙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개량총괄기관으로서 젖소 국가단위 유전능력평가를 수행하며 산유량이 많고 품질 좋은 우유를 생산하는 유전능력을 가진 씨수소를 선발, 개량하고 있다. 젖소 유전능력평가란, 젖소가 가진 능력을 다음 세대에 얼마나 물려줄 수 있는지 과학적으로 추정하는 것이다. 유전능력평가는 기록이 쌓일수록 정확도가 높은데, 기존 평가 방식에서는 송아지의 혈통 자료만을 채택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낮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협력해 2만 4,000여 두의 유전체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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