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수도권 7개 하나로마트에서 저탄소 인증주) 농산물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할인매장은 고양 · 삼송 · 수원 · 성남 · 동탄 · 양재 · 동탄 등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저탄소 농업 활성화 및 가치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저탄소 인증 과일 3종(사과, 배, 샤인머스켓)과 GAP 인증 과일 1종(감귤)을 최대 31% 할인 판매한다.
박서홍 대표이사는“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소비하는 것은 우리 농업 · 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과 같다”며“앞으로도 저탄소 인증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국가인증제도로, 탄소 저감 기술을 적용하여 농산물 생산 과정에서 투입되는 자원을 줄이고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농산물에 부여된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