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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산업

선진, 자돈 육성률 향상을 위한 양돈 사료 ‘캡스’ 출시

- 자돈 영양 관리 개선에 초점…1년 6개월간 현장 테스트 거쳐 개발
- 선진, 자돈 육성률 98% 달성을 위한 핵심 사양관리 솔루션도 제시

스마트 축산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자돈 육성률 향상을 위한 양돈 사료 '캡스(CAP-S)'를 출시, 대한민국 양돈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다산성 모돈이 증가함에 따라 총산자수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이유후 육성률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현장에서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자돈 육성률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자리잡았다. 선진은 고객 농장에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자돈의 육성률 향상을 위한 영양 사료 ‘캡스’를 출시했다.

 

선진의 '캡스’는 이유 전후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시기 자돈 영양 관리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료 섭취량이 저하되는 시기에 충분한 영양소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캡스’는 사료의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양돈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발현시켜 농가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한다.

 

선진은 지난 2023년부터 약 1년 6개월간 자체 농장에서 신제품 ‘캡스’의 현장 테스트를 진행하며 실험과 보완의 과정을 거쳤다. 자돈의 생시 체중이 100g 낮아지면 이유 체중은 약 600g 낮아진다. 이유 체중이 낮은 자돈은 스트레스가 가중되면서 사료 섭취량이 감소로 이어지게 된다. 이에 선진의 ‘캡스’는 자돈의 원활한 사료 섭취를 유도하는 데도 세심한 신경을 기울였다.

 

‘캡스’는 고영양 처방을 실시했으며, 자돈의 면역력 관리에 집중했다. 특히 면역 관리 중에서도 장관 면역계 관리에 주력했다. 영양소 흡수와 이용성이 낮은 시기의 자돈 특성을 고려하여 ▲소화 흡수가 용이한 원료 사용 ▲특수 가공 원료 활용을 통해 사료의 이용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선진은 자돈 육성률 98% 달성을 위한 사양관리 방법도 제시했다. 선진은 50년 축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자돈사 위생 개선 ▲기호성 강화 특수처방에 따라 입붙이기가 필요 없는 유니피딩(Uni-feeding) ▲급이기 커버리지 관리 등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원활한 사양관리 솔루션도 함께 공개했다.

 

선진 유철중 양돈 PM은 “농가의 자돈 육성률 향상을 위해 약 1년 6개월간 현장 테스트를 거쳐 신제품인 ‘캡스’를 개발하고, 핵심 사양관리 방식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진은 고품질 사료 공급과 꾸준한 지원 활동을 통해 파트너 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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