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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복수가 돌아왔다, ‘들꽃반 3인방’의‘대반전 토론대회’현장 포착!

“문제아들이라고?! ‘들꽃벤져스’가 움직인다!”

SBS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연준석-이강민이 들꽃반의 반란을 예고하는 ‘토론대회’를 선보인다.

유승호, 연준석, 이강민은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이하 ‘복수돌’)에서 각각 복수를 위해 설송고로 돌아온 강복수 역, 설송고 아이비반의 꼴찌 스트레스를 타파하고 복수를 따라 들꽃반으로 온 오영민 역, 설송고 입학 후 모든 시험을 빵점 맞은 전설을 가진 설송고 짱 윤승우 역을 맡았다. 극 중 세 사람은 문제아들을 모아 둔 ‘설송고 들꽃반 3인방’으로 초반 갈등을 극복하고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영민과 승우는 위기에 빠진 자신들에게 손을 내밀어준 복수를 따르는, ‘복수의 남자’들로 활약하고 있는 상황. 복수는 학업 스트레스로 괴로워하면서도 아이비반을 고집하는 영민의 유리부스 자습실을 깨부수며 영민이 그 안에서 스스로 나올 수 있게 했고, 승우가 아르바이트에서 부당 대우를 받자 사장에게 일침을 가하며 승우에게 도움을 건넸다. 이후 영민은 ‘복수 바라기’로, 승우는 무심한척 복수를 챙기는 ‘츤데레미’로, 절로 미소가 번지는 ‘브로맨스’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유승호, 연준석, 이강민 등 ‘들꽃반 3인방’이 처음으로 의기투합한 모습이 포착됐다. 극 중 복수와 영민, 그리고 승우가 설송고 교내에서 열리는 토론 대회에 참석한 장면. 세 사람은 상대편 의견을 진지한 표정으로 듣고, 자신들의 의견을 내세우는 등 이전과는 사뭇 다른 면모로 토론 열기를 불 지핀다. 복학생 복수, 전 아이비 반 영민, 그리고 전교 꼴등 승우까지, 토론 대회에는 전혀 안 어울릴 것 같은 세 사람이 어떤 이유로 토론 대회에 나가게 됐는지, 세 사람이 팀을 이룬 들꽃반은 토론 대회에서 또 어떤 파장을 일으킬 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유승호, 연준석, 이강민의 ‘들꽃반 반란의 토론’ 장면은 경기도 화성시 한 고등학교에서 촬영됐다. 이 장면은 배우들이 불꽃 튀는 토론을 벌이는 장면인 만큼 많은 대사뿐만 아니라 토론에 임하는 표정 변화 하나하나까지 심혈을 기울여야 했던 상태. 유승호, 연준석, 이강민은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외워온 대사를 다시 한 번 체크하고, 서로 대사를 맞춰 보는 등 리허설에서도 고도의 집중력을 보였다. 장장 6시간 동안 이뤄진 촬영에서 배우들은 실제를 방불케하는 열띤 토론을 벌여 촬영장을 숨죽이게 했다.

제작진 측은 “복수로 인해 위기를 모면했던 영민과 승우가 복수와 한층 가까워지면서 ‘들꽃반’의 다른 분위기를 이끌어냈다면, 이 장면은 설송고를 뒤흔들 장면이 될 것”이라며 “과연 토론 대회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한 후 인생이 꼬인 강복수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엉따 감성 로맨스’이다. 15, 16회 방송분은 오는 1월 7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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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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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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