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책

미래에셋생명, 사이버창구 고객 맞춤 리뉴얼 오픈

복잡한 보험 업무 스마트폰으로 터치 한 번에 ‘쓰윽’

미래에셋생명 보험 가입자의 업무처리 플랫폼인 ‘미래에셋생명 사이버창구’가 지난 7일 리뉴얼 오픈했다. PC와 모바일 버전 모두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모바일 웹창구 신설이다. 그동안 별도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해 스마트폰으로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다양한 업무 처리를 곧바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용자 편의에 맞춰 접속 화면을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단순한 메뉴와 그래픽으로 처음 접속한 고객도 누구나 쉽게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메인화면에서는 보험, 펀드, 퇴직연금, 융자 등 가입한 모든 계약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사용빈도가 높은 업무를 선택하면 모바일에서 필요한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그밖에 불필요한 절차는 간소화해 페이지 이동을 최소한으로 줄였다.

최신 디지털기술을 도입해 로그인 방식도 획기적으로 확대했다. 아이디·패스워드, 공인인증서 등 기존 로그인 방식에서 벗어나 6자리 PIN 번호나 지문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하다. 휴대폰 인증을 활용한 간편 로그인 기능도 추가돼 조회성 화면은 스마트폰으로 즉시 접속해서 확인할 수 있다.

기술 혁신에 더해 서비스도 강화됐다. ‘MY 자산관리 화면’에서 고객은 자신이 가입한 상품의 자산과 수익률, 펀드 포트폴리오까지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다. 보험뿐 아니라 펀드나 퇴직연금 고객도 자산관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 미처 확인하지 못한 미수령 보험금은 ‘내보험 찾아주기’ 화면에서 확인하고, 수령할 수 있다. 각종 증명서는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백성식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본부장은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가장 많이 찾는 사이버창구를 리뉴얼해 오픈한다”며 “미래에셋생명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보험과 테크놀로지를 연계한 인슈어테크 서비스를 바탕으로 편리하고 믿을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2월 두 달 간 사이버창구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미래에셋생명 사이버창구에 접속해 신규 가입하거나 보험업무를 처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신 가전제품 및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 내 사이버창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