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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왼손잡이 아내, 김진우, 얼굴 이어 기억까지 잃었다!

KBS 2TV ‘왼손잡이 아내’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자, 뒤엉킨 욕망 속에서 두 남녀가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멜로 드라마다.




지난 14일 방송된 ‘왼손잡이 아내’ 9회는 폭풍전개가 돋보인 회차였다. 앞서 교통사고를 당한 이수호는 장에스더(하연주 분)에 의해 재벌 3세 박도경 얼굴로 바뀌었다. 이후 코마 상태에 빠져있던 이수호. 이날 방송에서는 그런 그가 드디어 깨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호가 깨어나자 장에스더는 패닉에 빠지고 말았다. 자신의 모든 잘못이 들통날까 두려워졌기 때문. 그러나 장에스더의 두려움도 잠시 깨어난 이수호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자신이 박도경이 아닌 이수호라는 사실은 물론, 눈앞에 서있는 오산하(이수경 분)가 자신의 진짜 부인이라는 사실도.




얼굴에 이어 기억까지 잃어버린 비운의 남자 이수호부터 사라진 남편을 애타게 찾아 헤매는 오산하, 이 모든 운명의 소용돌이를 만들어낸 장에스더까지. 이들의 운명이 앞으로 어떻게 그려질지, 이수호는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처럼 ‘왼손잡이 아내’는 매회 예측할 수 없는 폭풍 전개로 시청자에게 충격을 선사하고 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속도감 있게 그려내 몰입도를 더욱 높이고 있는 ‘왼손잡이 아내’가 앞으로 또 어떤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된다.



한편 극이 진행될수록 다음이 궁금하고 기다려지는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10회는 15일 저녁 7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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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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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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