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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북랩, 전직 CEO가 조직 리더를 위해 쓴 경영서 ‘리더들이여, CEO처럼 생각하라’ 출간

경영이론과 경영현장을 접목한 8년간 사례 중심의 경영해제와 경영 이야기 수록

조직의 생존과 성장을 고민하는 리더들에게 CEO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것을 권하는 전직 CEO의 경영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35년간 포스코와 그 계열사에서 일하며 1·2·3차 산업분야의 경영자로서 소중한 경험을 쌓은 저자가 그동안의 경험과 경영철학들을 집대성한 ‘리더들이여, CEO처럼 생각하라’를 출간했다.

이 책은 지난 2018년 3월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메이트 대표이사직을 정년퇴임한 저자가 자신의 인생을 정리하면서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정리한 것으로, 각 계층의 리더가 경영자인 CEO와 동일한 생각으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면 회사가 매우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조직이 원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쓰였다.

저자는 포스코에서는 철강제조업이라는 2차산업을, 광고회사인 포레카와 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단 및 자산관리 전문회사 포스메이트에서는 3차산업을, 그리고 승주컨트리클럽에서는 골프장 운영은 물론 잔디와 임야관리를 하는 1차 산업분야를 현장에서 두루 경험하였다. 이 책은 그러한 경영현장에서 적용된 소중한 결과물들과 경영을 하면서 느낀 점이나 기업생태계를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이 전해 준 지혜로운 이야기들을 정리한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CEO는 창의적이고, 열정적이며, 주인의식을 가진 사람이라고 한다. 또한 저자는 CEO를 패스를 결정하는 축구선수에 비유하면서 경영자가 누구에게 패스하느냐에 따라 공격전개가 달라지고 그에 따라 골 획득 여부가 달라진다고 하면서 본문을 그에 따라 제1부 Choice, 제2부 Execution, 제3부 Output으로 구성하고 총 20장에 걸쳐 본인의 경험과 경영철학, 경영해제를 배치하였다.

즉 제1부에 해당하는 1장부터 5장까지는 경영상의 선택과 관련된 내용이, 제2부에 해당하는 6장부터 15장까지는 실행에 관련된 내용이, 제3부에 해당하는 16장부터 20장까지는 결과에 대한 내용이 이어진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경영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론과 실제를 배움은 물론이고, 저자만의 독특한 경영철학을 접함으로써 각자의 자리에서 CEO의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아 책의 저자 박세연은 영남대학교에서 경영학학사, 경북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 순천대학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최고위과정,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글로벌리더십과정을 수료하였다.

직장생활은 포스코 인력관리부에서 시작하여 인력자원팀장, 노사협력그룹장, 리더십교육센터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포레카 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승광-승주컨트리클럽 대표이사, ㈜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단 대표이사, ㈜포스메이트 대표이사로 재직한 바 있으며 현재는 포스메이트 자문역으로 근무하고 있다.

저서로는 ‘부장님 댁이 어딥니까’, ‘말이 통해야 산다’, ‘정도관 일기’, ‘리더들이 알아야 할 HR의 진실’, ‘말이 통해야 산다 2’, ‘CEO가 고민해야 할 25가지’, ‘축구에서 경영을 읽는다’가 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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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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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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