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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필리핀 O2O 공유경제 플랫폼 VroomGo, 바이낸스 개최 해커톤대회 심사위원 참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한국계 필리핀 O2O공유경제 플랫폼 브룸고가 지난 2019년 1월 12~13일 양일간 디캠프 선릉센터에서 열린 ‘한국 바이낸스 SAFU 프리해커톤’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마라톤을 하듯 아이디어를 서로 토론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혁신적인 결과물을 도출해 내는 과정을 뜻한다.

이번 SAFU 해커톤은 ‘주소 보안을 위한 쿼리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 홍콩, 싱가포르, 샌프란시스코 총 4개의 대도시에서 예선전이 진행된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SAFU 해커톤 예선전은 두 개의 개별 세션, 블록체인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Challenger League’와 일반 대중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Innovation League’로 나누어 진행됐다.

VroomGo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Binance Lab 이사 Christy Choi 등과 함께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는 대화를 이끌고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제공했다.

또한 VroomGo는 해커톤 대회에서 단순히 심사위원 역할을 한 것에서 나아가, 대회에서 나온 블록체인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VroomGo가 진행중인 O2O 공유경제 플랫폼에 접목하고 활용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VroomGo는 이번 해커톤 대회는 현재 거래소가 고민하고 있는 주소의 안전 문제, 즉 사기행위 등 불안하다고 여겨지는 불법적인 목적으로 쓰인 지갑주소를 어떻게 발굴하고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와 동시에 여러 팀들을 경쟁시켜서 블록체인 분야의 기술 팀들을 발굴하는 것은 향후 블록체인 산업이 성장하는 과정해서 지속적으로 이루어 져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해커톤 대회는 거래소, 월렛, 디앱과 같은 크립토 서비스 관점에서 필요로 하는 이상거래 탐지 서비스를 구현해 발표한 블록체인 보안전문 팀인 ‘KYT’가 차지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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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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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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