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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 정애리 구하고 정신 잃었다…자체 최고 15.1% 기록!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68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14.3%, 전국 가구 기준 15.1%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치우는 남편 박완승의 외도와 정관 수술 사실을 모두 알아채고 이별을 선언했다. 혼란스러운 마음에 임치우는 무작정 길거리를 걸었고, 최진유은 임치우의 뒤를 따라 걸었다. 그러다 최진유는 임치우에게 "집에 가야지"라고 말했고, 임치우는 "어느 집에요? 내가 집이 있긴 한 건지 모르겠다"라며 혼란스러워했다. 결국 임치우는 친구 홍선희를 찾아가 술을 마셨고 박완승의 만행을 모두 털어놓으며 오열했다.

이후 박완승은 임치우에게 무릎을 꿇고 울며 사과했다. 박완승은 "목숨 걸고 잘할게"라며 "다신 안 만날 거야. 수술 날짜도 다시 잡아서 수술할 거야. 내가 다 돌려놓을게. 그러니까 우리 처음으로 돌아가자"라며 눈물로 애원했다. 그러나 임치우는 “내 결혼생활 8년이 무너졌다. 더 이상 박완승을 믿어 줄 수 없다”라며 이혼 서류를 내밀었고, 박부한과 김이복에게도 박완승과 이혼하겠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허송주는 최재학에게 편지와 이혼 서류를 남기고 집을 떠났다. 허송주는 편지 내용에 최진유 만은 아들로 남게 해달라며 부탁했지만, 최진유 역시 죄책감을 못 이기고 파양 신청서를 최재학에게 전달했다. 최재학은 최진유에게 “네 어머니 잘못은 용서할 수 없지만, 그 죄를 네가 다 떠안으려고 하지 마라”라며 “무슨 일이 있어도 넌 내 아들이야” 라고 위로했다.

방송 말미에는 허송주가 임치우에게 용서를 구하는 장문의 문자를 보냈고, 후원하던 보육원에 큰돈을 송금했다. 불안한 예감에 임치우와 최진유는 곧바로 허송주의 행방을 찾아 나섰다. 수소문 끝에 임치우는 보육원 근처 뒷산을 찾아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허송주를 발견했고 사색이 됐다. 임치우는 “안돼요”라고 소리 지르며 뛰어내리려던 허송주를 구하고 대신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졌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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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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