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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흥국생명, 신개념 AI서비스 ‘인공지능 펀드 리밸런싱’ 기능 오픈

파운트의 AI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자산운용옵션
고객의 투자성향, 시장의 상황을 고려한 펀드 자동 리밸런싱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신개념 자산운용옵션인 ‘인공지능 펀드 리밸런싱’ 기능을 변액보험에 탑재하여 오픈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2018년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인 파운트와 함께 ‘변액보험 AI사후관리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AI를 활용한 두 번째 변액보험 옵션 기능이다.

펀드 리밸런싱 옵션은 고객이 가입한 변액보험의 특징과 고객의 투자성향,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의 시장상황 분석 등을 토대로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시함과 동시에 펀드 리밸런싱까지 제공하는 옵션 기능이다. 특히 기존의 자산운용옵션은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변액 펀드 내에서 당시 시장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리밸런싱이라는 한계점이 있었지만, 이번 옵션은 이보다 한 단계 진화된 고차원 기술의 변액보험 펀드관리 기능이다.

이로써 흥국생명 변액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변액보험 AI사후관리서비스와 인공지능 펀드 리밸런싱 옵션으로 변액보험의 펀드관리를 다채롭게 받을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펀드 선택 및 자산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에게 상당한 혜택을 줄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흥국생명은 파운트와 함께 AI기능을 고도화한 변액 특화 대화형 챗봇 ‘베리봇’을 새롭게 오픈했다. 흥국생명 변액 상품 가입 고객이라면 카카오톡을 통해 자신의 변액보험에 대한 정보, 상품 및 펀드 추천을 제공받아볼 수 있다. 365일, 24시간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손 쉽게 변액 상품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한편 흥국생명은 AI를 활용한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흥국생명이 변액보험 분야에서 디지털 신기술의 선도사 자리를 굳건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디지털 신기술 서비스 개발로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변액보험을 고객들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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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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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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