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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알라딘, ‘아픔이 길이 되려면’ 김환기 화백 표지 특별판 단독 한정 판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김승섭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교수가 쓴 ‘아픔이 길이 되려면’의 리커버 특별판을 단독 한정 판매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은 고용 불안, 차별 등 사회적 상처가 어떻게 우리 몸을 아프게 하는지, 사회가 개인의 몸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사회역학의 여러 연구 사례와 함께 이야기하는 책으로, 지난 2017년 출간 당시 각종 언론사 및 편집자가 선정한 올해의 책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알라딘에서도 누적 판매량이 1만여권에 달하는 등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은 책이다.

이번에 선보인 ‘아픔이 길이 되려면’ 리커버 특별판은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바탕으로 제작해 더욱 의미가 있다. 알라딘 인문/사회 담당 MD 박태근 과장은 “이 책은 사회적 약자를 대하는 사회의 감정과 제도가 그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핌으로써 더불어 건강해지는 사회에 대해 모색하는 의미 있는 책”이라며 “특히 이번 표지는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바탕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책의 내용과 의미가 더욱 풍성하게 표현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알라딘은 이 책을 포함해 국내도서를 2만원 이상 구매하는 독자들에게 특별 제작한 ‘아픔길 양장 노트’를 제공한다. 해당 노트 역시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 단독 한정판은 1500부 제작되었으며 해당 수량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서점 알라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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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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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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